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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장근육 썩어가는 '심부전'→질병군 상향 절실
      강석민 대한심부전학회장 2023-12-06 05:48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심부전(心不全)’. 암 보다 사망률이 높은 무서운 질병임에도 수 십년째 일반질환으로 분류돼 있는 탓에 환자들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특히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환자들이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국가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지 않으면 대재앙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공통된 견해다.대한심부전학회(회장 강석민) 및 국회보건의료발전연구회(회장 정재훈)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심부전 환자분류체계 문제점을 지적하고 등급 상향을 촉구했다.우리나라는 진단받은 질병군에 따라 크게 A군(전문진료 질병군), B군(일반진료 질병군), C군(단순진료 질병군)으로 나누는 환자분류체계를 운영 중이다.심부전 환자의 경우 일반진료가 필요한 B군으로 분류돼 있다. 경증부터 중증까지 범위..
    • "의대 증원, 2025년 반영 원칙 변함 없다"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 2023-12-04 06:10
      2025년 대학입시에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성이 재차 확인됐다. 특히 증원 논의를 제로(0) 상태에서 시작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의료계 대해선 “재차 강조됐던 정책논의 원칙을 거스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의대정원 확대 논의 상황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그는 “증원의 방향성은 확정한 상태에서 이제 정원 추계, 과학적 근거, 교육이 가능한지 등 규모에 따른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판단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의대 증원을 2025년 대학 정원에 반영하겠다는 언급은 장관이 재차 국정감사에서 밝혔던 원칙이다. 복지부는 해당 방향성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입장이다.그는 “의과대학 증원 ..
    • "우수한 연구 등 글로벌 성과, 위상 재정립 노력"
      하종원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 2023-11-24 06:12
      한국심초음파학회 하종원 이사장이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구교윤 기자 "한국심초음파학회 회원들의 우수한 연구 업적이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학회도 이에 걸맞게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한국심초음파학회 하종원 이사장이 지난 23일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포부다.1993년 발족한 한국심초음파학회는 국내외 심초음파 영상 진단 혁신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현재 심장분야 학회 중 명실상부하게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전통이 있는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하종원 이사장은 "30년 동안 우리 학회는 모든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미국, 유럽 등 세계적인 심초..
    • "정부 의대 증원 '수요조사' 여론몰이 아니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2023-11-24 06:02
      “의과대학 정원 확대는 정책패키지에 포함된 많은 아이템 중 하나다. 의사의 양적 확충이 돼야 의료 질이 담보되고 다른 정책들 효과를 낼 수 있다. 필수‧지역의료 확충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의대 정원 확대만 나오면 논의가 파행돼 우려스럽다.” 23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과대학 정원 수요조사 의미에 대해 "여론몰이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공개치 않아 추측이 많아지는 모습은 정책 수립에 있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는 “정부가 정책을 공식적으로 진행하려면 결과를 알릴 수밖에 없다”면서 “정확한 정보를 공개치 않고 다른 내용이 오가면 억측이 많아진다. 개략적이라도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의대 정원 수요조사는 정부의 필..
    • "당뇨병 환자 조기병용요법 중요, 3제 복합제 탁월"
      김종화 대한당뇨병학회 보험-대관이사(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2023-11-22 10:41
      대한민국이 당뇨병 ‘대란(大亂)’이다. 국내 당뇨병 환자가 600만명을 넘어섰다. 당뇨 전(前) 단계 국민을 포함하면 약 2000만명 이상이 당뇨병 또는 당뇨병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당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환자는 10명 중 1명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 당뇨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약제들이 속속 나오면서 약제의 선택지는 넓어지고 있다. 복약 편의성은 물론 효과를 보기 위해서도 병용요법은 이제 기본 전략이 됐다. 특히 올해부터 당뇨 치료제 3제 병용요법이 급여화 되면서 DPP-4억제제+SGLT-2억제제 중심의 복합제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엔 진료 현장에서도 의사, 환자 모두 3제 복합제에 대한 수요 및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편집자주]당뇨병 치료..
