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2년 연속 전공의 미달 '가정의학과'
유태욱 의사회장 2021-01-11 05:41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가정의학과는 지난 2020년 체감할 수 있는 위기의 한 해를 보냈다. 호흡기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가정의학과 개원의들이 잇따라 폐업하는 등 경영난에 직면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전공의 모집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원율이 미달하며 위기감이 높아졌다. 지난해 가정의학과 전공의는 정원 166명 중 105명 지원에 그치며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도 충원에 애를 먹었다. 이외에도 주치의제와 일차의료 방향 정립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위기를 맞은 가정의학과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 등에 대해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에게 들어봤다. [편집자주]
Q. 2020년 코로나19를 겪으며 의료계 전체가 힘든 한 해를 보냈다. 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