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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2026 커넥트 데이’ 네트워킹 포럼 개최
      개방형실험실, 26개 기업과 전략적 연대 강화…바이오헬스 협력 생태계 확장 2026-04-17 05:17
      인하대병원은 개방형실험실이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 간 융합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소통의 장(場)을 마련했다.인하대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은 지난 15일 홀리데이 인 송도 호텔에서 참여 기업 간 교류와 협업 강화를 위한 ‘2026 커넥트 데이(Connect Day)’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주관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주관기관인 인하대병원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민간 기업에 개방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내기 위해 마련된 프리미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실험실이 지원하는 26개 유망 혁신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연대를 공고히했다.&nb..
    • 요양시설 ‘전수조사’…종신보험 실태 파악
      전국 3만곳 비영리 장기요양기관 대상…복지부 “지정 취소 등 행정처분” 2026-04-17 05:11
      정부가 전국 3만여개 요양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돌입한다. 종신보험 가입실태를 파악, 보험모집 관련 부당 영업행위에 지정취소 등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일부 요양시설이 보험대리점의 컨설팅을 받아 시설 운영자금을 종신보험료로 납입한 뒤 보험계약자를 대표자 등 개인으로 변경하고 해지환급금을 받는 방식으로 자금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따른 조치다.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종신보험 가입 현황을 점검, 보험대리점(GA)의 위법사항 확인시 엄정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복지부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전국 약 3만여개 비영리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대표 개인 등을 피보험자로 하는 종신보험 가입 현황을 전수조사한다는 방침이다.또 검사 실시 등을 통해 보험모집 과정에서 금..
    • 심평원, ‘국가산업대상’ 8년 연속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6 국가산업대상(고객만족 부문)에서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8년 연속 수상했다. ‘2026 국가산업대상’은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고객지향적인 CS 경영 활동을 통한 성과 사례 ▲소비자 중심경영(CCM)을 실천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심평원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의약품 중복 처방을 차단해 오남용을 예방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9월 행정안전부 주최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또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관 전반의 반부패 활동으로 투명한 진료비 심사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
    • 의료기관 감염관리, ‘질병청 책임·권한’ 강화 추진
      민주당 김남희 의원, 의료법 개정안 대표발의…시정명령 권한 등 부여 2026-04-16 18:16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적극적 책임과 권한을 강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의료행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염을 의미하는 의료관련 감염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보건상 위험 요인이다. 동시에 이로 인한 치료, 격리비용 및 재원일수 증가는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요 위험 중 하나로 지적돼 왔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급성기병원 입원환자의 7~15%에서 의료관련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장애 및 조기사망 측면에서 의료관련 감염의 질병 부담은 인플루엔자, 결핵 등 타 32개 감염병 대비 2배 이상(WHO, ‘22년) ..
    • 대한의사협회, 주사기 공급 ‘핫라인’ 가동
      대한투석협회 포함 주요 제조사들과 업무협약 체결 2026-04-16 17:04
      주사기 및 주삿바늘 등 필수의료 소모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핫라인 가동에 나섰다.의협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한투석협회 및 주요 제조사들과 함께 공급 핫라인 가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혈액투석 관련 주사기 수급 안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의료현장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핫라인 운영과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의협 관계자는 “혈액투석 의료기관 주사기 핫라인을 본격 가동하고, 현장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회가 의사를 어떻게 육성했는지 돌아보는 전환점
      홍경순 한림의대 교수 “의정사태를 정치적 대립 산물로만 볼게 아니다” 2026-04-16 16:49
      지난 2024년 발생한 의정사태가 한국 의료체계 취약성을 넘어 의학교육 근간을 흔들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공의 이탈과 의대생 수업 중단 사태는 단순한 행정적 혼란을 넘어 예비의사들 전문직 정체성 형성에 깊은 상흔을 남겼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성찰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최근 홍경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는 대한내과학회지를 통해 의정사태 이후 의학교육 현장이 마주한 위기와 향후 재건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홍 교수는 “이번 사태를 정치적 대립의 산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그동안 우리 사회가 의사를 어떻게 길러왔는지 되돌아보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홍 교수 분석에 따르면 기존 의학교육은 시험 성적이나 지식 습득 등 측정 가능한 영역에..
