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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보의·군의관 응급실 파견 중단해야"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장 2024-09-23 05:51
      "공중보건의사 파견을 전면 중단하고 지역의료 중심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 회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공보의·군의관 응급실 파견으로 빚어진 문제점을 가감없이 지적했다.의과대학 증원 정책으로 촉발된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응급실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까지 8차레에 걸쳐 공보의와 군의관을 파견했다.하지만 파견된 인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경우가 많고, 신분상 의료소송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올 2월 취임한 이성환 대한공보의사협의회장은 현재 부안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이다. 부안군의 경우 9명의 공보의 중 2명이 지속적으로 의료현장에 파견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는 "파견 초반에는 업무 범위가 정..
    • "땜질식 처방 의료위기 지속, 신뢰 회복 우선"
      박평재 고려대 의대‧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 2024-09-19 06:09
      (왼쪽부터)김충효 강원의대 비대위원장, 박평재 고려의대 비대위원장, 채희복 충북의대 비대위원장이 지난 13일 단식 농성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현재로서는 의료계와 정부가 접점을 찾을 확률이 너무 낮다. 제일 중요한 것은 양측의 신뢰 회복인데, 그에 대한 정부 의지가 없으니 의료계도 협의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 13일 의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하는 단식 농성을 마친 박평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은 여·야·의·정 협의체 무산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그는 "의사들이 계속 위기를 외치지만 가장 위기를 원치 않는 이들 또한 의사들"이라며 "추석연휴는 의료진이 총력을 다해 고비를 넘겼지만, 실제 위기는 겨울에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회복 의지 못..
    • "한국 대장항문외과 술기, 글로벌 평준화 모색"
      이우용 세계대장항문학회 회장 2024-09-10 05:41
      그야말로 광폭 행보다. 술기, 교육, 연구, 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국내 의료 발전을 이끌었다. 그것도 ‘최초’라는 수식어가 즐비한 도전과 개척으로 점철된 자취였다. 내로라 하는 대학병원 교수로 얼마든지 안정을 영위할 수도 있었지만 내재돼 있는 사명감은 평온함을 거부했다. 그 열정의 발로는 결코 개인의 영달(榮達)을 위함이 아니었다. 오롯이 의업(醫業)에 투신한 의사로서, 더 나은 진료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간절함이었다. 신생의대 최초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등 그동안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에 대한민국 의료 발전을 향한 의지가 투영돼 있었다. 그런 그가 이제 세계에 한국 의료 위상을 각인시키고자 한다. 미국과 유럽 등 의료..
    • "만성질환 통합관리료 9월말, COPD·천식 등 미포함"
      배경택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2024-08-29 06:27
      의료인 설명에 수가가 책정된 첫 사례로 의료계 안팎의 관심이 큰 ‘만성질환자 통합관리료’ 적용이 당초 이달 말에서 9월 말로 미뤄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프로그램 개선을 포함 의료기관 대상 홍보 및 설명 등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내달 권역별 설명회도 개최된다.기대를 모았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호흡기내과 질환 추가는 별도 시범사업 후 논의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사진]은 28일 세종청사에서 전문가지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본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청구·홍보 등 한달 연기, 코디네이터 고용 자율"지난 2019년 1월부터 시행 중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결과 평가를..
    • "렉라자 개발·FDA 승인, 유한양행 신뢰 없었다면 불가능"
      조병철 세브란스병원 암병원 교수 2024-08-26 05:19
      ‘암중의 암(癌)’이라 불릴 만큼 치명적이고 발견이 쉽지 않은 폐암은 지난 20년간 국내 사망률 1위다. 다행스럽게도 2000년대 들어 도입된 표적치료제, 이후 면역항암제 등 신약의 비약적 발달은 생존율에 있어 획기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최근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1등 제약사 유한양행은 ‘렉라자’ 병용치료의 미국 FDA 승인까지 받아내며 한국 제약기업으로서는 유례업는 성과를 도출했다. 유한양행은 이를 통해 빅파마 도약의 닻을 올리게 됐다. 이는 연구자의 우수한 역량과 제약사의 장기간 투자를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이정표로 향후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국산 항암제의 이번 미국 시장 진입은 또 따른 신약의 가능성까지 열었다. 렉라..
