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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의대 전옥희 교수, 83억원 국책과제 수주
      산자부 연구책임자 선정…장내 미생물 기반 역노화 치료제 개발 착수 2026-10-12 10:27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전옥희 교수가 산업통상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장내 미생물 및 미생물 유래 물질 기반 역노화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이번 과제는 국내외 대학·병원·기업 연구진이 참여하는 다기관 공동연구로, 인공지능(AI)과 장내 미생물을 활용해 혈중 노화 유발인자를 조절하는 역노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구는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4년 6개월간 진행되며, 총 연구개발비는 83억원 규모다.전옥희 교수팀은 역노화 치료제 후보소재 발굴부터 효능 검증, 대량생산 공정, 치료제 개발, 임상 진입 준비까지 전주기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1단계에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료원을 중심으로 후보 소재를 발굴하고 효능과 작용 기전을 검증해 전임상 개..
    • 아주대병원, 최신 다빈치5·아이온 도입
      로봇 의료인프라 확충 등 수술 역량 강화…폐(肺) 질환 진단 정밀도 제고 2026-10-12 10:17
      아주대병원이 5세대 로봇수술 시스템과 로봇 보조 기관지경을 잇따라 도입하며 로봇 의료인프라를 확충했다.아주대병원은 최신 5세대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 5(da Vinci 5, 이하 dV5)’를 도입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dV5는 수술 중 조직에 가해지는 힘을 의료진이 감지할 수 있는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을 적용한 기종이다. 향상된 3차원(3D) 영상과 정교한 제어 기능을 바탕으로 복잡하고 정교한 조작이 필요한 고난도 수술을 지원한다.아주대병원은 기존 다빈치 Xi 2대, 다빈치 SP 1대에 dV5 1대를 추가해 로봇수술 플랫폼 4대를 갖추게 됐다. 진료과별 수술 수요와 환자 상태에 맞춘 맞춤형 수술 환경을 구축했다.아주대병원은 형상 유도 로봇 보조..
    • 가시광선 활용 mRNA 백신 플랫폼 개발
      가톨릭의료원 구희범 교수팀 “치료 목적 맞는 전달체 탐색” 2026-10-12 10:03
      국내 연구진이 가시광선을 이용해 mRNA 백신과 치료제 핵심 소재인 이온화 지질을 빠르고 다양하게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구희범 교수팀은 ‘광화학 기반 이온화 지질 라이브러리(PILL)’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mRNA 치료제 성능을 좌우하는 지질나노입자(LNP)는 이온화 지질이 핵심 성분이다. 이온화 지질은 mRNA를 안정적으로 감싸고 세포 내로 방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기존 방식은 후보물질마다 다단계 합성과 정제 과정을 거쳐야 해 대규모 라이브러리 구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연구팀은 427nm 파장의 가시광선을 조사해 아민, 알데하이드, 보론산을 한 번에 결합하는 ‘원팟(One-pot) 광화학 다성분 반응 시스템’을 구축했다.가시광선을 활..
    • 의료AI 기술 준비됐지만 시장 진입 ‘불확실성’
      최우식 대표 “허가 늘었어도 근거 창출·병원별 절차 부담, 수가·제도 개선” 2026-10-12 06:56
    • 기술수출 21조원 잭팟 이면 K바이오 ‘제동 10건’
      계약 체결 후 상업화 험난…한미·한올·오름·에이프릴 등 ‘반환·중단’ 2026-10-12 06:36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조(兆) 단위 기술수출 계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파트너사의 개발 중단과 권리 반환, 임상시험 지표 미충족, 허가 지연 사례도 나오는 모습이다.계약 당시 최대 금액과 실제 지급이 확정된 금액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금년 1월부터 9월 초까지 기술이전 계약 체결은 총 13건이다. 계약 규모를 공개한 11건 총액만 21조6637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연간 체결액 8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알테오젠을 비롯해 아리바이오, 한미약품, 오스코텍 등이 조(兆) 단위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국내 신약 및 플랫폼 기술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다만 기술수출 계약 대부분은 임상시..
    • 병원 가업상속공제 제외…국회 ‘분위기 변화’ 감지
      與野의원, 잇단 ‘재검토 요구’ 주목…필수의료 등 고려 정부 강행 제동 움직임 2026-10-12 06:11
      정부가 가업상속공제 대상에서 병원을 제외하는 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면서 제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야당인 국민의힘에 이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병원을 일률적으로 제외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와 향후 국회 법안 심사 과정에서 수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정부는 병원계 반발에도 당초 방침을 고수하고 있지만 여야 의원들이 잇따라 병원 특수성과 필수의료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반전 분위기가 형성되는 모습이다.가업상속공제 대상 축소를 골자로 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은 지난 9월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정부안으로 국회에 제출돼 본격적인 입법 절차를 앞두고 있다.개정안은 가업상속공제 적용 업종을 한국표준산업분류 기준으로 ..