    • 건보공단 관리 소홀…줄~줄 새는 혈세(血稅)
      거동 불가 보호사가 급여비 수령 등 장기요양보험 ‘천태만상’ 2026-04-16 16:27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요양보호사가 다른 노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여비용을 수령하고 있었지만 관계당국은 이러한 실상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노인학대가 발생한 요양시설이 정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장기요양보험 관리가 전반적으로 부실하다는 지적이다.감사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인복지제도 운영 및 관리 실태’ 감사결과를 통보하고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번 감사는 고령화에 따른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및 지출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급여비용 부당청구  등 재정 누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실제 감사결과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해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요양보호사가 다른 노인에게 돌..
    • 고대안산병원, 태국서 연구중심병원 역량 공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이 최근 태국 라자비티병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제36회 연례 학술대회’에 참석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성과와 역량을 현지에 알리고 돌아왔다.이번 학술대회는 ‘Innovation Driving the Future of Medical Excellence’를 주제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 라자비티병원에서 개최됐다.고대안산병원은 이주한 연구부원장을 비롯해 배재현 수술실장, 홍광대 진료협력센터장, 최원석 감염관리실장, 권순영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등 대표단을 구성해 참석했다.이주한 연구부원장은 발표를 통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연구 성과와 경쟁력을 소개했다. 임상·비임상·데이터 기반 연구를 아우르는 전 주기 연구 지원체계를 설명했으며 제..
    • 자폐아 부모 3명 중 1명 ‘정신건강 문제’
      분당서울대병원 유희정 교수 “부모 정신적 어려움 등 가족 중심 지원책 필요” 2026-04-16 15:45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키우는 부모 세 명 중 한 명은 임상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는 국내 일반 성인의 정신질환 유병률 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라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는 16일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부모 정신적 어려움은 단순히 양육 부담에 그치지 않으며, 가족 내 공유될 수 있는 신경 발달적 특성과 연관돼 있어 가족 중심적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연구팀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 232명과 그들의 부모 464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심리학적 평가를 실시했으며, 부모 정신건강 증상을 파악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 분석을 실시했다.그 결과, 연구에 참여한 부모 중 29.1%가 우울증을 비롯해 불안, 외상 후 스트레..
    • 보건용 마스크 사용기한 변조·판매 업자 적발
      제조사 속여 사용기한 경과 마스크 8만 2000장 반출 후 변조·유통 2026-04-16 15:28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외품 제조사를 속여 반출한 뒤 사용기한을 약 3년가량 연장변조해 시중에 유통한 마스크 유통업자 1명과 마스크 기기설비업자 1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사용기한 경과로 유통·판매가 불가한 보건용 마스크(KF94) 8만2000장을 폐기한다고 16일 밝혔다.식약처 수도권 식의약 위해사범조사TF는 2026년 3월 사용기한 등 표시 변조가 의심되는 보건용 마스크 유통 정보를 입수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유통단계를 추적해 피의자 2명을 검거하고, 이들이 보관 중이던 사용기한 연장‧변조 보건용 마스크 5.5만 장을 압류해 유통을 차단했다.수사 결과, 적발된 피의자들은 ‘약사법’ 제60조제1호 및 제66조에 따라 의약외품의 용기나 포장에 해당 의약외품에 관ㅙ 거..
