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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실 뺑뺑이 차단…“이원화된 컨트롤타워 통합”
      어은경 교수 연구팀 “복지부-소방청 분절 거버넌스 환자안전 위협” 2026-03-29 09:54
      국내 응급의료체계의 고질적 문제인 ‘응급실 뺑뺑이’ 현상이 개별 기관 문제를 넘어 국가적 시스템 실패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어은경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다학제 연구팀은 최근 ‘이원화된 컨트롤타워를 넘어, 응급환자 안전 강화와 연속성 확보를 위한 국가 응급의료체계 개편 방향’ 논문을 대한가정의학회지(KJFP)에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현재 소방청이 담당하는 병원전단계 구급 활동과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병원 단계 응급의료체계가 이원화된 점을 핵심적인 구조적 결함으로 지목했다. 이러한 거버넌스 분리는 정보 연계 단절과 책임 공백을 야기하며, 결국 중증 환자가 적시에 최종 치료를 받지 못하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
    • 中 안텐진코리아, 한국 진출 5년만에 ‘철수’ 수순
      조직 축소 이어 사무실 정리…혈액암 신약 엑스포비오, 상업화 비용 등 부담 2026-03-29 09:46
      [단독] 중국 항암제 개발사 안텐진(Antengene)이 운영하는 한국법인 안텐진코리아가 국내에서 철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핵심 품목인 혈액암 치료제 ‘엑스포비오(성분명 셀리넥서)’ 국내 판권이 보령으로 넘어간 데 이어 내부 인력 정리와 조직 축소가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28일 데일리메디 취재 결과, 안텐진(대표 제이메이)이 한국법인 철수 절차에 착수했다. 직원들이 잇따라 퇴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한국지사 사무실도 정리했다. 혈액암 치료제 엑스포비오 판권도 넘기는 등 이르면 3개월 내 법인을 완전 정리할 계획이다. 안텐진 내부 사정에 밝은 회사 前 임원은 “엑스포비오 판권을 보령에 넘기고 국내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 상..
    • 지역의료 파수꾼 ‘공보의 소멸’…예견된 참사
      ‘36개월’ 복무 공중보건의사제도 도입 46년만에 존폐 기로…현역병 ‘18개월’ 2026-03-29 09:29
      “선생님, 오늘 보건지소 문 열었습니까.” 섬마을과 산간 오지에서 흔히 들리던 이 물음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일상이 됐다. 의료기관은 보건지소가 유일한 지역에서 의사를 만나는 일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지역주민 건강을 지켜온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보건지소는 문을 닫았고, 일부 지역은 순회 진료로 간신히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의료 붕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라는 말이 현장에서 나온다. 대한민국 지역의료를 지탱해온 최후의 보루였던 공보의 제도는 지금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올해 공보의 지원율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의대생과 젊은 의사들 사이에서는 “공보의를 가느니 현역으로 빨리 다녀오는 것이 낫다”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역..
    • 요양병원 대비 재활병원 입원 ‘기능 회복 우수’
      환자, 인지‧근력‧일상생활력 차이 뚜렷…환경‧장비 변화 등 원인 2026-03-29 09:19
      노인의료 패러다임이 요양의료에서 재활의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요양병원과 재활의료기관의 치료 효과를 직접 비교한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일당정액제’에 묶여 성장 여지를 잃어버린 요양병원들이 재활의료기관을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시사점이 상당하다는 평가다.광주365재활병원 김소영 연구전담부서 실장은 최근 대한회복기재활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전환이 환자 기능 회복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하의 강연을 진행했다.김소영 실장은 요양병원에서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의 전환 경험을 토대로 동일 의료기관에서 창출되는 재활의료 효과를 분석했다.회복기 재활의료기관제도 도입 후 긍정적 부분에 대한 조명은 적잖았지만 요양병원에서 재활의료기관 전환이 환자 기능 회복에 ..
