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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환자 면역증강제 효능 논란···“예외적 임상 재평가”
      ‘싸이모신알파1·이뮤노시아닌·비스쿰알붐’ 3개 성분 유효성 검사 실시 2025-10-29 07:17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암환자 등에게 면역증강제로 처방돼 온 ‘싸이모신알파1’, ‘이뮤노시아닌’, ‘비스쿰알붐’ 등 3개 성분에 대해 임상적 유효성을 재평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성분들이 다년간 면역증강 효능 논란에도 불구하고 품목 갱신이 지속돼 왔다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등 거쳐 ‘지정 해제’ 여부 결정”식약처는 제조・수입업체들로부터 과학적 근거 자료를 제출받고, 필요 시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임상 근거 타당성을 재검증할 방침이다.28일 식약처는 싸이모신알파1, 이뮤노시아닌, 비스쿰알붐 성분의 3종 면역증강제에 대한 임상 재평가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러한 내용을 국회에 보고했다.식약처는 “의료기술재..
    •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국회 통과···“응급의료 붕괴”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정부 책임 전가, 예산·행정력 낭비되고 효과 없을 것” 2025-10-29 07:13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을 두고 응급의료 현장에서 거센 반발이 터져 나왔다.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26일 성명서를 공개하고 “정부 책임을 응급실 현장에 돌리려는 응급의료법 개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수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될 것이며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관련 법안을 혹평했다.앞서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통합 조정해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61명 중 찬성 260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가결 직후 우원식 국회의장은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고 응급환자 이송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법안 취지를 설명했다.의료계 “개정안, 응급실 뺑뺑이 본질 오판” 의사회는 이번 개정안이 ‘응급실 뺑뺑이’ 문제 본질을 완전..
    • 한미약품·삼성바이오·셀트리온 ‘CPHI 참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K-바이오’ 부각 방침···‘CDMO·ADC·신약’ 주목 2025-10-29 07:00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서 네트워킹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확대 ▲ADC(항체-약물 접합체) 등 차세대 모달리티 전환 ▲블록버스터 의약품 입지 확대 등 비즈니스 미팅에 적극 나선다. 이번 행사는 K-바이오가 지역 강자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중대한 무대로 평가된다.CPHI는 의약품 원료(API) 중심 행사로 출발해 30여 년간 발전한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다. 올해는 170여 개국 2400개 이상 기업, 6만 명 이상 업계 전문가가 참석할 전망이다.한국은 매년 상위 10위권에..
    • 장기요양 재택의료, 수가 외 ‘추가 인센티브’
      복지부, 방문진료료·지속관리료 등 부여…의원-보건소 협업하면 ‘보상’ 2025-10-29 06:47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맞춰 공모에 들어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4차 시범사업에는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수가 외에 추가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협업형 모델 신규 도입을 통해서다. 해당 모형에서 의사는 의료기관, 간호사·사회복지사는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의원-보건소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11월 28일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시·군·구) 및 의료기관 모집에 돌입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가정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이 살던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요양의 연계 체계 마련을 위한 1차 사업..
    • 에이비엘바이오, 美 네옥바이오 현물 출자·지분 획득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ABL206·ABL209 임상 개발과 상업화 권리 2025-10-29 06:33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ABL206 및 ABL209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미국 독립법인 네옥바이오(Neok Bio)에 현물 출자하고, 약 1000만 달러(약 143억 원) 규모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현물 출자를 통해 네옥 바이오는 ABL206 및 ABL209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고, 에이비엘바이오는 네옥 바이오의 신규 발행 전환우선주를 취득했다. 현재 네옥 바이오은 대표이사 마얀크 간디(Mayank Gandhi) 박사 지분 4.74%를 포함해 에이비엘바이오가 100% 보유하고 있다.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7월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 개발 계획을 본격화하고, 이중항체 ADC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전담할 미국 법..
