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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강직성 척추염 새 옵션"
      이상훈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2025-02-19 05:29
      강직성 척추염은 자가 염증에 의해 척추가 굳는 병이다. 척추 주위에 붙어 있는 인대부터 염증이 발생, 조직을 파괴시킨 후 해당 부위가 뼈로 대체돼 강직이 된다. 이후 뼈가 더 두꺼워져 충격에 약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등 운동 능력이 저하된다.자가면역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은 현재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관절 변형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한 치료 목표다.다양한 학회 활동과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사진]를 만나 강직성 척추염 진단과 치료 및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제시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가치를 조명했다.“류마티스 관절염 대비 젊은나이 발병 강직성 척추염, 조기 진단과 치료 중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강직성 척..
    • "식약처, 신약 포함 혁신 의료제품 20개 선정"
      김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제품화전략지원단 사전상담과장 2025-02-19 05:05
      빠르면 오는 6월 신약을 포함 첨단바이오의약품, 혁신의료기기 등 혁신제품 20개가 선정돼 사전상담, 임상검토, 신속허가 등 '길잡이 프로그램'으로 제품 상용화가 촉진된다.5월 전문가위원회 구성·6월 결정…"운영 프로세스 개선 집중"김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제품화전략지원단 사전상담과장은 18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김 과장은 "올해는 혁신제품 제품화 지원 후속 법안을 이행하고, 제품화 단계 촉진 유도를 위한 전략적 집중 지원과 제품화 규제지원 운영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2022년부터 사전상담을 진행한 500여 품목 중 20개를 선별해 지원한다"며 "선정 기준은 허가 단계 진입 가..
    • "비뇨기암, 고품질 수술과 기능 보존 최우선 고려 "
      하유신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2025-02-17 12:20
      비뇨기암은 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등을 통칭한다. 각기 국내 10대 암에 모두 포함될 정도로 주의가 필요한 질환들이다. 특히 전립선암은 최근 10~20년 새 발병률이 급증해 2022년 기준 남성암 2위까지 올랐다. 이러한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남성암 1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가장 큰 원인은 고령화로, 이는 유병률 변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고난도, 고위험 수술에 대한 기피 등 젊은의사들의 비뇨의학과 지원이 줄면서 숙련된 전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즉, 실력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를 만나 최적의 치료를 받는 게 환자 노후 등 삶의 질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 것이다. [편집자주]“공격적인 기능 보존 수술이 핵심”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교수는 데일..
    • "수도권 집중 의사들, 지역서 진료토록 하는게 목표"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 2025-02-14 06:14
      “수도권에 집중된 의사들을 지역에서 일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 차원에서 지역필수의사제도를 마중물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필수의료 인력 확보 방안을 찾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 의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지역 단위 고민이 시작될 수 있다.”보건복지부 권병기 필수의료지원관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이 이뤄질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이 같은 의미를 부여했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역필수의사제는 지난해 발표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 주요 과제 중 하나다. 공모 방식을 통해 사업을 수행할 4개 지역을 선정, 지역별 24명씩 총 96명의 전문가 지역필수의사로 근무토록 지원한다.참여 의사에게는 월 400만원의 지역 근무수당과 주거·교통, 연수, 자녀 교육, 여가·문화 지원..
    • "불균형 수가 왜곡 개선, 외과계 집중 인상"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2025-02-12 06:57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2025년도 주요 핵심추진 사안으로 불균형한 수가 왜곡 개선을 지목했다. 저수가 퇴출 예고…"외과계 포함 수술‧처치‧마취 선(先) 실시"상대가치점수 재평가를 통해 외과계를 포함한 수술‧처치‧마취 분야를 우선적으로 집중 인상해 저수가 구조를 퇴출한다는 구상이다. 11일 강중구 심평원장은 전문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현재 행위별 수가에서는 상대가지 점수 제도의 불균형 요소, 특히 중증도와 위험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대가치점수 구성 요소를 재평가하겠다"고 밝혔다. 저평가‧고평가된 수가 항목들에 대한 재평가로 불균형을 바로잡아 수가 불균형을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강 원장은 “중증도가 높은 고난도 행위에 대한 수가보상 ..
