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94곳 '간호사 교대 근무제' 2차 시범사업
복지부, 9월 1일부터 실시…"병동 단위 선택 아닌 전체병동 참여 가능" 2025-08-31 17:20
간호사의 예측 가능하고 규칙적인 교대 근무제를 정착시키고,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2차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이 1일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제2차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9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간호사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1차 시범사업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시작됐다. 올해 8월 기준 총 79개 의료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약 3년 4개월간 진행된 제1차 시범사업 기간 동안에는 총 96개 기관, 397개 병동 및 1253명의 간호사를 지원했다.제1차 시범사업은 최소 2개 병동 단위 참여를 전제로 했다. 병가나 경조사 등 간호사의 긴급 결원시 병동 내에서 이를 대체토록 했다.실제 ▲간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