    • (사)대한전공의협의회·젊은의사정책연구원 설립
    • 소송 패러다임 전환 시급…“처벌보다 시스템 개선”
      필수의료 붕괴 원인 ‘사법 리스크’…환자안전망 기금 등 ‘4대 전략’ 제안 2026-03-28 07:06
      학계를 중심으로 법적 책임과 사법 리스크가 국내 필수의료 붕괴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희경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제1저자)는 최근 대한가정의학회지에 ‘의료분쟁 대응 패러다임의 전환: 개인의 처벌에서 시스템 개선과 공적 보상으로’ 논문을 공개하고 의료분쟁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했다.현재 한국의 의료분쟁은 형사 기소와 고액 손해배상 소송에 지나치게 편중돼 의료 현장에 은폐 문화를 조장하고 방어진료를 부추겨 필수 분야 의료진 이탈을 가속화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강 교수에 따르면 국내 환자안전 사건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는 2021년 기준 약 3만8000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산업재해나 도로교통사고 사망자의 10배 이상에 달하는..
    • 상급종합병원 지정 ‘중증·응급질환’ 중심 전환
      개정안 행정예고, 중환자실 전문의 기준 ‘강화’·외래환자 비율 지표 ‘삭제’ 2026-03-28 06:57
      지역 간 의료 형평성을 위해 전국 진료권역을 기존 11개에서 14개로 확대한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단순히 규모가 크고 환자 수가 많은 의료기관이 아니라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잘 고치고 지역의료 중심 역할을 제대로 하는 곳을 선별하기 위한 조치다.보건복지부는 최근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한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 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번 지정 및 평가 규정 개정의 핵심은 중증·응급 상황에 대한 실제 대응력과 지역사회 의료 불균형 해소 기여도에 맞춰졌다.주요 내용은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세부기준 변경 ▲상급종합병원 소요병상수 산정을 위한 진료권역 변경 ▲상대평가 평가 기준 변경 ▲가점 평가기준 변경 및 신설 등이다.먼저 하루..
    • 김택우 의협회장, ‘삼중고 의학교육’ 정상화 모색
      국회 ‘의학정 원탁회의’ 대응 행보…“지역의대·병원 교육 인프라 한계” 지적 2026-03-28 06:48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증원 여파로 붕괴 위기에 직면한 의학교육 현장을 진단하고, 국회 주도 ‘의학정 원탁회의’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순회 행보를 본격화했다. 의협은 지난 26일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대구광역시의사회 및 지역 주요 의과대학과 수련병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대 정원 증원 여파로 인한 의과대학 교육 현장 위기를 진단하고, 국회 교육위원회가 의결한 ‘의학정 원탁회의’가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택우 회장은 현재 의학교육 현장이 2024·2025학년도 합반 수업(Doubling)으로 인한 인프라 한계와 2026년 휴학생 대규모 복학에 따른 교육..
    • 전공의노조 반발…건양대병원 교수 ‘견책 처분’ 파장
      “폭행 교수 면죄부, 재심의해야” 비판…병원 “내부 규정·절차 따른 결정” 2026-03-28 06:35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27일 성명을 내고 건양대병원이 전공의 폭행 사건에 연루된 교수에 대해 ‘견책’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서 재심의를 요구,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노조는 “석 달 가까운 논의 끝에 ‘견책’이라는 최하 수준 경징계를 결정했다”며 “사실상 징계가 아닌 면죄부”라고 주장했다.노조는 이어 “전공의를 보호할 최소 의지조차 없는 병원에서 무슨 교육·수련이 이뤄질 수 있단 말인가”라며 “건양대병원은 즉각 재심의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노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월 8일 건양대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했다. 피해 전공의가 환자 진료와 관련해 가해 교수에게 7회 이상 연락했으나 연결되지 않았고, 약 5시간 뒤 응급실에 도착한 교수는 대응이 미흡했다는 이유로 전공의 ..