    • 수련때 받은 지원금 반환 '중증외상 전문의'
      조항주 대한외상학회 이사장 2025-02-10 06:09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 운영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의료계 안팎에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그 배경이 정부 예산 삭감으로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는 모습이다.다행히 서울특별시가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긴급 투입키로 하면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는 운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대한외상학회 조항주 이사장은 예산 삭감이 직접적 원인이긴 했지만 그 이전부터 국가장학 제도 지원자 수가 저조 등 국가 지원 제도의 실효성이 낮았던 점을 지적했다. "제한 조건만 붙은 국가장학제도 '지원율' 저조, 질적 매력 높이는 등 보완책 절실"외상환자들을 치료할 전문의를 육성하는 수련센터는 현재 전국에 총 27곳이 있다. 그중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는 고대구로병원과 길병원, 아주대..
    • "백내장 수술, 병행진료 대상 아니다"
      정혜욱 대한안과의사회장 2025-02-10 05:51
      정부가 병행진료 금지 및 15종 검사 선별집중심사 추진에 나선 데 대해 안과 의사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인공눈물 점안제 처방이 무분별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처방 기준 마련 등 대안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정혜욱 대한안과의사회장은 9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안과 관련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정혜욱 회장은 "정부가 병행진료 금지에 백내장 수술을 포함시켰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라며 "백내장 수술이라는 의료행위에 포함된 치료재료를 선택하는 행위는 병행진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백내장 수술을 할 때 급여 재료인 단초점 렌즈를 쓸지, 비급여 재료인 다초점 렌즈를 쓸지는 전문가의 의학적 판단과 환자 선택에 달려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 안과의사회..
    • "대한민국 의료대란, 해외 국가 '타산지석' 계기"
      이왕준 대한병원협 부회장 2025-02-06 06:24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국내 의료대란 상황이 다른 나라 의료계에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 상황 예의주시, 세계병원대회 공론화 장(場) 추진"의료인력난과 배치 불균형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에 국한된 얘기가 아닌 세계 각국이 처한 공통 화두인 만큼 모두가 작금의 한국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의료 선진국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이 의과대학 증원으로 불거진 의료대란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가 전세계 의료계의 초미 관심사라는 전언이다."의료 선진국 한국이 의료대란 어떻게 해결할지 전세계 의료계 초미 관심사"대한병원협회 이왕준 부회장은 5일 세계병원대회 유치 기자간담회에서 의료대란 사태가 행사 개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의에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국제병..
    • "근시안적 의료진 지원금, 의료생태계 교란 초래"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회장 2025-02-03 06:11
      “정부의 달래기식 정책이 오히려 해악(害惡)으로 작용하고 있다. 의료 개혁은 백년대계(百年大計)인 만큼 장기적 안목을 견지하며 신중하게 추진돼야 한다.”장장 1년째 대한민국 의료 지축을 흔들고 있는 ‘의료대란’과 ‘의료개혁’이라는 모순된 화두에 대해 병원계 수장이 쓴소리를 던졌다.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정사태 이후 전개되고 있는 정부의 각종 의료정책에 대해 기대보다는 우려를 표했다.이성규 회장은 “갑작스러운 의정사태 이후 병원들은 여전히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정책은 의료계는 물론 전국민을 힘들게 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특히 의대증원과 의료개혁 기치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활성화를 내걸었지만 해당 진료현장은 오히려 점점 처참해지고 있다”고 덧붙..
    • "의대교수 노조 인정, 의료진‧환자 안전 초석 마련"
      노재성 아주대학교 교수노조 위원장 2025-02-03 05:56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노동조합은 지난 국내 최초 의대 교수노조로 지난 2018년 12월 설립됐다. 이후 2021년 4월 12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으로부터 노동조합 설립 신고증을 교부받아 설립이 인정됐지만 설립을 반대한 학교법인은 "해당 노조 설립 신고증 발급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1심에서 노동조합 설립 신고증 교부 처분을 무효로 판단하며 학교법인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이후 2심과 3심에서 대법원은 교수노조 손을 들어주며 1심 판단을 뒤집었다. 전국적으로 의대교수 노조 설립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쏘아진 셈이다. [편집자주]“의대교수 노조 설립은 앞으로 병원 환경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수 등 의료진의 ..