    • 저소득 중증 소아청소년 재가치료 지원
      복지부, 의료급여법 개정…산소포화도측정기 등 요양비 품목 신설 2026-04-16 14:26
      저소득층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재택치료’와, 중증 장애아동의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의료급여 요양비 품목’과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급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 5월 26일까지 입법예고를 한다고 16일 밝혔다.복지부는 “가정 내 의료적 돌봄이 필수적인 중증 소아환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체 기능의 변화가 빠른 성장기 중증 장애아동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하기 위해 조치”라고 설명했다.먼저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재가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산소포화도측정기, 기도흡인기, 경장영양주입펌프를 의료급여 요양비 품목으로 확대했다. 중증 장애아동의 건강 유지 증진을 위해 몸통지지보행차, 유모차형 수동휠체어, 전동..
    • 오스템임플란트 유니트체어 ‘유럽 기준’ 통과
      글로벌 누적 판매 6만대 K3·K5, ‘EU MDR 인증’ 획득 2026-04-16 14:02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임플란트 제품군에 이어 대표적인 치과 의료장비인 유니트체어에 대해서도 유럽연합(EU)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했다. 까다로운 유럽 품질 인증을 새롭게 따낸 유니트체어는 ‘K3’와 ‘K5’로, 두 제품은 글로벌 누적 판매 수가 6만대에 달하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다.유니트체어는 환자를 앉히거나 뉘어 치과의사가 진료와 치료를 수행할 수 있게 제작된 치과용 의자다. 치과 진료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장비로 치료에 필요한 각종 소장비가 결합되고 정밀한 부품들로 구성돼 개발과 생산에 있어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13년 ‘기본에 강한 체어’를 콘셉트로 첫 유니트체어 제품인 ‘K3’를 개발, 선보인 바 있다. 높이 조절 범위를 크게..
    • 복막염 신호 놓쳤다…“병원 2억4047만원 배상”
      법원 “내시경 시술 중 발생 천공은 합병증” 판단…“대응 과정서 과실” 2026-04-16 13:43
      내시경 시술 이후 반복된 통증과 검사 이상에도 복막염을 제때 의심하지 못한 점을 두고 법원이 의료진 책임을 인정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 박정우)은 지난해 11월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SD) 이후 환자 A씨가 복막염으로 사망한 사건에서 B병원과 의료진 손해배상 책임을 일부 인정하고 2억4047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22년 8월 C병원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 몸통 아래쪽에 약 1.5cm 크기 병변이 확인돼 조직검사 결과 ‘고등급 위 이형성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병변 평가를 위해 같은 달 B병원에 내원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위선종 또는 조기위암 가능성을 설명받고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을 권유받았다.A씨는 9월 26일 입원해 다음 날 내시경 초음파 검사를 받았고, 점막층에 국한된 약..
    • 렉라자, 美병용요법 확대…2년만에 ‘446% 성장’
      J&J, 올 1분기 ‘2억5700만달러’…글로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안착 2026-04-16 12:21
      유한양행이 기술수출한 폐암 신약 ‘렉라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이 매출 확대 흐름을 이어가며 국산 항암신약 상업화 대표 사례로 부상하고 있다.J&J는 지난 14일(현지시간) 2026년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리브리반트와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함께 쓰는 요법의 매출은 2억5700만달러(한화 약 38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2% 늘어난 규모로 직전 분기 실적인 2억1600만달러와 비교해도 19% 증가했다. 2024년도 1분기(4700만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446% 늘어난 수치다.시장에서는 이번 실적을 단순한 판매 증가 이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 전담간호사, 국가자격·법적지위 부여되나
      이수진 의원, 간호법 개정안 발의…“책임만 떠안지 않도록 제도화” 2026-04-16 12:03
      의료현장에서 ‘PA’라고 불리며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해 온 전담간호사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애용의 간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현행법은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간호사를 전문간호사 또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임상경력 및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격을 보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자격 명칭에 대한 별도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의료기관별로 그 명칭이 다양해 의료현장에서 혼란이 지속돼 왔다.또 진료지원업무수행 간호사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자격 관리 시스템이 없어 해당 업무 수행의 적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
    • 250병상 의왕 종합병원 ‘속도’…사전심의 통과
      병상 신설 까다로운 행정 문턱 넘어…지역 ‘응급실 뺑뺑이’ 해소 기대 2026-04-16 11:33
      그동안 상급종합병원 부재로 인근 지자체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 했던 의왕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칭)해밀리병원 설립을 위한 250병상 확보에 대해 사전심의 승인을 최종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정부의 강화된 병상 수급 관리계획 체계 아래에서 이뤄진 것으로, 의료법상 병상 신설을 위한 가장 까다로운 행정적 문턱을 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지역 내 응급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우려를 해소하고 필수의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사랑의병원 운영·이롬 건립 참여…스마트 통합의학 전문병원 표방의왕시 학의동 927-4번지 일원에 들어설 해밀리병원은 연면적 3만3..