    • "한국초음파학회와 통합 재추진 없다"
      백순구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 2023-11-20 05:22
      "초음파 교육 수준으로 보면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국내외 최고 수준으로 타학회와 통합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 학회는 향후 초음파 교육 국제화를 위해 힘써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백순구)는 지난 19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2023년 제23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2년 창립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초음파 인증의 제도 정착과 함께 초음파를 배우고자 하는 의료인들에게 좋은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대학교수 및 개원가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학회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와 한국초음파학회는 지난 5월부터 통합 창립을 위한 본격적 준비에 착수했으나 합의 과정에서 최종 무산됐다.백순구 이사장은 "우리 학회는 2012년 초음파검사가 보험이 되면서 영..
    • "아시아 외과의사들, 초음파 최신 술기 공유"
      박일영 亞외과초음파학회 회장 2023-11-18 06:26
      左 박해린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사무총장 右 박일영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장국내 외과의사를 비롯해 아시아권 17개 국가 외과의사들이 제6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에 참석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성과와 국제적 최신동향이 공유될 예정인데, 국내보다 의료산업 발전이 늦은 아시아권 국가들의 의료 선진화를 도와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제6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The 6th Congress of 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 2023)가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개최된다.박일영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회장(가톨릭의대)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2년 12월 창립 이래 현재 정회원이 1544명에 달해 외과학회 산하 ..
    • "정부, 유전자 검사 건강보험 보장성 축소 잘못"
      김태유 대한암학회 이사장 2023-11-17 05:47
      암(癌) 치료현장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유전자 분석 검사에 대한 정부의 보장성 축소 움직임에 대해 암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암환자 생존율 향상과 직결된 검사인 만큼 정부가 적극 독려하고 지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보장성을 축소하려는 것은 시대적 역행이라는 지적이다.대한암학회 김태유 이사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검사 건강보험 급여기준 개정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최근 정부는 2017년부터 선별급여 방식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검사에 대해 환자 본인부담율을 대폭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그동안 NGS 검사는 환자 50%, 건강보험 50% ..
    • "불합리한 의료현실 개선 위해 결성, 의사들 힘 모으겠다"
      임현택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 대표 2023-11-13 05:29
      "날씨뿐 아니라 의료계에도 강추위가 찾아오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불합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모임을 창립했다."임현택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인근에서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의료정책 추진에 대응하기 위해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출범을 공식화한 의사단체다. 대한의사협회와는 별개 조직이다.임현택 회장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료 정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의사 대표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불합리한 현실을 바꾸자는 뜻에서 모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그는 "의료계..
    • "보험심사간호사 자격, 국가 공인하고 수가 신설 필요"
      이승혜 회장 2023-11-10 05:49
      이승혜 보험심사간호사회장  국민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병원에서 진료비 적정성 심사 등을 담당하는 보험심사간호사 자격증을 국가공인으로 인정하고 업무 역시  신규 수가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승혜 보험심사간호사회장(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장 [사진])은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병원에서 보험심사를 담당하는 간호사들에게 정부 차원의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보험심사간호사는 의료기관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서 각종 보험과 관련해 발생하는 진료비 적정성 심사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질지표 분석 등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변화하는 의료제도에 적응하고 급여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진료비 관련 통계자료와 보험 ..
    • PA 직군 확대 가닥···"간호사만 해당되지 않는다"
      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 2023-11-04 06:44
      협의체 논의, 시범사업 등을 통해 관리체계가 마련되고 있는 ‘진료지원인력(PA)’ 직군을 간호사만으로 제한하지 않겠다는 정부 입장이 나왔다. 간호사뿐만 아니라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간호조무사도 적정 교육을 받아 자격을 갖추면 PA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지난 2일 열린 ‘진료지원인력(PA) 관련 간담회’에서 임강섭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장은 ‘다직종 개방형 PA’로 제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 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회장, 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백설경 회장, 응급구조사협회 강용수 회장, 임상병리사협회 장인호 회장이 참석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PA 협의체가 의사-간호사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간호사만으로 PA..