    • 정맥통증학회 “의사 방어용 가이드라인, 본말전도”
      노환규 회장 “환자 보호가 우선돼야 하고 보험금 지급 기준도 병원 규모 아니다” 2026-10-12 05:57
      대한정맥통증학회가 하지정맥질환을 둘러싼 실손보험 심사 기준과 의료계 내부 대응 논리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실손보험 가이드라인 제정 목적은 의사 보호가 아닌 환자 보호여야 하며, 보험금 지급 기준 역시 병원 규모가 아닌 의학적 필요성에 근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노환규 정맥통증학회 회장은 11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열린 하지정맥류 관련 실손보험 대책회의 경험을 언급하며 현 대응 체계의 문제점을 짚었다.노 회장은 당시 회의에서 “하지정맥류 입원 인정 가이드라인이 충분한 의학적 근거 없이 서둘러 마련된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으나, 해당 가이드라인을 만든 학회 측으로부터 “의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였다는 해명이 돌아왔다”고 설명했다.앞서 대한의사협회 실..
    • 경희대병원, CAR-T 세포치료센터 윤곽…본격화 예고
      전문인력 채용 이어 장비·시설 등 적격성평가…이르면 하반기 혈액암 치료 착수 2026-10-12 05:45
      경희의료원 전경.경희대학교병원이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 전용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CAR-T 세포치료센터(가칭)’ 클린룸 구축과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채용한 데 이어 최근 센터 내 시설·장비에 대한 적격성평가 용역까지 발주했다.11일 경희의료원 등에 따르면 경희대병원은 CAR-T 세포치료센터 적격성평가 용역 사업자 선정에 착수했다. 용역 계약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금년 12월 31일까지다.경희대병원은 입찰 참여 조건을 최근 5년 이내 상급종합병원 ▲인체세포처리시설 ▲청정실(Cleanroom) 등 GMP 시설·장비를 대상으로 적격성평가(IQ·OQ·PQ) 및 환경모니터링 용역 수행 실적을 보유한 업체로 제한했다.단순히 CAR-T 환자를 ..
    • 케어캠프, 10개 사립대병원 90% 넘게 ‘독점 납품’
      지오영 계열사로 매출 ‘2134억’ 기록…남인순 “특정 의료기기 도매상 막대한 차익” 2026-10-12 05:33
      국내 사립 상급종합병원 대다수가 단 1곳의 납품 회사로부터 의료기기를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했다. 건국대·순천향대부천·원광대·한양대병원 등 특정 의료기기 1곳과 거래 비율 ‘99%’올해 7월 기준 전체 35개 사립 상급종합병원 중 27곳(77%)이 특정 의료기기 도매상 1곳으로부터 전체 의료기기의 90% 이상을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9%를 차지하는 곳도 다수다. 2024년 이후 사립 상급종합병원 수는 35개로 변동 없지만, 한 곳의 의료기기 도매업체로부터 공급받는 사립 상급종합병원은 2024년 25개, 2025년 26개, 올해 7월 27개로 매년..
    • 실손24 미연계 병·의원 ‘제재’ 추진…의료계 ‘반발’
      금융위원회 “보험업법 개정 검토”…의협 “입법조항 안맞는 처벌 철회” 2026-10-12 05:18
      금융당국이 실손24와 연계하지 않는 의료기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데 대해 의료계가 “입법 취지와 맞지 않는 처벌조항 논의를 철회하라”고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8일 정례브리핑에서 “의료계가 환자의 청구 편의를 위해 협조해 온 만큼 정부는 과태료 등 새로운 제재수단 도입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최근 실손24 연계율을 높이기 위해 정당한 사유 없이 연계하지 않은 의료기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 개정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의료계는 금융당국의 발표에 격분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논의 초기부터 의료기관의 참여를 과태료 등 제재수단으로 강제해선 안 된다고 일관되게 요구해왔기 때문이다.&n..
    • 의사들 이어 중증환자단체도 우려…“배후진료 강화”
      한국중증질환연합회 “응급환자 병원 수용만으로 응급실 뺑뺑이 해결 안돼” 2026-10-12 05:11
      이달 국회를 최종 통과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계에 이어 중증환자단체도 우려감을 피력했다. 우선수용 병원 지정 주체 일원화 및 배후진료 강화 등이 근본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대표 김성주)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응급환자를 병원에 넣는 것만으로 응급실 뺑뺑이가 끝나지 않는다”며 “강제수용 및 면책보다 중요한 건 이송-수용-응급치료-배후치료가 끊기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개정안은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병원이 신속하게 정해지지 않을 경우 중앙응급의료상황실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우선수용병원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아울러 이송병원이 정해지지 않는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토록 지정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형사처벌 필요적 면제 규정이 신설..
