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EMR '세나클' 인수…헬스케어 강화
기존 지분 8.8%에 더해 '추가 투자'…최대주주 지위 확보 2025-11-26 12:08
네이버가 헬스케어 사업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전자의무기록(EMR)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나클을 인수했다. 기존 지분 8.8%에 더해 추가 투자를 단행,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것이다.세나클은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1차 의료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EMR 서비스 ‘오름차트’와 환자용 건강관리 앱 ‘클레’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EMR 시스템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 병원 내 서버 설치 없이도 진료·접수·수납·서류 발급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네이버는 이번 인수를 통해 EMR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네이버 테크비즈니스 최인혁 대표는 “기술적 완성도와 플랫폼 확장성을 갖춘 세나클과 함께 의료기관 내외 업무 혁신을 이끌겠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