    • 재활치료 이분화…"기능 회복군과 불가군 구분"
      이시욱 대한재활의학회장 이사장 2023-10-30 05:31
      대한재활의학회가 재활치료 이분화를 고령시대 대응카드로 제시했다. 재활치료를 원기능 회복가능군과 불가군으로 나누는 방안이다. 현재 요양병원의 장기재활 치료는 회복적 재활보다는 상태 유지에 초점을 맞춰 치료 세분화 및 효과가 제한적으로 작용한다는 해석에 따른 것이다. 쉽게 말해 재활로 신체 기능회복이 가능한 환자는 선별 및 치료하고, 중증 치매 등 기능회복이 불가한 환자는 유지에 중점을 두자는 의미로 이 같은 체계를 적용할 시 소아재활 분야도 활용 가능하다. 최근 재활의학회는 그랜드햐얏트 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KARM 2023) 기자간담회에서 재활치료 체계 세분화와 한국형 재활치료 방안을 제안했다. 고령화로 급증할 재활의학 수요를 감당함과 동시에 치료 질 향상..
    • "고령화시대, 배뇨장애 노인 '교육수가' 신설 필요"
      한준현 대한비뇨의학회 보험이사 2023-10-27 12:22
      고령화시대에 노인 존엄성 및 삶의 질 보장을 위해 비뇨의학회가 전문의 ‘자가 도뇨 교육료’ 수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비뇨의학회(회장 홍준혁)는 지난 2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노인의료·소아 진료대란 한국 양대 의료기기 해법을 위한 비뇨의학과 제언'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삶의 질 중요, 기저귀‧패드 의존 요로감염 등 합병증 야기"이날 한준현 대한비뇨의학회 보험이사[사진]는 “요양병원 노인환자 배뇨장애와 요실금, 요로감염 등은 인간 존엄성과 삶의 질을 결정짓는 주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노인환자 배뇨장애는 주로 약물치료와 간헐적 자가 도뇨 위주로 치료를 진행하고, 환자 상황에 따라 방광 카테터 삽입술 등을 진행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하지만 국내 요양병원은 전반적으로 기저귀..
    • 대한내분비학회 미래委 발족…펠로우 지원 '18명'
      하정훈 미래위원회 초대 위원장 2023-10-27 05:47
      “올해 내분비내과를 지원한 펠로우(전임의)가 올해 18명에 그쳤다. 소과기내과 397명, 신장내과 116명, 순환기내과 72명과 비교하면 참담한 수치다.”"고령화시대 만성질환·희귀질환 전문의 부족 우려, 전문영역 확대 추진"내분비내과 국제적 위상은 날로 비상하는 반면 전임의 지원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펠로우 지원자가 점차 감소하며 올해는 18명이라는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학회는 올해부터 미래위원회를 발족시켜 발 빠른 대응에 들어갔다. 조금 이른 대응이라고 볼 수 있지만, 향후 발생할 문제를 미리 예방하겠다는 게 학회 의도다. 26일 대한내분비학회는 국제학술대회 SICEM 2023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위원회 탄생 및 운영을 소개하고 국내 의료 현안에 관한 입장 등..
    • "상급종병 버금가는 종병 위상, 100년 발전 토대 마련"
      김희열 부천성모병원장 2023-10-24 05:30
      부천성모병원은 1958년 서울 미아리에 30병상의 작은 의원으로 시작했다. 6.25 전쟁 직후 힘든 시기를 보내며 의료활동에 힘쓰던 병원은 서울을 중심으로 대규모 의료기관이 들어서면서 1983년 대표적인 의료 낙후지였던 경기도 부천시로 위치를 옮겼다. 당시 부천시에는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은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인천이나 서울을 찾아야 하는 의료취약지였다. 부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개원한 부천성모병원은 40년 동안 환자중심 전인치료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의료기관으로 경쟁이 가열되고 있음에도 병원은 늘 경제성이 아닌 ‘환자 중심’ 가치관을 고수하며 부천시민들의 ‘가족 병원’으로 거듭났다. 40년 동안 꿋꿋하게 경기 서남권 주민 건강을 지키며 ..
    • "비만 치료비 흡연 추월, 국가적 해결책 필요"
      박철영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2023-10-20 16:40
      국내 비만 치료는 지난 2019년 비만대사수술 급여화 이후 큰 변화를 맞이했다. 하지만 그 변화가 채 자리잡기도 전에 당뇨병 치료제를 활용한 비만치료가 성큼 다가왔다. 가히 '게임 체인저(Game change)'로 불릴 만큼 강력한 효과로 비만치료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현재 비만치료는 환경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치료 저변 확대를 주장하고 있다. 단순히 '비만대사수술 급여화'라는 단일 해법만으로는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비만환자와 사회적 비용 급증을 막을 수 없다는 게 이유다. 현재 비만으로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최근 5년 새 급격하게 증가해 지난 2021년 기준 15조6382억원에 육박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면서 5년 사이..
