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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지원, 정부 행정명령 허점 투성"
      법무법인 오킴스 조진석 2024-03-04 05:04
      "이제 정부와의 싸움입니다. 정부 시나리오에 말리지 않고 대응해 이길 수 있도록 전공의들을 돕겠습니다."조진석 법무법인 오킴스 변호사 휴대전화는 삼일절 연휴에도 연신 울려댔다.울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인턴 경험도 있는 조 변호사는 이번 사태에 전공의들을 돕겠다며 발 벗고 나섰다.조진석 변호사는 "지금까지 전공의 200명 정도에 전화상담을 한 것 같다"며 "복귀 시한이 지난 삼일절에 특히 상담 문의가 많았다"고 전했다.정부는 지난달 26일 "2월 29일까지 복귀하는 전공의들에게 일체 책임을 묻지 않겠다"며 최후통첩을 보냈다.그러나 복귀시한인 지난달 29일 기준 사직서 제출 후 병원을 떠난 전공의 중 565명만이 돌아왔다. 8945명은 여전히 병원 밖에 머물러 있다.조진석 변호사는 "상담을..
    •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의료계와 충분한 소통"
      박미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2024-02-29 05:39
      "특례법 제정 이후 적용 대상 등 모든 사항, 하위법령에서 설정"“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의 사법부담을 낮추기 위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은 이제 국회 논의를 시작하게 된다. 법이 만들어진 이후에는 적용 대상부터 모든 사항을 하위법령에서 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의료계와의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박미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와 만난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은 아직 확정된 부분은 없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해당 법안은 의료현장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요구된 사항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정부는 의료계, 환자단체,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료분쟁 제도개선 협의체를 통해 총 9회에 걸쳐 의견을 수렴했다. 박 과장은 “한 쪽의 의견을 따..
    • "정부 조사때 교수들 의견 수렴 부재, 대학본부 일방적 확대 압력"
      김창수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2024-02-26 08:34
      의대정원 2000명 확대로 의료계가 격랑으로 빠져든 가운데 레지던트 및 인턴, 의대생은 물론 의과대학 교수들 역시 연일 정원 확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중 늘어난 의대 정원을 직접 교육 및 관리할 전국 의대 교수들 견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앞서 전국 의대 교육 정원 수요조사 결과, 2000명에 근접한 수치가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40개 의과대학 수요조사 결과 2151명 증원은 총장 책임하에 학교 전체 사정을 감안해 제출된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이후 전국 의대학장을 중심으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증원 수치를 350명으로 발표해 혼선을 빚기도 했다. 직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김창..
    • 혼합진료 대표 질환 백내장? 안과의사들 반발
      정혜욱 대한안과의사회장 2024-02-19 05:52
      대한안과의사회가 의대정원 증원 등 필수의료 정책에 대해 우려와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특히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중 혼합진료를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대표 질환으로 백내장을 꼽은 것을 두고 '잘못된 정책'이라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대한안과의사회는 18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대한안과의사회 정기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의대정원 증원 등 필수의료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무책임한 정책 패키지 반대, 의사 공급 과잉=국민 건강권 위해(危害) 초래"이재환 대한안과의사회 공보이사는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건강보험 재정 상황, 의료 인력의 양과 분포, 의학교육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다양한 대안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
    • "필수의료 핵심 의료사고특례법 제정 속도 내겠다"
      박미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2024-02-15 05:34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중 의료사고처리특례법에 대한 정부 실무부처 고민이 깊다. 진행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과 함께 의료계와 환자단체 입장차가 워낙 큰 사안이기 때문이다.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은 14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필수의료 정책 중 속도를 낼 수 있는 분야를 찾고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지난 1일 정부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해법으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4대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여기에는 의료계 요구가 컸던 의료 사고에 대한 형사처벌과 고액 배상 부담 완화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모든 의료인을 책임보험·공제에 가입토록 하고, 의료사고에 대한 공소 제기를 면제해주는 ‘의료사고처리특례..
