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전담 간호사의 무책임한 ‘감정 배설’
구교윤 기자 2025-04-04 05:26
“분조장(분노조절장애) 올라오는 중”, “낙상 마렵다(하고 싶다).”최근 대구 한 상급종합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 간호사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입원 중인 신생아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이다.환자 생명을 경시하는 듯한 이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카페를 타고 퍼지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특히 출생 직후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집중치료가 필요한 신생아들이 입원하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서 환아 부모들은 분노했다.생사 기로에 놓인 환자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무책임하게 ‘배설’하는 태도가 그저 개탄스러울 뿐이다.간호사들의 부적절한 SNS 게시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2022년 경기도 한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가 “싹 다 약 주고 재워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