    • 식약처 “K-바이오, 규제 혁신 기반 산업 성장 속도”
      민관협의체 다이나믹바이오 15주년 기념행사…오유경 처장 “현장 목소리 정책 연결” 2026-03-28 06:18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둘러싼 규제와 정책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진화해온 흐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산업 성장과 규제 혁신이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 파르나스에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함께 ‘다이나믹바이오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다이나믹바이오는 2010년 출범한 바이오의약품 분야 대표 민관협의체로,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을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왔다.오유경 식약처장 “규제는 산업과 함께 가야, 소통 모델 확대”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다이나믹바이오를 “산업과 정부가 함께 만든 소통 모델”로 규정하며 규제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오 처장은 “다이나믹바이오는 산업체와 정부가 함께 소통하..
    • ‘필수의료’ 법적 지원 보장…‘특별법’ 국회 통과
      코로나·의정갈등 후 제도적 뒷받침 목소리 분출…‘개념 정의·기금 설치’ 등 과제 2026-03-28 05:58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필수의료특별법)이 금년 2월 마침내 국회에서 통과돼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와 의정갈등을 거치며 부각된 ‘필수의료’가 법적으로 명시된 셈이다. 그간 필수의료특별법을 추진했던 의원들 노력과 유관단체 및 정부부처의 찬·반 목소리, 시민단체 목소리 등 필수의료특별법 제정 과정과 전망을 데일리메디가 짚어봤다. [편집자주]2027년 3월 지역필수의료 수가 지원 필수의료특별법은 금년 2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최종 통과됐다. 민생 법안으로서 설 연휴 이전 처리돼야 한다는 방침에서다. 표결 당시 재적 296인 중 재석 158인, 찬성 157표를 얻었으며, 의사 출신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유일하게..
    • 동성제약 회생 가능성…인수·합병 속도 전망
      법원, 회생계획안 승인·정상화 수순…유암코·태광, 1600억 투입 예정 2026-03-28 05:46
      동성제약 회생계획안이 법원의 직권 결정으로 최종 승인됐다.동성제약은 지난 3월 27일 서울회생법원 제11부(재판장 박소영 부장판사)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고 공시했다. 법원은 회생채권자 동의율이 법정 기준(3분의 2)에 미달했음에도 권리보호조항을 설정, 강제인가를 결정했다.이번 인가는 강제 인가로 관계인집회에서 계획안이 가결되지 않아도 법원이 채권자 보호와 기업 정상화 가능성 등을 종합 판단해 이를 받아들이는 절차다.앞서 지난 18일 열린 관계인집회에서는 회생담보권자 99.97%, 주주 52.76% 찬성을 얻어 일부 요건은 충족했다. 다만 회생채권자 동의율이 63.15%에 그쳐 회생계획안은 한 차례 부결됐다.이후 공동관리인과 근로자대표 측은 법원에 강제 인가를 요청했고, 법원은 전체 채권..
    • “우주에선 임신 더 어렵다…정자 방향감각 잃어 수정률 감소”
      호주 연구팀 “배아 발달도 지연, 프로게스테론 투여로 일부 회복 가능성” 2026-03-27 19:20
    • 씨어스테크놀로지 사명 변경 ‘SEERS’
      오늘 주총 통과…기술 중심에서 ‘환자 전주기 건강관리 플랫폼 기업’ 진화 2026-03-27 18:39
      웨어러블 AI 진단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사명을 ‘SEERS(씨어스)’로 변경하고,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씨어스는 오늘(27일) 열린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EERS’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지난 2009년 창업 이후 약 17년만의 브랜드 리뉴얼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확장 전략을 반영한 결정이다. 의료AI 기업 가운데 최초 연간 흑자 달성…새 사명 SEERS는 ‘선각자’ 의미 회사는 국내 최초로 웨어러블 AI 진단 서비스와 입원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를 개척했으며, 국내 상장 의료AI 기업 가운데 최초로 연간 흑자를 달성하는 등 사업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해 왔다. 새로운 사명 ‘SEERS’..