    • "공보의 기피현상 심각, 복무기간 단축 시급"
      이성환 대한공보의협의회 회장 2024-02-13 06:00
      "지방의료 필수인력인 공중보건의사 필요성은 나날이 대두되고 있으나 열악한 처우 탓에 지원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의료취약지 근무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공보의 처우 개선을 이루겠습니다."최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이성환 신임회장[사진]이 밝힌 포부다.이성환 회장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실시된 제38대 회장단 선거에서 이강인 부회장과 단독 출마해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전체 유권자 1260명 중 327명이 참여했으며, 이 회장단은 총 309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현역병보다 2배나 긴 복무기간 단축 절실, 열악한 처우 개선에 모든 회무 집중""오는 3월 1일 정식 취임하는 이..
    • "2차 건보종합계획 핵심은 다양한 지불제 포함 적정 보상"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2024-02-06 06:08
      “의료서비스 제공에 있어 결국 정확한 지불이 되지 않은 부분이 가장 큰 문제다. 필수의료의 경우도 적정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발생했다.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 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고, 적정 진료를 뒷받침하는 형태로 발표됐다”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5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할 안정적 재원 관리를 강조했다.이 국장은 “상급종합병원은 70% 이상, 종합병원도 70%에 가까운 건강보험 보장률을 보이면서 1차 계획 목표는 이미 달성됐다고 본다”고 소개했다.특히 암이나 희귀질환 등은 80%가 넘는 보장률을 보이는 등 100% 무료가 건강보험 목표가 아닌 이상 질환별 보장률도 목표치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그는 “이제 가장 문..
    • "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서 외상위원회 분리 필요"
      조항주 대한외상학회 이사장 2024-02-05 05:25
      조항주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응급의료 정책 전반을 다루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외상 위원회가 분리돼야 한다. 응급과 외상 모두 중요해 별도 정책으로 다뤄야 한다는 생각이다.”"응급과 외상 모두 중요, 별도 정책으로 관리해야"최근 취임한 조항주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의정부성모병원 외과)은 기자간담회에서 외상 관련 정책 소통 확대를 위해 외과 영역 별도의 위원회 설립 필요성을 피력했다. 필수의료 위기로 응급과 외상 모두 지원 필요성이 커졌지만, 위원회 내에서 소통 경로가 겹친 탓에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외상 영역 입장 피력이 어렵기 때문이다. 조항주 이사장은 “외상은 응급 영역과 유사한 점도 있지만 다른 특성들도 다수 있다. 투입 자원, 응급도, 영향, 주요 환자 연령 등이 대표..
    • 상급종합병원 외래 축소→'보상금 3600억' 지급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2024-01-29 05:40
      사실상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 국내 의료전달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내려졌다. 대형병원들이 외래환자를 줄이면 그에 따른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정부가 고심 끝에 내놓은 특약 처방이다. 일명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에는 삼성서울병원과 인하대병원, 울산대병원 3개 대학병원이 참여할 예정으로, 과연 붕괴된 의료전달체계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실 정부는 그동안 수도권 대형병원 환자쏠림 문제 해결을 위해 △경증환자 본인부담율 인상 △상급종합병원 중증환자 비율 확대 △1차 의료 강화 시범사업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효과는 신통치 않았다. 정부는 장고(長考)를 거듭한 끝에 내놓은 이번 처방이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확립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 "전국 Top3 울산대병원, 지역의료 희망 제시"
      정융기 병원장 2024-01-25 06:19
      ‘転禍爲福(전화위복), 因敗爲功(인패위공)’이라는 말이 제격이겠다. 화를 바꿔 복이 되게 하고, 실패를 밑천으로 성공을 이뤄낸다. 울산대학교병원이 그랬다. 6년 전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에서 고배를 마셨을 당시 병원 분위기는 참담했다. 아까운 점수 차는 탈락의 아픔을 더했다. 하지만 울산대병원은 심기일전의 각오로 제4기 평가에 재도전했고, ‘3차 병원’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 그 기세를 몰아 이번 제5기에는 전체 신청기관 54곳 중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6년 사이에 그야말로 ‘기적’을 일궈낸 셈이다. 더욱이 서울 빅5 병원에 준하는 그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지역의료 저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그 영욕의 세월을 함께 한 정융기 병원장 소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그는 ‘전..