    • "한국형 분산형 임상시험 모델 마련·발전"
      백선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사업본부장 2025-01-23 05:41
      법적 제약과 시스템 부재로 수행에 한계가 있었던 '분산형 임상시험'이 시범사업 방식으로 도입, 실시된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2일 서울 마포구 재단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분산형 임상시험 시범사업에 대해 소개했다.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 DCT)은 전통적인 임상시험과 달리 병원이나 연구소와 같은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다양한 장소와 원격 기술을 활용해 진행되는 방식이다.환자들이 집이나 가까운 시설에서 참여, 시간과 장소 제약을 줄이고 참여자 편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상자 편의 증진과 임상시험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하는 분산형 임상시험이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다.다만, 분산형 임상시험 도입 제반 여건을 갖춘 타..
    • "메가덤플러스 中 허가, 수많은 난관 극복 결실"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 2025-01-22 08:39
      “2020년 엘앤씨차이나 설립 및 코로나19 시기 쿤산 공장 준공, 품목 허가 승인까지 수많은 난관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무모한 도전일 거라고 말했지만 중국 해외기업 최초 무세포동종진피 제품 승인으로 위대한 결실을 만들어냈다”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의 피부조직 이식재 제품인 메가덤플러스(MegaDerm Plus)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수입 허가를 획득했다.기존 중국 NMPA 허가를 받은 피부조직 이식재 기업은 현지기업 4곳에 불과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피부이식재 시장에 공식 진출하게 됐다.21일 데일리메디와 만난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는 “이번 허가까지 어려움이 컸다. 하지만 Nevertheless 정신(…그럼에도 불구하고..
    • "실손보험 개혁, 모든 비급여 가격·진료량 관리"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01-22 06:21
      통제를 받지 않아 기형적으로 팽창한 비급여 진료 시장을 손보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혼합진료 금지'에 이어 올해 '관리급여' 카드를 꺼냈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는 지난 1월 9일 '비급여·실손보험 개혁 방안' 초안을 공개했다. 남용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전환해 표준 가격을 정하고 90~95%의 본인부담율을 정하는 게 골자다. 의료계와 환자단체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의대 교수시절부터 필수의료체계 붕괴 주범으로 실손보험과 비급여 진료를 지목해 온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편집자주]김윤 의원은 최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개특위가 내놓은 비급여·실손 개혁 방안을 보험사 수익에만 치중되고 기존 가입자 대책은 없는,..
    • "경희 장점 기반 전(全) 의료분야 연계 산업화 모색"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겸 의무산학협력단장 2025-01-20 05:14
      "의료 계열 전(全) 학과를 가진 대학과 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의료·헬스케어 기술의 연구개발을 주도하며, 미래의료와 의료산업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지난 2019년 3월에 제3대 경희의과학연구원장으로 취임해 경희대학교 의무산학협력단까지 이끌고 있는 윤경식 단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국내에서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그 중심에는 대학과 병원 등의 산학연 협력이 큰 축을 이루고 있는데 경희대 역시 미래 의료 방향을 선도하는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등 모든 의료계열학과가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경희의료원와 강동경희대병원까지 기초 및 임상, 중개연구 등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 "전공의 4년차 복귀 예상, 현실은 정반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2025-01-16 19:15
      정부가 금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4년차 레지던트 다수가 복귀한다는 전망을 내놓은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우리가 파악한 것과 정반대"라고 반박했다. 취임 기자간담회서 '복지부 전망' 정면 비판…"의개특위 폐지"김택우 신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6일 서울 의협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전공의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레지던트 지원 현황을 묻는 기자들에게 "레지던트 4년차 중 복귀 의사가 있는 전공의가 다수 있다"며 "지원 인원 현황이 파악되면 공개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복지부가 어떻게 전공의 복귀 의사 여부를 파악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정부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 없이 후속조치에 ..