    • 의협 합류 전공의 "젊은의사 목소리 많이 부족"
      임진수 기획이사 2024-08-22 05:17
      "모르고 당하는 것 만큼 억울한 일은 없습니다. 적어도 상대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무조건 피하는 게 능사 아니고 대화해서 들어야 현명한 선택 가능"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련 도중 사직한 임진수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임진수 이사는 강동성심병원 외과에서 수련을 받다가 금년 2월 사직했다. 동시에 지난 6월부터 선배 의사들이 주축인 의협 집행부에서 활동 중인 임원이기도 하다.의대생과 전공의, 그리고 의협 간 불신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그는 양측 모두에 발을 디디고 있다. 임 이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 억울한 선택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의협에 ..
    • "8월 22일까지 간호법 중단 안하면 정권 퇴진운동"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2024-08-19 14:57
      "의료사태 해결 시작은 의료 및 교육 농단 5적의 강력한 경질이다. 또한 오는 8월 22일까지 국회는 간호법 등 의료악법 진행을 중단해 달라. 이런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정권 퇴진 운동에 앞장서겠다."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9일 서울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촉구했다."의료사태 해결 시작은 의료·교육농단 5적 경질" 촉구의협은 "지난 16일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졸속 의대 증원'이 드러났기에 관련자들을 모두 경질하고 국정조사를 실시하자"고 요구했다. 임현택 회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차관, 고위 공직자들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에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는지도 밝히지 못하면서 문제없다고 우겼다"고 지적했다. 이어..
    • 심장·폐암수술 미래는 그리고 환자들은···
      정의석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장 2024-08-12 05:44
      대표적 기피과이자 필수의료과인 심장혈관흉부외과(이하 흉부외과)의 전국 전공의 수가 내년부터 한 자릿수가 될 위기에 놓였다. 학회가 나서 1대 1 술기교육, 보조인력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수련환경을 개선한 결과, 무려 20년 만에 40명대의 신입 전공의를 받는 성과를 낸 것도 물거품이 됐다. 올해 의대정원 확대 정책 여파로 올해 초 107명이었던 흉부외과 전공의는 7월 말 기준 전국에 12명만 남았다. 당장은 체감하는 변화가 없을지라도, 향후 심장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이 극히 일부의 수술 가능한 병원을 찾아가 대기해야만 하는 상황을 초래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데일리메디는 정의석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장(강북삼성병원 교수)으로부터 흉부외과 상황의 심각성과 앞으로 전망을 들..
    • "의료대란, 대한민국 의료개혁 위기이자 기회"
      임인석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기관평가위원장 2024-08-05 07:54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지금이 의료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임인석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기관평가위원장(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명예원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밝혔다.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37년간 재직한 그는 2023년 2월 정년퇴임 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으로 옮겨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의학회 부회장 및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직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 기관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현재 의협 대표 감사도 맡고 있다.그는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전공의 부재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폐쇄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진단했..
    • "봉사‧희생만으로 필수의료 하는 시대 끝났다"
      좌훈정 대한일반과의사회장 2024-07-29 05:52
      "뉴노멀 시대가 열렸다고 본다. 과거처럼 봉사나 희생정신만으로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것은 더 이상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젊은의사들은 이제 하나의 전문적인 직업인으로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자신이 일한 만큼 보상받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질 것이다." 좌훈정 대한일반과의사회 회장은 금년 2월 전공의들의 이탈부터 최근 일괄 사직에 이르는 사태를 바라보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의료계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전국 수련병원에서 일괄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이 대거 개원가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좌 회장은 "일괄 사직 처리가 진행된지 이제 1주일인 만큼 추이를 좀 더 봐야 한다"면서도 사직 전공의들의 향후 행보를 대략 3가지 경우로 예측했다.그는 "사직했지만 조금 더 쉬거나 ..