    • "편함보다 가치 지향, 태백병원 전문의 삶 인생 3막"
      김선민 前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2024-01-22 05:00
      무려 25년만이다. 1999년 진료현장을 벗어나 '의료정책' 길을 달려온 한 여의사가 행정가 삶을 정리하고 본업인 의료인으로 복귀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수석기술관, OECD 보건의료 질과 성과 워킹그룹(HCQO 워킹그룹)' 의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첫 여성 원장 등 나름 성공가도를 달려온 그가 택한 의업(醫業) 복귀 행선지는 강원도 의료취약지의 작은 공공병원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퇴임 후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제3의 인생을 설계 중인 김선민 前 심평원장은 요즘 탄광촌이었던 태백에서 직업병 환자들을 돌보느라 여념이 없다.59세, 다시 지역병원 의사가 됐다“하루하루가 다채롭다. 태백은 1980~1990년대 중요한 광산들이 많았..
    • "종합병원 무너지기 시작했다. 지역의료 소멸 초래"
      정영진 대한종합병원협의회장 2024-01-15 06:19
      “종합병원은 개원가와 상급종합병원 사이에 끼어 정책적으로 소외돼 있습니다. 날로 심해지는 경영난 탓에 종합병원들이 줄도산 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의료 소멸을 초래할 것입니다.”대한종합병원협의회 정영진 회장은 결연한 어조로 우리나라 종합병원 상황을 전하면서 "별도 관리료 신설 등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그는 “최근 몇 년 새 인건비와 물류비가 급증했고, 의사 인력난까지 심화되면서 종합병원들이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며 “대학병원들의 잇단 분원 설립도 우려를 자아낸다”고 말했다.이어 “이미 대학병원과의 경쟁에서 뒤진 수도권 종합병원들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이런 현상은 점차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정영진 회장은 작금의 상황이 정부와 환자의 ‘종합병원 패싱’에 기인한다고 진단했..
    • "한경국립의대 신설, 경기도는 단순 외과수술도 힘들 전망"
      안성시 출사표 최혜영 의원 2024-01-11 06:25
      오는 4월 22대 총선에서 안성시 국회의원 출마를 예고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남은 회기 중점과제와 출마 핵심공약으로 모두 ‘한경국립의대 신설’을 꼽았다.  "신설 국립의대는 100명 이상 정원 확보 목표"수도권으로 묶여 외면받고 있던 경기도 필수의료 붕괴 현실을 해결할 대책으로 2000~3000명 수준 의대 증원이 필요하고, 한경국립의대는 100명 이상 정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 의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년 보건의료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한경국립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고 안성시장, 한경대 총장과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 구랍 시민공청회를 열어 시민과..
    • 비대면 진료 중심 아산케이의원 '개원→폐원'
      이의선 환자안전학회 홍보이사 2024-01-09 05:19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가 대상환자 기준 변경 등 큰 변화를 맞았다. 보건복지부는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도 다니던 의료기관 의사 판단에 따라 질환 관계없이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 시범사업을 보완하는 등 대상‧지역‧시간을 확대했다. 비대면 진료는 지속 확대하고 있지만, 진료 핵심인 환자안전이나 법적 책임 등 여전히 논란의 소지는 내포하고 있다. 사법적 판결이 의사들을 옥죈다는 의료계 불만이 큰 가운데 비대면 진료와 관련된 법적 문제 등은 의료사고로 변질할 가능성은 여전하다는 관점이 다수 엿보인다. [편집자주]비대면 진료 중심 병원인 아산케이의원을 개원해 폐원까지 모두 경험한 이의선 환자안전학회 홍보이사(前 아산케이의원장)은 '환자안전'을 ..
    • "대한민국 저출산은 타협 불가 최우선 해결 과제, 그래서 정치는 안해"
      국민의힘 영입인재 1호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원장 2024-01-03 05:33
      총선을 앞둔 정당들의 인재 영입은 단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입된 인사들은 지역구 공천 내지 비례대표를 통한 총선 출마를 사실상 확정하고, 당은 이들의 면면을 통해 차기 총선의 방향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 지난 12월 8일 여당인 국민의힘의 첫 번째 인재영입 발표 역시 이 같은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5명의 인재 중에서도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필수의료 문제, 특히 소아과 진료대란과 의과대학 증원 등과 연결고리를 갖고 국회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그는 이런 기대를 단박에 허물었다. “정치는 안한다”고 선언했고, 소아과 진료대란을 비롯한 의료 현안에 대한 얘기도 한사코 거부했다. 하정훈 원장은 “오롯이 초저출산 해결에만 모든 것을 걸겠다”고 수 ..