    • "진행성 간암도 완치 가능, 간이식 적극 고려"
      성필수 서울성모병원 교수 2025-01-15 09:52
      초기 간암의 경우 종양 크기가 3cm 미만인 소간암 단계에서 수술 시 5년 생존율이 60% 이상일 정도로 예후가 좋다. 하지만 문제는 진행성 간암이다. 암 진행 정도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진행성은 종양이 크고 혈관 침윤 및 전이가 동반돼 수술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예후 또한 좋지 않다.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등 새로운 치료법 개발로 생존율이 향상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암종(癌腫)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최근 치료 방식이 다양해진 만큼 환자 상태에 맞춰 여러 치료 법을 고려할 수 있어 조기진단을 토대로 주치의와 최상의 방법을 찾는 게 치료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편집자주]진행성 간암은 간(肝) 이식 최우선 ‘고려’ 필요“환자가 간 이식을 원해도 진행성 간암은 ..
    • "우보만리 성장 지향, 올해 경영전략 'One point up'"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 2025-01-15 05:22
      순천향(順天鄕). ‘하늘의 뜻에 순응하는 마을’이라는 교명처럼 실망과 좌절보다는 희망과 순응의 지혜로 난관을 극복했다. 10년 전 ‘상급종합병원’ 탈락 당시 조직을 휘감았던 우려는 어느덧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종별가산율 축소에 따른 경영수지 악화는 선제적인 신포괄수가제 도입으로 헤쳐나왔고,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의료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처했다. 물론 코로나19 팬데믹, 의정갈등 사태 등 고비도 적잖았지만 순천향 특유의 결속력을 통해 굳건함을 지켜냈다. 이를 토대로 하수상한 시국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성장’을 확신했다. 다만 과욕보다는 실리를 통한 원만한 성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정재 병원장은 순천향만의 성공 방식, 이름하여 ‘One point up’을 2025년 경..
    • "공보의가 사라진다. 유일한 해법은 복무기간 단축"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 2025-01-13 06:09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성환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이 회장은 대외 환경이 불안정한 만큼 회무 연속성 위에 새로운 집행부로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공보의 제도 존속을 위해 '복무기간 단축'을 지목하고 근거 축적과 이를 기반으로 입법 활동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전했다.대공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제39대 회장단 선거 투표를 진행하고 이성환(전북 부안군)·김우남(전남 진도군) 후보를 찬성률 98.7%로 선출했다.이번 선거에는 제38대 회장이었던 이 후보가 단독 출마했으며 투표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됐다. 투표율은 31.0%로 전체 유권자 1024명 중 318명이 참여해  당선됐다. 이는 지난해 투표율인 26.0..
    • 당정 "대화하자" vs 金 "아젠다·안건 필요"
      김택우 신임 대한의사협회장 2025-01-10 06:10
      "현 의료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 새 집행부의 가장 우선 과제다. 특히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전공의, 의대생들 의견을 반영한 해결안을 도출해 내는 것이 관건이다."제43대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신임 회장은 9일 의협 출입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취임 간담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의협 회원 절반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고, 그중 60%가 지지해 압승을 거둔 김택우 회장은 당선 확정과 함께 회무에 돌입했고 일주일 내로 상임 이사진 구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의협을 이끄는 수장이 바뀌자 정치권과 정부는 앞다퉈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물론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도 이날 입장을 내놓았다.이에 대해 김택우 신임 회장은 알맹이 없이 '보여주기식 대..
    • "지구 끝 남극에 있지만 의대생·전공의 적극 응원"
      김시림 남극 장보고기지 의료대원 2025-01-09 06:21
      2025년 '을사년'(乙巳年)은 지혜와 풍요,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다. 새로운 변화를 찾아 한국을 떠나 오지에서 의술을 펼치고 있는 젊은 의료대원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넓고 추운 펭귄의 고향, 남극에서 과학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과 기술자들 건강을 보살피고 있는 김시림 의료대원(33세)이 주인공이다. 현재 남극 장보고기지에서 12차 의료대원으로 파견돼 활동 중인 그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남극에서 의사로서 새로운 삶과 도전, 희망찬 새해 포부 등을 들어봤다.[편집자주] Q. 간단한 자기소개남극 장보고기지 12차 의료대원으로 파견 온 김시림 응급의학과 전문의다. 고신대 의대를 졸업한 후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에서 수련을 받았다. 장보고기지에서 생활한지 두 달이 다 돼 간다. ..
