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과 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이해 쉬운 '신경학' 그렸어요'
안승철 단국대 의대 교수 2020-11-06 11:05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유명해지면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신경학(Neurology)이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의과학 분야 가운데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신경학을 의대생이 아닌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만화가 출간됐다. 단국대 의대 안승철 교수[사진]가 직접 그린 가 바로 그것. "뇌를 중심으로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신경학의 역사부터 우리 몸과 정신의 작용을 더 깊이 헤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하는 그를 만나 한 컷, 한 컷 땀 흘려 만화를 그리게 된 계기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Q. 책 출간하게 된 배경은
A: 제가 의대에서 신경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