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의사회 “개원면허제 도입” 촉구
“수련 없는 ‘독립 진료’ 제한, 비전문의 ‘피부과 오인’ 진료 심각” 2026-03-30 05:58
‘미수련 의사’들의 무분별한 개원을 막기 위해 일정기간 임상 수련을 거친 의사에게만 독립 진료권을 부여하는 ‘개원면허제’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29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28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비전문의에 의한 피부과 진료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개원면허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상당수 개원의들이 의과대학 졸업 후 수련 과정 없이 곧바로 현장에 투입돼 발생하는 의료 질 관리와 환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안이 될 수 있다는 진단에서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수익 기획정책이사는 현행 면허 체계가 지닌 맹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조 이사는 “현행법상 의사면허를 취득하면 별도 전공의 수련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곧바로 의료기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