    • 서울대 위탁 운영 국립소방병원 ‘12월 허가’ 힘들 듯
      임상교수 7명 중 5명 채용, 2명 난항···김영태 원장 “구인 어려운 진료과” 2025-10-29 06:27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등 오는 12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외래 부분 개원을 준비 중인 국립소방병원이 교수 채용 문제로 허가가 어려울 위기에 처했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월에 인력 배치를 완료하고 12월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그게 지금 불가능한 상황이 맞는가”라고 질의했다. 지난 6월 서울대병원은 9월 1일 발령 기준으로 소방병원에서 근무할 임상교수요원 채용 공고를 냈다.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이다.김영태 서울대병원장에 따르면 부분 개원을 위해 7명의 교수가 필요하지만 5명이 채용된 상태고, 나머지 2명은 채용 중이다. 그는 이렇..
    • 서울대병원 “고가 VIP 검진 프로그램 폐지 검토”
      김영태 병원장 “공단 국가검진은 양성률 낮아 서울대 의료자원 비효율적 사용” 2025-10-29 06:25
      [서동준‧이슬비 기자]지난 28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대병원 공공성과 재정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집중됐다. 특히 고가 검진 프로그램, 어린이병원 재정 문제 등이 잇따라 거론되며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책무와 수익 구조 균형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서울대병원 건강검진 운영 실태를 문제 삼으며 공공성 훼손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만 건강보험공단 검진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며 “국민 건강권을 보장해야 할 공공의료기관이 왜 유료 검진만 운영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기본 검진 패키지는 82만원, 프리미엄 패키지는 616만원, VIP 회원제는 230..
    •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 1조6000억·영업익 7288억
      올 3분기 실적 최대, 전년 동기比 39%·115% 증가 2025-10-28 18:10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생산 공장 전면 가동,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 환율 효과 등이 실적을 견인하며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에서 독보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는 28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86% 증가한 1조 6602억 원, 영업이익은 115.27% 늘어난 728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1~4공장 전면 가동으로 생산성이 확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별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액은 1조 2575억 원, 영업이익 633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04억 원, 1889억 원 증가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8%, 42.4% 증가한 수치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 “불합리한 수가·중증도 분류, 혈관 질환자 위태”
      대한혈관외과학회, 보험·심사기준 문제 지적…“저수가로 의사들 시술 기피” 2025-10-28 18:02
      혈관외과 전문의들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혈관질환 환자들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불합리한 보험 및 심사 기준, 상급종합병원 구조 개편에 따른 중증 진료군 분류 문제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대로 가다간 혈관외과 미래가 어둡다는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한혈관외과학회는 최근 열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의료 현장 어려움을 집중적으로 토로했다.하이브리드 수술 수가 등 ‘고무줄 잣대’ 문제 이날 발표에 나선 전강웅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교수는 최근 파열성 동맥류 수가 신설 등 일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수술과 시술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 수가가 사례나 평가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문제를 지적했다.전 교수는 “총대퇴동맥을 노..
    • 난산 끝 장애아 출산···제왕절개 거부 병원 ‘10억 배상’
      산모·남편 요청 불구 자연분만 강행, 1심보다 항소심에서 배상액 ‘증가’ 2025-10-28 17:46
      출산 과정에서 장애를 입은 아동과 부모에게 배상금에 지연이자까지 총 1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임신부가 제왕절개를 반복 요청했지만 병원이 자연분만을 강행한 점이 주의의무 위반으로 인정된 사례다.28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수원고등법원 제2민사부(부장 이수영)는 A병원이 B씨 부부와 아들 C군에게 총 6억2099만 원과 지연이자를 배상하라고 지난달 19일 판결했다. 출산 이후 지연이자까지 합치면 배상액이 10억원에 달한다.산모 B씨는 2016년 1월 경기도 소재 산부인과에서 유도분만을 통해 아들을 출산했다. 출산까지 11시간이 걸리는 난산 과정으로 B씨와 남편은 두 차례 제왕절개 수술을 요청했지만 병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자연분만이 진행됐고, 아기는 출산 이후 뇌병변장애 진..