    • 권역책임의료기관 AI기반 진료시스템 ‘120억’
      복지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 대처 등 ‘의료현장 활용’ 지원 2026-04-16 11:12
      급성질환 사전 예측, 낙상 예방, 음성인식 의무기록 등 인공지능(AI) 기반 진료시스템을 권역책임의료기관이 도입할 수 있도록 120억원이 지원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국립대학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인공지능(AI) 진료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120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권역책임의료기관은 17개 시·도별 고난도 필수의료 제공,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중추병원으로, 국립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지정됐다.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AI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이다. 국비 142억을 투입, 올해 120억원 1차 지원 후 하반기 추가 공모 등을 통해 잔액 2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권역책임의료기관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진료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지원,..
    • 동아에스티, 이중항체 ADC ‘경쟁력’ 입증
      단일표적 ADC보다 우수한 종양 억제 효과 등 새로운 암 치료 가능성 제시 2026-04-16 11:07
      동아에스티와 앱티스가 공동 개발한 이중항체 ADC(항체-약물접합체)가 세포 및 동물실험에서 기존 단일표적 ADC보다 우수한 종양 억제 효과를 확인하면서 암 치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항원 탈출과 종양 이질성으로 재발 가능성이 남아 있던 기존 ADC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차세대 항암제 개발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동아에스티와 앱티스는 이 같은 내용의 이중항체 ADC 전임상 공동 연구 성과를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공개한다.암 치료에서 가장 큰 난제 중 하나는 재발이다. 고된 항암치료를 마친 뒤에도 위암, 폐암 등 주요 암종은 5년 내 적지 않은 비율로 다시 나타날 수 있어 환자 부담이 크다.&n..
    • 병원계 금년 ‘주4일제 근무’ 확대될까
      세브란스·국립중앙의료원·암센터, 임금 90%…새 합류 기관 없는 상황 2026-04-16 10:55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주4일제’, ‘4.5일제’ 공약에 힘입어 보건의료기관에서 속속 주4일제 도입 사례가 관찰되고 있다. 보건의료계에서 주4일제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보건의료수요 증가 속에서, 보건의료인력의 장시간 노동·불규칙한 교대근무·야간노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의료기관 최초로 이를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공공의료기관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립암센터가 합류했다. 이들 의료기관 모두 주4일 근무자는 주5일제 근무자의 90% 임금을 받도록 노사가 합의했다.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의 경우, 시범사업 확대 운영을 노사 안건으로 올려 논의 중인 상황이다. 앞서 도입한 의료기관들 주4일제 성과를 데일리메디가 짚어봤다.[편집자주]이재명 정부 공약인 주4일제가 병원계에..
    • 강릉아산병원 “방사선 암치료 30만건 돌파”
      신규환자 1만명…트루빔·헬시온 기반 정밀 방사선 치료체계 구축 2026-04-16 10:52
      강릉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치료 규모를 지속 확대하며 정밀 치료와 다학제 협진을 기반으로 지역 암 치료 거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은 최근 방사선종양학과가 2008년 개소 이후 누적 신규 환자 1만명을 돌파하고, 총 30만건 이상 방사선 암 치료를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거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로 수술, 항암요법과 더불어 대표적인 암 치료법 중 하나다.특히 종양 위치와 환자 상태에 따라 정밀한 치료 계획 수립이 요구되는 분야로 의료진 경험과 숙련도가 치료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병원에 따르면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암종별 환자 비율은 유방암이 24%로 가장 높았으며, 폐암(15%), 두경부암(12%), 간·담췌..
