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딥러닝 기반 '자폐스펙트럼장애 평가 모델' 개발
소아 행동 객관적·디지털 기술로 측정해서 발병 여부‧중증도 평가 2023-06-28 11:45
국내 연구진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하고 그 중증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고찬영 강사와 박유랑 교수 연구팀은 소아 사회적 기능 중 하나인 ‘공동주의(Joint attention)’ 행동 객관적 평가·측정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하고 중증도를 확인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모델을 구축했다.연구팀은 먼저 객관적으로 공동주의를 평가하고, 유도된 행동을 비디오 데이터로 수집하는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해당 프로토콜을 이용해 생후 24~72개월의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는 소아 45명과 정상발달 소아 50명, 총 95명을 대상으로 3가지 유형 공동주의 행동 비디오를 수집했다.수집한 비디오 데이터를 입력 값으로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정상발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