    • 재발성 슬개골 탈구 ‘맞춤수술’ 새 근거 제시
      보라매병원 장문종·박지수 교수팀, 대퇴골 전염각 기반 ‘관절 압력 변화’ 규명 2025-10-28 17:28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장문종 교수(왼쪽), 박지수 교수.서울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정형외과 장문종 교수와 박지수 교수 연구팀이 재발성 슬개골 탈구 환자의 수술 전략에 새로운 근거를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재발성 슬개골 탈구는 주로 젊은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무릎 질환으로 달리거나 방향을 전환하는 동작에서 불안정성 혹은 탈구가 유발돼 스포츠 활동에 제약을 받는다. 첫 탈구 시에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지 않지만, 재발률이 15~60%에 이를 정도로 높다. 특히 외반슬(X자 다리), 대퇴골 전염각 증가(안짱다리), 대퇴 활차구 이형성증과 같은 해부학적 위험 인자가 동반될 경우 재발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반복되는 탈구는 연골 손상으로 이어져 조기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어..
    • 앱클론, 360억원 영구 CB·CPS 발행 ‘납입 완료’
      두 금융상품 ‘회계상 자본’ 인정…차세대 카티 치료제 개발 박차 2025-10-28 17:08
      앱클론은 360억 원 규모 영구 전환사채(CB)와 전환우선주(CPS) 발행에 대한 납입(발행가 주당 1만8223원)이 완료됐다고 28일 공시했다.영구 CB는 252억원, CPS는 108억원 규모로 각각 발행됐다. 특히 만기 30년 영구 CB는 전환사채권자의 상환권이 존재하지 않고, CPS 역시 상환 의무가 없어 두 금융상품 모두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는다.앱클론은 이번 발행에 대해 “개발 중인 차세대 혈액암 카티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빠른 시판 허가 가능성과 혁신 고형암 치료제인 ‘스위처블 카티 치료제 (AT501)’의 임상적 및 경제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특히,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AC101(HLX22)이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
    • 동아대병원 김관우·장은정 교수팀, 로봇 췌장수술 시연
      한국최소침습췌장수술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실시간 수술’ 임상적 유용성 입증 2025-10-28 15:19
      동아대병원은 간담췌외과 김관우·장은정 교수팀이 지난 2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최소침습췌장수술연구회(KMIPS) 심포지엄에서 로봇 췌장수술을 시연했다고 28일 밝혔다.김 교수 연구팀은 로봇수술시스템 ‘da Vinci Xi’를 이용한 유문보존췌십이지장절제술(PPPD, Pylorus Preserving Pancreaticoduodenectomy) 라이브 서저리를 시연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췌장외과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로봇 췌장수술의 발전’을 주제로 최신 술기와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김 교수팀은 약 6시간에 걸친 실시간 수술 시연을 통해 로봇 시스템을 활용한 미세침습적 췌장절제술의 실제 술기와 임상적 유용성을 선보였다. 이번..
    • 하나이비인후과, 인공와우수술 본격 시행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은 최근 인공와우센터에서 첫 인공와우수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한쪽 귀가 70db 이상 고도 난청으로 보청기를 착용해도 대화가 사실상 불가능 한 40대 중반 남성 환자에게 진행됐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출신인 장선오 귀질환 센터장이 집도했다. 환자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회복 중이며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로부터 소정의 수술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앞으로도 고도 난청환자들에 대한 인공와우수술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환자는 사랑의달팽이로부터 수술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정훈 인공와우센터장은 “돌발성 난청으로 급격한 청력 손실이 발생했더라도 인공와우이식술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
    • 제12회 차광렬 줄기세포상, 호주 케이티 아이어스 교수
      태아 생식선 발달 유전자 조절 영역 규명 연구 등 혁신성 인정 2025-10-28 15:00
      차병원은 미국 텍사스 헨리B.곤잘레스컨벤션센터에서 최근 개최된 제81회 미국생식의학회에서 ‘차광렬 줄기세포상’ 12회 수상자로 호주 멜버른대 머독아동연구소 케이티 아이어스 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미국생식의학회가 세계 최초로 미성숙 난자 체외배양법과 급속 난자 동결법을 개발하는 등 난임과 줄기세포, 재생의학 등의 분야에서 업적을 세운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 이름을 붙여 2011년 제정했다. 미국생식의학회가 유일하게 아시아인 이름을 붙여 제정한 이 상은 난임과 생식 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발전을 주도하는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아이어스 교수는 ‘태아 생식선 발달과 성 분화 이상에 관여하는 유전자와 조절 영역을 분석하기..