    • "염증성 장질환 표적치료제, 환자 삶의 질 개선"
      김성은 이대목동병원 교수 2024-12-30 15:17
      서구권에 비해 아시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발병률을 보였던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최근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증가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 수는 2018년 6만6267명에서 2022년 8만6354명으로 5년 사이 30% 증가했으며, 특히 20~40대 젊은 환자가 전체 60%가량을 차지했다. 특히 염증성 장질환은 완치가 없고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기 때문에 다양한 치료법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거나 장(腸) 손상 등의 고충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 이 가운데 최근 임상적 증상 개선뿐만 아니라 점막 치유까지 향상된 치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치료제가 등장해 환자들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된다. 김성은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만나 다양해진 치..
    • "새 정부 첫 해결 사안은 의료대란 종식"
      신현영 前 민주당 의원(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2024-12-30 06:02
      "의료대란은 졸속 정책의 부작용. 의료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있는 정부가 들어서길 기대합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前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새 정권이 첫 번째로 해결해야 할 수임사항은 의료대란 종식"이라고 말했다.신현영 교수는 21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친 후 지난 7월부터 진료현장에 복귀해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의료와 정치가 경색 국면이라 환자들에게 참으로 죄송한 마음"신 교수는 "지난 4년동안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여당 국회의원으로 정책 결정에 역할을 일부 할 수 있었던 건 매우 보람된 일이었다"고 술회했다.이어 "의료계에 돌아와서도 감사함을 ..
    • "판막수술 환자, 두려움 거두면 신세계 경험"
      김용한 서울성모병원 교수 2024-12-24 06:24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심장판막 질환 유병률이 심상찮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인구 중 성인성 심장판막 질환 유병률은 2010년 9.89%에서 2023년 17.03%로 급증했고, 이중 대동맥판막협착증 증가세가 확연하다. 실제 심장판막질환자 중 43%가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진단되는데 유럽의 63% 비하면 다소 낮은 수치지만 그 위험성을 고려하면 간과할 수 없는 수치다. 급사에 이를 수 있는 대동맥판막질환 유병률은 65세 이상 약 5%, 75세 이상에서는 12%까지 보고된다. 하지만 주요 질병군인 고령층이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 어떤 전문의를 만나 수술을 받는지가 치료의 핵심이 된다. 데일리메디가 성인 대동맥판막 전문가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한 교..
    • "카데바 실습을 3D모델 진행, 의대교육 무대책 답답"
      황나연 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 부대표 2024-12-23 05:54
      "학부모들이 한 대학에 카데바 부족을 지적했는데 '3D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 내년에 진짜 의대 교육이 제대로 안 되겠구나 싶었다."의대생 학부모 단체인 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이하 전의학연) 황나연 부대표는 최근 대학들과 진행한 면담 내용을 전하며 이 같은 일화를 소개했다.전의학연은 금년 2월 의정갈등이 촉발된 직후 결성돼 의대생들 목소리에 힘을 싣기 위한 여러 활동을 펼쳤다.특히 교육부와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들과 직접 접촉하는 한편,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을 비롯해 광화문 정부청사,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 등지에서 집회를 직접 개최했다.지난 16일에는 충북대병원·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충북의대 학생회와 함께 충북대 대학본부 앞에 의대 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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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가수 박진영, 서울대어린이병원 2억·길병원 2억 등 총 10억
    • 수상 강미주 국립암센터 국제협력사업단 기획책임관(외과), 대통령 표창
    • 동정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 메디씽큐 최고 의학책임자(CMO)
    • 수상 국제성모병원 김영욱·박석희·박소윤 교수, 대한통증학회 3개 학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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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대한연하장애학회 김돈규 회장(중앙대광명병원 재활의학과) 취임
    • 수상 장영수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장,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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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아산병원장 유창식·정읍아산병원장 김잔디
    • 김연근 GC녹십자MS 대표이사 겸 진스랩 대표이사-우병호 녹십자의료재단 행정부원장-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 外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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