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SK바이오팜·경보·HLB제약 등 적자 전환
올 상반기 실적 공시, 제일·일동제약·부광약품 등 적자 지속 2022-08-19 07:40
국내 제약사들의 금년 상반기 실적이 대체로 호황을 이룬 가운데 일부 업체는 수익 실현에 실패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상당수 업체가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해 영업이익도 동반 증가했으나, 연구비용이나 판관비 지출 증가 등으로 인해 적자를 본 기업도 속출했다.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상반기 실적 보고를 공시한 가운데 10여개 업체의 영업실적이 적자를 지속하거나 적자 전환했다.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을 본 업체는 제일약품, 일동제약, 영진약품, 신풍제약, SK바이오팜, 부광약품, 동성제약, 일성신약 등이다. 국내제약사 상반기 영업이익 적자 지속 및 적자전환 기업 현황(단위: 백만원, %)제일약품 영업손실은 지난해 상반기 17억원에서 올해는 57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