    • “약물운전 단속 강화 취지 공감, 기준 모호 우려”
      신경과의사회 “의학적 가이드라인 마련, 치료 중단에 2차사고 위험” 2026-03-27 18:16
      대한신경과의사회가 오는 4월 시행을 앞둔 약물 운전 관련 도로교통법 개정과 경찰청의 집중 홍보 계획에 대해 우려 목소리를 냈다. 제도 도입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의학적 기준이 불분명한 상태에서의 집행은 자칫 환자의 정당한 치료권을 침해하고 또 다른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대한신경과의사회는 26일 경찰청에 보낸 질의서를 통해 “현재 논의 중인 약물 운전 단속 기준이 실제 진료 현장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무엇보다 약물 복용 여부와 운전 능력 저하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마약 및 향정신성 의약품을 복용하더라도 환자 체질이나 복용 기간, 내성 여부에 따라 운전에 미치는 영향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의사회는 실무적..
    • 한림대성심병원 “암센터 확충, 통합 암치료 강화”
      다학제 진료·디지털 관리 결합…진단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 2026-03-27 17:03
      한림대성심병원이 암 진단부터 치료, 사후 관리까지 전(全)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암치료 체계를 구축하고 암센터 확충 운영에 들어갔다.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은 “기존 암 치료 체계를 고도화해 암센터를 확충하고 3월 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암센터 확충은 진료과 간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암종별 맞춤 치료와 디지털 기반 환자 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환자 중심 진료 환경과 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종양·혈액내과를 중심으로 내과·외과·산부인과·비뇨의학과·이비인후과·방사선종양학과·영상의학과·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 등 주요 진료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 체계를 갖췄다.암센터는 위암, 대장암, 간담췌암, 유방암, 폐암, 혈액암 등 주요 암종별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며, 암종별 전문..
    • 식약처 “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시험 완화”
      요건 완화 적용 규정 등 가이드라인 마련…“사전검토 실시” 2026-03-27 16:01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시험 수행 여부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를 담은 ‘동등생물의약품 비교 유효성 임상시험 수행 결정 시 고려 사항(민원인 안내서)’을 공개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개발 지원을 위한 사전검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가이드라인 주요내용은 ▲3상 요건 완화 이론적 배경 ▲3상 임상시험 수행을 고려해야 하는 품질적 및 임상적 요소 ▲3상 임상시험 완화를 논의하는 절차 및 구비 자료 안내 등이며, 요건 완화를 적용하기 위한 관련 허가 규정도 개정할 예정이다.또한 업체가 바이오시밀러 개발 시 품질 자료와 1상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기허가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충분한 동등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경우 3상 임상시험을 반드시 수행하지..
    • 허위 잔고로 1300억원 대출…‘의사 215명’ 입건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 진행…“브로커와 공모해 단기자금 차용 조작” 2026-03-27 15:43
      병·의원 개원 자금 마련 과정에서 허위 잔고를 이용해 대출을 받은 의사 수백명이 무더로 입건돼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의사 215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이 받은 대출 보증 규모는 총 13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들 의사는 병원 개업을 위해 브로커와 공모해 단기자금을 빌린 뒤 예금 잔고를 부풀리고, 이를 자기 자금인 것처럼 속여 신용보증기금의 ‘예비창업보증 보증서’를 발급받은 혐의를 받는다.해당 제도는 의사 등 전문자격 보유 창업자에게 대출 보증을 지원하는 것으로 당시 5억원 이상 고액 보증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 자기 자본을 증빙해야 했다. 경찰은 이 기준을 맞추기 위해 잔고를..
    • 동아ST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속도”
      6개 안건 원안 의결…정재훈 사장 “신약·시밀러 등도 강화” 2026-03-27 12:56
      “자체 혁신신약, 오픈이노베이션, 바이오시밀러, 개량신약 라인 확대 등 포트폴리오 재정비를 통해 연구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상업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미래 의료기술 중심이 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도 본격화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은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 7층 강당에서 열린 제1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주총에서 동아에스티는  정관 일부 변경,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 등 6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동아에스티는 영업보고를 통해 2025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7451억원, 영업이익 275..