    • "산부인과 의사들 살 길은 분만 떠나는 것이 유일"
      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 2023-10-16 05:35
      저출산 영향 등으로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필수의료 인프라 유지를 위해 분만수가를 최소 400%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재연)는 지난 15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50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산부인과 의사들은 분만 현장을 떠나는 것이 유일한 살길”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 출산율은 0.7명인 역대 최저 수준으로, 지난 4월 1만8484명이 태어나며 처음으로 2만명 선이 무너졌다.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통상 연초에 출생아 수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남은 2023년 합계출산율은 0.6명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출생률이 떨어짐에 따라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 "필수·지역의료 붕괴와 동전진료 만연-사법 리스크"
      의협회장 출사표 박인숙 前 의원 겸 명예교수 2023-10-10 05:23
      "대한민국 의료가 풍전등화에 놓였다. 의사들 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의료시스템은 수명을 다해간다. 이런 난제는 결국 정치로 풀어야 한다.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의권 보호 및 강화에 힘쓰겠다."국회의원 출신인 박인숙 울산의대 명예교수[사진]는 최근 서울역 근처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가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선 정치적 역량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의료 현안들이 쌓여 있지만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에 치러질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박인숙 명예교수는 "의사들은 의료현장을 떠나고 의료시스템은 이미 붕괴됐다. 국민과 정부, 정치권은 당황하고 있지만, 충분히 예측 가능한 일로..
    • "방향성 잃은 한국 의료, 생태계 복원 시급"
      박종훈 건강한미래와 지속 가능한 의료환경 위한 포럼 상임대표 2023-10-06 12:28
      “개원가보다 대학병원부터 몰락할 겁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의 쓴소리는 멈출 줄 몰랐다. 고대안암병원장과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을 지낸 그는 대학병원과 의료 생태계 붕괴를 점쳤다. 목소리는 커졌고 어조는 강해졌다. 이른 아침 수술을 마치고 피곤한 기색으로 시작한 인터뷰였지만 어느새 붉게 달아오른 얼굴은 대한민국 의료를 걱정하는 열정의 방증이었다.그는 최근 의료계 위기 의식을 느낀 이들과 포럼을 만들었다. ‘건강한 미래와 지속 가능한 의료환경을 위한 정책 포럼(이하 건미포럼)’은 지난 9월 18일 창립총회를 열었다.건미포럼은 '의료 생태계를 망치는 과다 의료이용'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의료 과소비'라는 첫 화두를 던진 그는 “과다 의료이용..
    • "삼성서울, 뇌졸중 환자 응급실 뺑뺑이 최소화"
      방오영 뇌졸중센터장 2023-10-04 05:24
      왼쪽부터 신경과 김형준 교수, 방오영 교수(센터장), 정종원 교수삼성서울병원 뇌졸중센터가 사회적 요구도가 높은 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뺑뺑이 최소화에 나선다."골든타입 필수 뇌졸중·심근경색 전용 예비병상 '3개' 확보"골든타임 확보가 필수적인 뇌졸중 치료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뇌졸중·심근경색 전용 예비 병상’ 3개를 확보하는 통 큰 결단을 내린 것이다.삼성서울병원과 같은 대형 3차 병원의 경우 병상당 수익이 크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결단임에도 뇌졸중 대응을 위한 초강수를 둔 것이다.삼성서울병원 방오영 뇌졸중센터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맥 내 혈전제거술’ 선진 프로토콜을 도입해 급성 중증 뇌졸중 환자 치료 환경 및 시스템 강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응급실 예비 병상은 급성기 ..