    • 응급의료기관 37.5%, 소아응급 24시간 진료 ‘불가’
      전진숙 의원 “환자 진료, 지역별 편차 크고 강원도·부산은 각 1곳만 가능” 2025-10-28 13:02
      전국 425개 응급의료기관 중 24시간 내내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곳은 266개소(6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58개 기관(37.5%)은 야간이나 휴일 등 특정 시간대에 소아 진료가 제한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8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응급의료기관의 소아응급환자 진료현황’ 자료를 공개했다.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 중 9곳(20.5%), 지역응급의료센터 137개 중 48곳(35.0%), 지역응급의료기관 232개 중 101곳(43.5%)은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역별 편차는 매우 컸다. 강원도는 권역·지역응급의료기관을 모두 합쳐 22곳이 지정돼 있지만, 이 중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곳은 단..
    • “암세포만 골라 사멸”…유전자플랫폼 첫 개발
      차세대 ‘癌 면역치료’ 기술 제시…지속적인 면역반응 유도 ‘이중효과’ 2025-10-28 12:58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 사멸을 직접 유도하는 유전자를 암세포로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해당 연구는 기존 유전자 치료의 한계였던 면역계 제거 및 간 축적 문제를 극복, 강력하고 지속적인 면역반응까지 유도해 차세대 암 면역치료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효진 박사 연구팀(서울대병원 고영일 교수 주관)이 이 같은 효과를 가진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암세포 사멸을 직접 유도하는 유전자를 합성한다. 이를 망간이산화물로 코팅해 몸 속에서 면역계에 의한 제거나 간으로 쏠림 없이 암 세포 사멸 유전자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연구진은 “개발된 플랫폼은 암세포..
    • 전공의 ‘초과수당’, 대형병원↔중소병원 온도차
      빅5 병원 등 규정 완비…재정 열악한 중소 수련병원 ‘전전긍긍’ 2025-10-28 12:39
      전공의 초과근무수당 지급을 명령한 대법원 판결 후폭풍이 병원 규모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아산, 삼성, 가톨릭의료원, 연세의료원 등 ‘빅5’ 병원들은 “이미 관련 규정을 정비해 타격이 없다”는 입장인 반면, 재정 여력이 부족한 지방·중소 수련병원들 우려감은 커지고 있다.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번 판결의 파장은 병원 대응 여력에 따라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서울대병원은 이번 판결과 선을 그었다. 병원 관계자는 “2014년부터 포괄임금제를 적용하지 않고 관련 수당을 모두 지급해 왔기 때문에 이번 판결에 해당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소송 당사자였던 서울아산병원 역시 지난 2018년 이후 관련 규정을 변경해 근로기준법에 따라 수당을 책정·지급해 왔으며, 현재 유..
    •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 ‘139개 제품’ 허가
      식약처, 2025년 9월 자료 공개…각 42개·4개·93개 품목 승인 2025-10-28 12:1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월 한 달간 의료제품 총 139개 품목을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금년 9월 의료제품 허가 품목 수는 지난해 월평균(124개) 대비 112% 수준이었으며, 올해 상반기 월평균(117개) 대비 118% 수준으로 나타났다.식약처는 신약으로 여드름 국소 치료제인 ‘원레비크림(클라스코테론)’과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성인 중등증에서 중증만성 손 습진 치료제인 ‘엔줍고크림(멜고시티닙)’을 허가했다.또한 디지털의료기기로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된 단일 유도(Lead I)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 좌심실수축기능부전 가능성(확률)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AiTiALVSD-1L’를 허가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유효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해서 환자 치료 기회를 지속 확대해 ..