    • 연내 가칭 ‘의료혁신전략 공개’ 목표
      의료혁신委, 전문위원회 구성 확정…‘지·필·공 강화’ 추진 전략 임박 2026-03-27 12:43
      국민 참여를 통해 완성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 전략’이 조만간 발표된다. 여기에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의료인력 양성, 공공의료기관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정부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정기현 위원장 주재로 의료분야 제도개선 및 의료 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4차 의료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국무총리 소속 해당 위원회는 위원장·부위원장 포함 민간위원 27명과 복지부 장관 등 정부위원 3명,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3차 회의에서 향후 논의할 3대 분야 10개 의제를 결정했다. 이어 추가 서면 의결을 통해 전문위원회 위원 구성을 확정했다.특히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분야에선 ▲응급·분만·소아 등 필수의료 강화 및..
    • 법조계 “의료사고 형사 면책, 위헌 소지”
      의료변호사協 “피해자 의사와 무관한 공소 제한 문제 있다” 2026-03-27 12:31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인 형사 책임을 제한하는 제도 도입을 둘러싸고 법조계 내부에서도 위헌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의료인의 부담 완화를 위한 입법 취지와 달리 피해자 권리 침해와 헌법 원칙 위반 가능성이 동시에 제기됐다.한국의료변호사협회는 지난 26일 성명을 내고 국회에서 논의 중인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적·제도적 문제를 지적하며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개정안은 필수의료 분야에서 발생한 의료사고에 대해 일정 요건 하에 형사 책임을 감면하거나, 피해자에게 손해배상이 이뤄진 경우 공소 제기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협회는 이에 대해 “특정 직역인 보건의료인에게만 형사책임에 관한 특례를 인정하는 것이 평등원칙과의 관계에서 정당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피해자 의사와..
    • 국내 생산 필수의약품 ‘우선 구매’ 추진
      한지아 의원, 제약산업육성법 발의…“의약품 자급화 촉진” 2026-03-27 12:24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의약품 비축사업 및 예방접종사업 등을 추진할 때 국내에서 생산된 필수의약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의원(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의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차세대 감염병에 대비한 의약품 생산·제조 인프라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된 바 있다. 특히 국내 생산 기반을 중심으로 한 필수의약품 공급체계 구축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 측면에서 중요한 과제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적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산 필수의약품을 우대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는 여전히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연구개발 역..
    • 醫 “한의사 방문진료, 침습적 의료행위 중단” 촉구
      한특위 “안전성·유효성 미검증된 위험한 시술, 감염관리 부실” 비판 2026-03-27 12:12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가 최근 일부 방송을 통해 공개된 한의사 방문진료 중 침습적 의료행위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특위는 26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강원도 횡성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한의사 행위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해당 방송에서는 방문진료를 나선 한의사가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강 내 한방 약침으로 추정되는 주사 행위를 하는 장면이 전국에 방영됐다. 이에 대해 한특위는 관절강 내 약침 시술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위험한 침습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방송에 보도된 관절강 내 주사는 단순한 피하 및 근육주사와는 본질적으..
    • “기초 항암제 품절, 혈액암 표준치료 위태”
      학회 “치료 근간 핵심 약제 공급부족 임박, 약값 낮아 제약사들 생산 중단” 2026-03-27 11:56
      국내 혈액암 치료 현장에서 필수 항암제 품절 문제가 반복되면서 환자 치료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대한혈액학회는 26일 열린 ‘2026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6)’ 기자간담회에서 도노마이신, 빈블라스틴, 블레오마이신 등 고전적 항암제 공급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단순한 수급 문제가 아닌 구조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김혜리 대한혈액학회 홍보이사(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는 “일부 항암제는 품절 경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약제조차 안정적으로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진료 자체가 어렵다”고 밝혔다.“신약 나와도 기본적인 약(藥) 없으면 환자 치료 못해”현장에서는 최신 치료제와 별개로 ‘기초 항암제’ 중요성이 여전히 절대적이라는 점이 강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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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집 국립부곡병원 의무직 공무원 경력경쟁채용
    • 동정 구성욱 연세의대 교수, 식약처 의료기기위원회 민간위원장
    • 수상 이승욱 광주기독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화촉 오장석 삼오제약 회장 딸
    • 수상 강진모 길병원 혈관외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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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출 포괄수련병원협의체 신임 회장 이형래(강동경희대병원장)
    • 수상 성빈센트병원, 대한영상의학회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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