    • 직원 월급도 못주는 지방의료원···"예산 안정화 절실"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 2024-01-02 06:01
      정부가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한 지 반년이 지나고 새해를 맞았지만 지방의료원 상황은 여전히 암흑 속이다. 코로나19 이전 지방의료원 병상 가동률은 80%를 유지했지만 전담병원 지정 이후 평균 49%로 떨어졌다.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원장단이 모인 사단법인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는 지난 2023년 최초로 정부에 공공병원 회복기 지원 예산을 촉구하는 공동호소문을 제출하고 국회 앞에 모여 예산 편성을 요구하는 등 연합회 결성 이래 최대 행동력을 보였다. 해가 지나기 전 겨우 확보한 회복기 지원예산 1000억원은 향후 3~4개월치만 보전할 수 있을 뿐이다. 이에 ‘先(선) 적자 발생, 後(후) 지원’이라는 구조를 벗어나 예산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데일리메디는 조승연 전국지방..
    • "AI 신약개발, 도전 필요하지만 지나친 기대 경계”
      김우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지원센터장 2023-12-26 06:02
      인공지능과 신약. 주식시장에서 기업 주가를 널뛰기 하게 만드는 키워드다. 구글,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기업들이 혁신성을 내포하는 해당 단어들을 기술로 구현해 내면서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오래전부터 ‘신약’은 인류 전체 역사에 있어서 하나의 꿈이었고, ‘인공지능’은 이제 4차 산업혁명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비만 치료제 등 혁신 신약이 나오자 시장을 뒤흔들고 있고, 인공지능은 챗GPT를 중심으로 수익화 모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선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뛰어 들면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혁신 기술들이 시장에서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일부 ‘닷컴버블’ 우려도 ..
    • "공공의료는 취약계층 진료만 담당하는게 아니다"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2023-12-18 07:22
      “우리 의료가 100% 정답은 아니지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질(質) 및 접근성과 비용 측면에서 장점이 많다. 하지만 최근 여러 필수의료 문제들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자칫 향후 10년, 20년 후 이전과 다른 형태로 변질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든다”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최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공공의료가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만을 담당하는 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필수의료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본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그는 “공공의료 분야는 오랜 기간 축적된 난제들이 적지 않다. 사람 한명 바뀐다고 한순간에 해소되진 않는다 하지만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약속했다.이어 “국립대병..
    • "소아청소년과 진료 축소 등 폐과 임박 탄식 현실화"
      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학회 이사장 2023-12-18 06:02
      전공의는 전문의가 되기 전(前) 수련을 받는 교육생인 동시에 대학병원 진료의 핵심 인력으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 기피현상이 심화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인프라 붕괴 우려감을 키우고 있다. 그 중 소아청소년과는 대한의학회 승인을 받아 활동하는 26개 전문과목 중 젊은 의사들 기피현상이 가장 심각해 매년 모든 수련병원에서 인력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지방은 물론 수도권 대형병원에서도 정원 충원에 실패하면서 진료과 운영에 차질을 빚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도 이 같은 위기감을 인지하고 소아 진료 정책가산금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의료현장에서는 '소아청소년과 폐과가 임박했다'는 성토만 쏟아지고 있다. [편집자주]"정부 지원으로 지난..
    • "접근성 낮은 제주 도민들 '평생 주치의' 동행"
      부선진 서울아산내과원장 2023-12-14 11:48
      "제주도는 타 지역보다 의료 접근성이 떨어져 전문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 많습니다. 의원급 의료기관이지만 2차 병원 이상 역할을 수행해 도민들의 평생 주치의로 사명을 다할 것입니다."지난해 10월 제주시 연북로에 건강검진 특화 의료기관을 개설한 서울아산내과 부선진 원장이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밝힌 포부다.제주도, 열악한 의료인프라로 건강검진 수검율 '하위권'…"2차병원 넘는 역할 수행 노력"제주도는 의료기관 물리적 접근성이 다른 지역보다 떨어진다. 특히 국가건강검진인 일반검진과 암건진, 영유아검진은 수검률이 모두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실제 건강보험통계에 따르면 제주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71%로 전국 평균 수검률 74%에 비해 낮다. 의료 인프라가 약한 서귀포의..