    • "서울 원정 진료 지속 증가, 해법은 일차의료 강화"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 2024-07-23 05:40
      4000여명의 의사를 대표하는 대전광역시의사회 수장이 바뀌었다. 의대 증원으로 의료대란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출된 임정혁 회장[사진]은 의협 전문지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개원의 중심으로 운영되는 의사회를 대학·종합병원 의사부터 전공의까지 동참하는 단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간 의사회를 이끌게 된 그는 충남대 의대를 졸업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대전 서구의사회장과 대전의사회 수석 부회장을 역임했다.[편집자주] Q. 임기 내 주력할 회무는의사회 존재 이유는 회원들 권익보호와 의권 신장이다. 러시아 문인인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리나'의 첫 문장은 "행복한 가정은 비슷한 모습으로 행복하고,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모습으..
    • "비전문의 응급실 투입, 응급의료 붕괴 가속화"
      김인병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2024-07-22 05:51
      최근 속초의료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등 응급실 운영 중단을 계기로 응급의료시스템 위기론이 대두되면서 시스템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되고 있다. 최근 복지부는 열악해진 응급실에 대해 “전공의가 빠져나가 교수들의 피로도가 높아졌고 응급실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은 사실”이라면서 “현 상황을 살피고 있고 응급의학과 외 다른 전문과목 인력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탁생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현재 응급실 위기 상황을 타개할 돌파구를 김인병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에게 물었다.[편집자주]“응급의료는 필수의료가 아니다. 그냥 오롯이 응급의료일 뿐이다. 여기저기 정책에 대입해 응급의료 시스템을 훼손치 말고 인력 확충과 지원 확대, 인..
    • 연대→고대 "전세계 주목 초음파 뇌수술센터 목표"
      장진우 고대안암병원 교수 2024-07-18 07:25
      파격이었다. 진료현장에서 이뤄지는 통상적인 의료진 영입이라고 하기에는 의미나 무게가 달랐다. 올해 초음파 뇌수술 세계적 권위자인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이직 소식에 관련 학계가 술렁인 이유였다. 지난 2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정년퇴임한 장 교수는 3월부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했다. 그는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을 파킨슨병, 수전증 등 운동장애질환과 정신질환에 세계 최초로 시도한 인물이다. 뇌심부자극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선구자적 역할을 했고, 현재까지 7000례 이상 뇌수술을 집도한 바 있는 정위기능 신경외과학 분야 세계적 명의다. 거장(巨匠)의 거취만으로도 관심사였지만 그 행선지에 이목이 쏠렸다. 명문 사학인 연세대 교수가 경쟁 상대인 고려대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
    • 해외서 바라본 우려감 커지는 '대한민국 의료정책'
      박정율 세계의사회(WMA) 의장 2024-07-15 06:05
      의대증원에 대한 반발로 의료계가 집단휴진 등을 논의하자 해외에서도 국내 의료계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지난달 1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전국 의사총궐기대회에는 영국 BBC, 중국 CCTV 등 해외 매체들이 대거 참여해 대한민국 의정갈등 상황을 면밀히 취재해 가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최근 정부의 정책 자체보다 강압적 태도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데일리메디는 박정율 세계의사회(WMA) 의장을 통해 세계가 생각하는 한국 의정갈등 상황을 들여다봤다. [편집자주]정부와 의료계가 의대증원 문제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집단휴진이 연기되긴 했지만 앞서 빅5 병원들이 휴진 의사를 밝히기도 하는 등 아직까지도 갈등이 첨예하다.실제로 최근 전국 의대 교수..
    •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 현실화…"내년 예산 심의"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 2024-07-11 06:35
      기획재정부가 심의 중인 보건복지부 예산안에 전공의 관련 예산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전공의 수련 국가 책임을 현실화한다는 방침이다.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와 관련한 추진 상황 및 과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정 단장은 “국가예산안은 8월까지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기재부에서 심의하고 있는 예산안에 전공의 국가 책임 관련 예산도 ‘전공의 수련’이라는 큰 항목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그는 “8월말까지 대략적인 윤곽을 그리려 한다. 정부 예산안에 담기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고 국회 심의 과정에 보완할 수도 있다. 아직 확정적이진 않다”고 덧붙였다.전공의 수련 국가 책임제는 인건비 등 병원의 수..