    • 대한전공의협의회-요셉의원 ‘의료봉사단 2기’
      이달 공식 출범, 내년 7월말까지 원내진료·서울역 쪽방촌 방문진료 등 참여 2026-10-11 20:45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의주, 이하 대전협)는 자선의료기관 요셉의원(원장 고영초)과 함께하는 ‘전공의 의료봉사단’ 2기가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협은 금년 3월 요셉의원과 함께 전공의 의료봉사단 1기를 모집하고,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진료를 시행하며 젊은 의사들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와 나눔을 이어왔다.양 측은 이달 초 봉사단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2기 봉사단은 1기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정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봉사체계를 지향한다.2기 활동 기간은 2026년 10월부터 2027년 7월말까지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요셉의원 원내진료 또는 서울역 일대 쪽방촌 방문진료에 참여할 예정이다.고영초 요셉의원 원..
    • 의료계 정조준 이소희 의원 ‘국감 우수의원’
    • 年 100회 이상 진료 환자 ‘54만명→57만명’
      상위 10명 총 외래 횟수 ‘1만2233회’…박용갑 의원 “건보재정 부담 개선 필요” 2026-10-11 19:20
      연간 외래진료를 100회 이상 받은 환자가 2021년 53만6562명에서 2025년 56만6841명으로 5.6% 증가했다. 이에 과도한 외래진료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연간 외래진료 상위 10위 환자 현황’을 분석했다.2025년 연간 외래진료 상위 10명의 1년간 외래진료 횟수는 총 1만2233회로 1인당 평균 1223회였다. 이들의 진료비 3억7843만 원 중 건보공단 급여비는 2억4951만원으로 65.9%에 달했다.2025년 연간 외래진료 상위 10명 중 외래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환자는 두통 등으로 병원을 1775회나 방문한 A씨다. 그는 하루 평균 4.9회씩 외래진료를 과도하게..
    • 판매 부진에 생산 중단·공급 부족 의약품 ‘급증’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 ‘47건’…항암주사제 성분 ‘최다’ 2026-10-11 18:38
      제약사가 채산성 문제나 판매 부진을 이유로 공급 중단 및 부족을 보고한 의약품이 올해 상반기에만 47건에 달했다. 이는 2021년 이후 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1년~2026년 6월 의약품 공급중단·부족 보고 목록’을 제출받아 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접수된 공급중단·부족 보고 135건 가운데 34.8%인 47건이 채산성 문제(20건) 또는 판매부진(27건)이 사유였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0건)보다 56.7%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연간 경제적 사유 보고(57건)의 82.5%에 이른다. 전체 보고에서 경제적 사유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기(21.6%)보다 13.2%p 높아졌다.47건 중 ..
    • 병·의원 랜섬웨어 기승…‘무상 보안 지원’ 주목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한 국내 병원 피해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의료기관 특화 안티랜섬웨어 기술을 앞세운 긴급 무상 보안 지원이 등장. 정보보안 전문기업 엘림넷은 최근 급증하는 의료기관 대상 랜섬웨어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안티랜섬웨어’ 긴급 무상 지원을 시작. 최근 공개된 관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사이버 안전사고는 최근 6년간 총 109건에 달하며 이 중 약 90%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집계. 대표적으로 금년 1월 강원대병원과 9월에 다수 중소병원 및 검진 기관에서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 전자의무기록(EMR)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에 피해가 발생. 이 같은 의료정보시스템 장애는 환자 진료정보와 검사 영상 접근을..
    • 의료기관 해킹 100건 넘어…의원·중소병원 집중
      최근 6년동안 총 114건 발생…전체 90% 돈 요구하는 ‘랜셈웨어’ 공격 2026-10-11 16:52
      국내 의료기관을 노린 사이버 침해사고가 최근 6년 여간 100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이 랜섬웨어 공격이었고, 보안이 취약한 동네의원과 병원급 기관에 피해가 집중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의료기관 사이버 침해사고는 총 114건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는 2020년 13건, 2021년 21건, 2022년 23건, 2023년 23건, 2024년 14건, 2025년 11건이었으며, 2026년에는 5월까지 이미 9건이 발생했다.피해 의료기관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의원급이 49건, 병원급이 43건으로 두 유형을 합친 건수가 92건에 달했다. 이는 전체 침해사고 80.7%를 차지하는 수치다.반면 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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