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제약사→'헬스케어솔루션 기업' 변모
예방·관리·치료 등 전(全) 분야 망라…뇌전증 기반 신경질환·항암제 등 확대 2022-12-15 05:48
SK바이오팜이 제약사에서 헬스케어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XCOPRI)에 웨어러브 기기 등을 결합해서 예방, 관리, 치료 등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헬스케어솔루션 공급자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의 경우 내년 국내 임상에 돌입하는데, 제품 출시도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1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SK바이오팜 간담회에서 회사는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SK바이오팜은 기존 뇌전증 치료제인 엑스코프리와 더불어 제로 글래스, 제로 와이어드, 제로 헤드밴드, 제로 이어버드, 제로 헤드셋 등 5종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뇌전증 진단과 예방에도 방점을 찍었다.예를 들어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뇌전증 환자의 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