    • "병원도 의사도 꺼리는 소아응급, 회생 대책 시급"
      곽영호 대한소아응급의학회장 2024-07-08 05:47
      "소아 및 청소년을 응급실에서 책임지고 진료하는 의사들이 점차 현장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탈 현상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중환자를 진료하는 곳에서 더 심각한 양상을 보여 우려가 큽니다."곽영호 대한소아응급의학회 회장이 최근 데일리메디와 가진 인터뷰에서 밝힌 대한민국 소아응급의료 현실이다. 곽 회장은 작금의 소아응급의료 현실을 두고 "건물로 비유하자면 한마디로 붕괴 직전"이라고 말했다. "저출생 시대 소아응급의료, 전문의조차 병원 이탈""세부전문의 699명 불과하고 응급의료센터 근무자는 30%"소아응급의료는 소아청소년 응급질환과 외상, 중독, 사회적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분야로 별도 전문 지식과 술기에 대한 경험, 숙련이 요구된다.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에 더해 '소..
    • 수술 비상 대한민국···정상화 키(Key) 마취과 의사들
      연준흠 대한마취통증의학회장 2024-07-01 05:52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 의료계가 집단휴진 계획을 논의 중인 가운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 결정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존재가 수술 가능 여부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매년 200여 명의 전문의가 배출되지만 수술실 인력은 소위 '씨가 말라가던' 마취통증의학과도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다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전문의·교수들은 교육·연구는 커녕 겨우 진료만 유지하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수술실 마취 인력을 채우기 위해 해외의사를 수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은 분노에 휩싸였다. 데일리메디는 연준흠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상계백병원 교수)으로부터 집단휴진 참여 여부 및 의료대란과 마취통증의학과 상황, 수술실 이탈 방지를 위한 대안 등을 들어봤..
    • "의대 증원, 기초·의사과학자 양성 계기돼야"
      허영범 대한기초의학협의회 부회장 2024-06-29 06:38
       의료대란 속에서 그동안 소외됐던 기초의학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단순히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닌 기초의학자, 의사과학자 등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의학 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에 우수한 인재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학교육 환경 조성 및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대한기초의학협의회 허영범 부회장(경희대 의대 학장, 사진)을 지난 28일 제31회 대한기초의학 학술대회가 열린 경희대 서울캠퍼스에서 만났다. Q. 기초의학 학술대회 현장 분위기가 뜨겁다그렇다. 의대에서 기초의학 교육과 연구에 참여하는 모든 학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여서 학회장이 발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교수, 학생, 연구자 등 1340명이 ..
    • "인하대병원, 대한민국 로봇수술 메카 지향"
      이진욱 로봇수술센터장 2024-06-26 12:11
      인하대병원, 상급종병 로봇수술 기준 초과…자체통과 점수 90점 설정 주목아시아 최초 인튜이티브서지컬社 허브 도입…해외대상 교육 훈련 제공2005년 국내 로봇수술 도입 후 20년 동안 로봇 술기는 급격히 발전했고, 기기 업그레이드도 4번가량 이뤄졌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로봇수술에 대한 불신이 수 많은 연구로 사라졌다는 대목이다. 절개나 복강경보다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장기간 연구로 입증된 것이다. 실제 국내의 경우 전립선암은 90% 가까운 환자들이 로봇수술을 받고 갑상선암의 경우에도 20% 정도가 로봇수술로 이뤄진다. 국내 유수 대학병원들은 앞다퉈 로봇수술 실적을 홍보하고 있다. 그만큼 관련 기술력이 임상현장에서 공고히 자리잡았다는 방증이다. 이에 로봇수술 신흥 강자로 떠오..