    • "임상초음파학회와 더 이상 통합 논의 없다"
      박근태 한국초음파학회 이사장 2023-09-25 05:34
      "초음파는 제2의 청진기입니다. 그만큼 중요하기에 전공의 교육을 위해 한국초음파학회와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통합에 적극 나섰지만 무산됐습니다 .아쉽지만 더 이상 통합 추진은 없습니다."한국초음파학회 박근태 이사장[사진 左]은 제10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부터 진행됐던 두 학회 통합 무산 이후 첫 공식 입장을 밝혔다. 초음파 관련 12개 학회가 있지만 내과 계열로 구분하면 두 개 학회가 전부다. 이에 대한내과학회는 전공의 교육 권한을 통합 학회가 아니면 두 학회 중 한 곳만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두 학회는 5월부터 '임상초음파학회' 통합 창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임상초음파학회 평의원회에서 학회 통합 안건에 대한 의결 조건을 변경하면서 부결됐다.&n..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규제기관 아닌 정책기관"
      이재태 신임 원장 2023-09-22 12:10
      ‘검증’과 ‘규제’라는 명제 사이에서 고민을 거듭해온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최근 큰 변곡점을 맞았다. ‘근거에 기반한 의료’를 기치로 내걸고 출범했지만 그 검증 과정에서 불거진 지나친 규제에 제동이 걸렸다. 새롭게 개발된 의료기술의 시장 진입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개선이 시급한 ‘킬러규제’로 지목됐다. 이를 기점으로 NECA는 신의료기술에 대해 ‘선(先) 진입-후(後) 평가’라는 개선책을 내놨다. 인체에 위해(危害)를 가하지 않는 의료기술에 대해서는 우선 시행토록 하고 임상적 유효성 등에 대해 충분한 검증을 통해 추후 평가하겠다는 기조다. NECA 출범 16년 만의 큰 소용돌이는 공교롭게도 이재태 신임 원장 취임 직후 발생했다. 취임과 동시에 큰 변혁의 파고를 맞이한 그는..
    • "헌신한 코로나19 전담병원, 남은 건 적자"
      김병관 혜민병원장 2023-09-21 05:25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혜민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문수연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대응에 앞장섰던 병원들이 지정 해제 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전보다 급감한 병상가동률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어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다수의 병원들이 회복기 손실지원금을 당초 약속과 달리 1년도 채 받지 못하게 됐다.서울시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혜민병원 김병관 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병원의 미래를 걸고 국난 극복을 위해 전력투구했는데, 감염병 사태가 안정화에 이르자 중소병원은 보건복지 시야에서 멀어졌다"며 회복기 손실보상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 "제도권 진입 문턱 간경화, 건보 지원 확대 필요"
      배시현 대한간학회 이사장 2023-09-20 11:38
      과도한 음주는 간에 염증을 일으킨다. 특히 술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경우 5대암에 간암이 포함될 정도로 간 건강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건강관리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간암에 이어 간질환인 ‘간경변증’은 5대암보다 사망률이 높다는 통계도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간경변증은 통상 '간경화'로 불리는 질환이다. 장기간 지속적인 간세포손상으로 간이 점차 굳어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는 간세포 수가 적어지며 해독작용 등 간기능 장애를 유발한다.의료계에선 10여년 전부터 간경변증의 산정특례 포함을 주장해왔지만 정부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제도권 진입은 여전히 신중론을 견지하고 있다.때문에 간경변증 환자들은 미진한 지원책 탓에 여전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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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제1회 미래한국의료대상,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유인상 인봉의료재단 의료원장·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外
    • 수상 박경신 교수(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국가 바이오뱅크 고도화 질병관리청장 표창
    • 선출 국제주산의학회 이사 이근영(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 기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보라매병원 취약계층 아동 진료비 1000만원
    • 수상 허현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장 ‘부산시장상’
    • 선출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신임 회장 류정민(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학과)
    • 선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신임 회장 김이석(한양대병원 정형외과)
    • 선출 대한소아외과학회 신임 회장 박진영(경북대병원)
    • 선출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차기이사장 우승훈(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 선출 대한정맥학회 차기 이사장 김태식(고대구로병원 응급중환자외상외과)
    • 수상 조수현 교수(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대한두통학회 ‘제1회 이태규 두통연구자상’
    • 수상 신영인 교수(가천대 길병원 안과), 한국녹내장학회 신진연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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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성주 前 국회의원
    •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중개연구센터장 옥찬영(루닛 前 CMO)
    • 안국약품 회장 어진·사장 박인철外 임원 승진
    •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 최경일
    • 서울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박철완·운영지원실장 최화식外
    • 이정우 GC녹십자 CHC본부장 빙모상
    • 이소영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부원장 부친상
    • 어홍 교수(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부친상
    • 강주연 고려대구로병원 간호팀장 모친상
    • 송범종 조교수(순천향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빙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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