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초고위험 산모 조기제왕절개 성공
중증 폐고혈압 악화로 조기분만 결정…7개 진료과 의료진 25명 협진 2026-08-10 10:10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중증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CTEPH)을 앓고 있는 초고위험 산모의 조기 제왕절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산모와 신생아 모두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다.산모는 과거 폐색전증을 앓은 중증 폐고혈압 환자로, 임신 자체가 심장과 폐에 큰 부담을 주는 최고위험군에 해당됐다. 임신 기간에는 혈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항응고 치료가 필요했으며, 분만 과정에서는 급성 우심실부전과 순환 붕괴 등 치명적인 심폐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도 매우 높았다.특히 임신 32주 무렵부터 산모 폐고혈압 상태가 악화되면서 임신을 계속 유지할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의료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