    • "내과 개원가 수장으로서 전체 진료과 수가 개선 총력"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당선인 2024-06-24 05:44
      제15대 대한개원의협의회장에 박근태 전(前) 대한내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불합리한 수가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예고했다.지난 22일 실시된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선거에서는 박근태 후보가 38표를 획득, 37표를 얻은 좌훈정 후보를 극적으로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1차 투표에서 1위를 한 좌훈정 후보와 2위를 한 박근태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맞붙었다. 그 결과 박 후보가 38표를 획득하며, 1표 차이로 역전승을 거뒀다.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박근태 당선인은 "개원의 대표단체인 대개협 위상 강화와 불합리한 수가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개원가 대표단체는 의협 아닌 개원의협"의대 증원 사태로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극심한 시기에 개원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근..
    • "갈수록 줄어드는 외상 전문의, 특별대우 절실"
      오종건 대한외상학회장 2024-06-17 11:48
      “자격을 갖춘 외상 전문의가 외상센터나 대학병원 기관에서 근무를 하고 있을때 가중치를 줘야 한다. 가혹한 환경에 놓인 소위 전문가에게 더 특별한 대우를 해줘야만 한다.”오종건 대한외상학회 회장(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은 대한외상학회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중증외상센터 전문가에 대한 과감하면서도 대폭적인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최근 필수의료 위기로 응급 및 외상 지원 필요성은 커졌지만, 외과쪽에서 외상을 하려는 인원은 점점 줄어들어 소위 말하는 전문가 배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한외상학회는 외상 시스템에 대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 정책적 제언 등 여러 방면으로 분투 중이다. 특히 다학제적 접근을 위해 군(軍) 병원과의 협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실..
    • "의료개혁=공공의료 강화 병행돼야"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2024-06-12 05:29
      "의사·심평원장·시민단체·환자 정체성 기반 의정활동 역량 제고"“나는 의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출신이기도 하지만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담당관, 진보적 시민단체 활동, 환자로서의 여러 경험과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 의대 정원 추진 과정에서 소통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 시점에서 의료계 총파업은 현명한 선택이 결코 아니다. 의정갈등 해결 실마리를 해결하고 필수·공공의료 강화, 보장성 문제와 함께 의료개혁을 이루는 의정활동을 하겠다.”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10일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그는 총선 직후 조국혁신당 여성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 복수로 신청했다. 그는 “보건의료 분야를 가장 잘 알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조국혁신당 당론대로..
    • "비분강개 의대 교수들, 올바른 의료 위해 결심"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2024-06-10 05:35
      "총회에 참석한 300여 명의 교수 대부분이 현 상황에 비분강개(悲憤慷慨)했다."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분과)은 최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일 열린 교수 총회 분위기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그는 "'휴진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씀하는 분도 계셨지만 환자를 떠나는 그런 휴진이 아니라 올바른 의료를 향하기 위한 휴진인 만큼 충분히 논의해 합의를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의대 비대위는 총회에서 소속 교수 14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6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제외한 전체 휴진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조사결과 정부에 대한 항의 방안에 대해 응답자 932명 중 591명(63.4%)이 '휴진을 포..
    • "의대증원 소모적 갈등 접고 의료개혁 본질 집중"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06-03 05:36
      "나에 대한 의사들 부정적 감정 해소하는게 숙제""훈수를 두다가 선수로 뛰게 됐다. 이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소모적 갈등은 접고 본질적 문제인 의료개혁 논의에 집중해야 한다. 지역·필수의료 관련 법안을 우선 발의하겠다. 그동안 의료계 내부에서 저에 대해 갖고 있던 부정적 감정을 해소해 나가는 것도 나의 숙제다."의대 교수로서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개혁론을 펼치다 22대 국회에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5월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의료체계가 크게 바뀔 이 시점에서 그간 연구했던 의료정책을 기반으로 환자와 의료인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의료체계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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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제24회 한미참의료인상, 임선영 산부인과 원장·삼성서울병원 한가족의료봉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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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대한연하장애학회 김돈규 회장(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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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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