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종합병원들 한숨…병상 가동률 하락 등 우려
의정사태 후유증, 환자‧의료진 공동화(空洞化)…보상기전 절실 2025-12-27 06:19
의정사태 당시 대학병원들 진료기능 마비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웠던 지역 종합병원들이 최근 환자 및 의료진 공동화(空洞化)에 신음하고 있다.사직 전공의 복귀로 의정사태가 봉합 수순을 밟으면서 환자와 의료진이 다시금 대학병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 일선 종합병원들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특히 의정사태 당시 급증하는 의료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중환자실 등 대대적인 시설 투자에 나섰던 병원들의 경우 한숨의 깊이가 더욱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실제 지난해 중환자실을 늘리고 관련 장비를 대거 도입했던 일부 종합병원들은 최근 뚝 떨어진 가동률에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당시에는 대학병원에서 진료받지 못해 밀려드는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중환자실을 대폭 늘렸고, 대기가 걸릴 정도로 병실과 중환자실이 만원을 이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