    • 제약사, 연구개발 늘릴까 품목 줄일까
      약가인하 대응 생존전략 주목…우대혜택 선점·신약·수출 다변화 사활 2026-04-16 10:42
      정부의 제네릭 의약품 약가 인하 정책이 제약산업 전반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건강보험 재정 절감과 연구개발 유인 확대 등을 위한 가격 조정이지만, 현장에서는 생산 중단과 품절, 유통 혼선, 위탁생산 위축 등 연쇄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 중 제네릭 중심 업체들이 품목 축소, 채산성 재점검에 나서고 있고, 연구 여력이 있는 기업들은 혁신형·준혁신형 인증을 겨냥해 R&D 비중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약가 우대 혜택 선점을 비롯, 개량 신약 확대, 수출 다변화 등에 사활을 걸고 있다.이번 약가개편에 따라 제약사별로 개량신약 강화, 생산기반 방어, 포트폴리오 압축, 수출·기술수출 확대 등 각기 다른 생존 해법을 요구하는 ..
    • 킴리아주 급여 확대 무산…투키사정·티루캡정 실패
      심평원, 제4차 암질환심의위원회 결과 공개 2026-04-16 10:12
      한국노바티스 CAR-T 치료제 ‘킴리아주(티사젠렉류셀)’가 소포성 림프종으로의 급여 범위 확대에 실패,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5일 2026년 제4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킴리아·투키사 등 신약 및 급여 확대 신청 약제 ‘미설정’ 속출이번 심의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킴리아주는 급여 확대에 실패했다. 심의 결과에 따르면 킴리아주는 두 가지 이상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 림프종 성인 환자의 치료에 대해 급여기준 확대를 신청했으나, 위원회는 논의 끝에 급여기준을 설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킴리아주와 함께 신규 급여 진입을 노렸던 유방암 치료제들도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한..
    • 산부인과학회 “HPV DNA검사, 국가검진 포함”
      이달 22일 정책토론회 개최…“자궁경부암 퇴치 가능” 2026-04-16 09:50
      자궁경부암 조기 퇴치를 위해 HPV(인유두종바이러스) DNA 검사를 국가검진에 도입하는 방안이 모색된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남인순 의원은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부인종양학회 주관으로 ‘자궁경부암 조기 퇴치를 위한 국가검진 체계 전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HPV(인유두종바이러스) DNA 검사는 자궁경부암의 주된 발병 원인인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고성능 검사법이다. 기존의 세포검사(Pap 검사)가 암세포 변형을 확인한다면 HPV 검사는 그 이전 단계인 바이러스 존재 자체를 찾아내 훨씬 앞선 시점에 위험을 감지한다.현재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은 만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 주기 마다 자궁경부세..
    • 국가 치매정책 지표 ‘5년 지역사회 유지율’
      중앙치매센터-치매학회, 환자 78만명 분석…“장기요양시설 등 비입원율” 2026-04-16 09:15
      치매 환자 ‘5년 지역사회 유지율’이 향후 우리나라 치매관리정책의 실제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얼마나 삶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국립중앙의료원 고임석 중앙치매센터장은 최근 대한치매학회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연구를 발표했다. ‘5년 지역사회 유지율’은 치매 진단 후 5년 동안 환자가 장기요양시설이나 노인요양병원에 장기간 입소·입원하지 않고 지역사회 기반 비공식 돌봄을 유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단순한 유병률이나 발생률과 달리, 치매 환자와 가족이 실제로 지역사회 안에서 얼마나 오래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현장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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