    • "진료 중단 구속도 불사, 사즉생 각오 대정부 투쟁"
      3년 만에 중앙무대 복귀 최대집 前 대한의사협회장 2023-12-11 05:21
      2020년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반대 투쟁을 이끌었던 최대집 전(前)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귀환했다. 정부가 또 다시 의대 증원을 추진하자 대한의사협회 산하에 꾸려진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대책특별위원회 '투쟁위원장'을 맡으며 퇴임 3년 만에 중앙무대에 재등장했다. 최대 4000명까지 증원 계획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필수 회장의 이번 선택이 '신의 한 수'가 될지 '자충수'가 될지 주목된다. "최악의 상황, 즉 구속도 불사하며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의대 증원을 저지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한 최대집 투쟁위원장[사진]을 최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만났다. Q. 투쟁위원장 수락 계기는전직 회장이 의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내는 것 자체가 현 집행부에 부담..
    • "비대면 진료 확대 강행하면 시범사업 보이콧"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2023-12-07 06:33
      신년 1월 15일부터 비대면 진료 대상 및 범위를 대폭 확대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일방적인 발표에  의료계가 격분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오진의 위험, 의약품 오남용 처방 및 허술한 관리, 의료사고의 위험 등을 우려하며, 정부가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고 시범사업을 강행한다면 참여 거부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5일 의협회관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폐기'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실제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제도 강행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 김동석 대개협 회장은 "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정책임에도 의료계와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확대 발표하는 정부에 분노한다"며 "대면 진료로도 피할 수 없는 오진의 위험성 증가로, 그 피해..
    • "미국과 인공지능(AI) 의료제품 가이드 마련"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2023-12-04 05:03
      한국이 미국과 손을 맞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제품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기 위해 앞장선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AI 의료기기 및 신약 개발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AI 기반 의료기기 시장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1호 디지털치료제 승인 여세를 몰아 디지털의료제품법을 발의했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며 "다양한 디지털 의료제품이 개발되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하는 법안이 21대 국회 회기 내 통과하길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미국과 AI 기반 의료제품에 대한 개발·허가·심..
    • "국산 1호 시술로봇, 기술력 등 글로벌 경쟁력 충분"
      최재순 서울아산병원 교수 2023-11-27 06:06
      “지금 마음이 굉장히 편합니다. 우리 기술이 해외에 나가면 통할 수 있을지 불안했는데 직접 미국에 가보니 경쟁업체보다 기술력이 우위에 있고, 수요도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국산 1호 시술로봇 '에이비아' 개발자인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최재순 교수[사진] 목소리에 자신감이 묻어났다. 10년 결실을 앞두고 초조하게 했던 요소들이 걷힌 만큼 표정은 밝았다. 한국은 로봇 사용이 가장 많은 나라지만 정작 제조 강국은 아니다. 의료 분야 로봇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 시리즈는 전세계 수술로봇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며 사실상 독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 밖에 치료 목적의 의료로봇 분야도 미국, 독일, 중국 등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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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제1회 미래한국의료대상,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유인상 인봉의료재단 의료원장·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外
    • 수상 박경신 교수(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국가 바이오뱅크 고도화 질병관리청장 표창
    • 선출 국제주산의학회 이사 이근영(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 기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보라매병원 취약계층 아동 진료비 1000만원
    • 수상 허현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장 ‘부산시장상’
    • 선출 대한소아응급의학회 신임 회장 류정민(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의학과)
    • 선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신임 회장 김이석(한양대병원 정형외과)
    • 선출 대한소아외과학회 신임 회장 박진영(경북대병원)
    • 선출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차기이사장 우승훈(단국대병원 이비인후과)
    • 선출 대한정맥학회 차기 이사장 김태식(고대구로병원 응급중환자외상외과)
    • 수상 조수현 교수(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대한두통학회 ‘제1회 이태규 두통연구자상’
    • 수상 신영인 교수(가천대 길병원 안과), 한국녹내장학회 신진연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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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제19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성주 前 국회의원
    •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중개연구센터장 옥찬영(루닛 前 CMO)
    • 안국약품 회장 어진·사장 박인철外 임원 승진
    •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장 최경일
    • 서울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박철완·운영지원실장 최화식外
    • 이정우 GC녹십자 CHC본부장 빙모상
    • 이소영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 부원장 부친상
    • 어홍 교수(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부친상
    • 강주연 고려대구로병원 간호팀장 모친상
    • 송범종 조교수(순천향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빙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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