    • “병원 지켰는데 역차별”…조기복귀 인턴들 반발
      “공익 위해 결단했지만 돌아온건 손해, 레지던트 선발시 기여도 반영” 2025-10-28 12:02
      2025년 3월, 의료공백 사태로 인한 현장 마비 위기 속에서 병원 정상화를 위해 조기 복귀했던 인턴들이 2026년도 레지던트 선발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호소해 논란이 예상된다.이들은 6월이나 9월에 복귀한 인턴들과 동일한 지원 자격을 부여받는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라며공익적 기여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별도 정원 배정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욱이 일부 의료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을 조롱하는 글들이 확산되며 파장이 확산되는 것으로 파악됐다.“조기 복귀가 죄?”… 헌신에도 ‘동일 잣대’ 적용 반발감 피력이들 조기 복귀 인턴들에 따르면, 지난 3월 의료 현장의 극심한 혼란 속에서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레지던트 지원 자격 기준이 복귀 시점과 무관하게 동일..
    • 희귀 뇌종양 ‘신경아교육종’ 맞춤형 치료 가능
      가톨릭 정연준 교수팀, ‘환자-유래 신경아교육종 오가노이드’ 구축 성공 2025-10-28 11:34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이 희귀하고 치명적인 뇌종양인 ‘신경아교육종(Gliosarcoma)’의 맞춤형 치료 길을 열었다.CMC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초정밀의학사업단 정연준 교수(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팀(가톨릭대 암진화연구센터 박준성 교수,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 공동 연구)은 ‘환자-유래 신경아교육종 오가노이드’ 구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예후가 극도로 불량함에도 불구하고 표준 치료법조차 없었던 신경아교육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IF 7.5)’ 최신호에 게재됐다.표준치료법 없던 신경아교육종, 연구모..
    • 서울대·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 난동 ‘226건’
      최근 5년 분석, 진료 불만 ‘최다’···김민전 의원 “안전 대책 마련 필요” 2025-10-28 11:00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실에서 최근 5년 간 226건의 난동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김민전 의원(국민의힘)은 28일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공개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3건 ▲2022년 18건 ▲2023년 59건 ▲2024년 97건 ▲올해 7월 기준 29건 등이다. 가장 많은 97건이 발생한 2024년은 일자로 계산하면 나흘에 한 번꼴 발생한 셈이다.응급실 내 난동 사건을 발생 원인별로 구분하면 진료 관련 불만이 15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기 관련(28건)·주취자(16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한편, 응급실 내에 근무하는 의료진이나 난동을 제지하는 보안요원 등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도 31건이나 발생했다.올해도 1월 30일..
    • 삼성·SK·코오롱 등 ‘APEC CEO 서밋’ 주목
      재계 총수들 경주 집결···바이오헬스 핵심의제 부상·협력방안 모색 2025-10-28 09:23
      연합뉴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주요 오너들도 네트워킹 및 협력에 나선다. 특히 국내 업체들은 각각의 목표에 따라 참여 방식을 다각화해 눈길을 끈다.산업통상부 및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Summit)에 각국 정상·CEO 등 17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SK바이오·LG·코오롱티슈진 등도 네트워킹에 나설 전망이다.APEC 2025는 국가 정상, 글로벌 CEO 등 주요 인사가 모여 다양한 글로벌 아젠다 및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반도체·바이오·헬스 등 20개 세션(기조연설,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우선 보건·헬스케어·제약바이오 영역에서 유일하..
    • 국제약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약 5종 출시
      ‘글리앙정·글리앙듀오정’ 등 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메트포르민 복합제 선봬 2025-10-28 08:22
      국제약품이 제2형 당뇨병 치료 시장에 SGLT-2 억제제 계열 제품을 선보이며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확대한다.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 ‘글리앙정(10mg·25mg)’과 엠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글리앙듀오정(5/500mg·5/1000mg·12.5/1000mg)’ 총 5종의 ‘글리앙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글리앙정’의 주성분 엠파글리플로진은 SGLT-2 억제제로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을 통한 배출을 촉진함으로써 혈당을 낮춘다. 인슐린 분비에 의존하지 않는 기전 덕분에 저혈당 위험이 낮고 체중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복합제 ‘글리앙듀오정’은 엠파글리플로진에 메트포르민을 더해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고 장내 흡수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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