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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닥터헬기 전문의…"골든타임 사수 보람"
      구홍두 제주한라병원 항공의료부장 2025-04-16 05:31
      '하늘 위의 응급실'이라고 불리는 닥터헬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로 이뤄진 항공 의료팀이 탑승해 종증 응급환자에게 병원 도착 전까지 필요한 의료적 처치를 하는 전문 항공 이송 수단이다. 제주한라병원에는 전국 최초 '닥터헬기 전담의'가 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구홍두 항공의료부장[사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연세대 의대 졸업 후 2019년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합류했고, 2022년 12월부터 현재까지 항공의료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그에게서 닥터헬기 전담의사 길을 걷게 된 계기와 활약상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Q. '닥터헬기 전담의'가 된 이유응급실 내원환자들을 보면서 골든타임을 놓쳐 안타까운 처지에 놓이는 상황을 자주 접했다. 병원 전(前) 단계 환자의 우선 처..
    • "이젠 정말 한의학에 작별을 고해야 한다"
      유용상 前 대한의사협회 한방특위원장 2025-04-15 05:29
      자발적 고행(苦行)이었다. 비난을 넘어 협박도 부지기수였다. 만류도 적잖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아니 포기할 수 없었다. 비이성적, 비과학적, 비윤리적인 한의학의 오류를 타파해야 한다는 일념(一念)으로 보낸 세월이 장장 25년이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10년 동안 전방위적 활동을 펼쳤다. 사회학·역사학 등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허준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 ‘한의학에 작별을 고하다’ 등 공론화를 위한 서적도 출간했다. 특히 한의학 이론 폐기를 원칙으로 하는 의료일원화 운동에 앞장섰다. 그때마다 한의계의 격렬한 저항과 비판에 맞서야 했다. 물론 의료계에서는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험난한 풍파 속에서도 결코 밥 그릇 싸움이 아닌 국민 건강과 공익을 위한 행보임을..
    • PA간호사 이어 'PA간호조무사 제도화' 주목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2025-04-14 05:13
      "간호조무사도 제도권 내에서 안전하게 PA(Physician Assistant, 진료지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받고 자격을 갖춘 인력에 대해 제도 안에서 역할을 부여하자는 것입니다.""교육 받고 자격 갖춘 간호조무사 제도권 유입, 역할 부여 필요"제22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곽지연 회장은 최근 데일리메디와 인터뷰에서 'PA 간호조무사 제도화'를 향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의료현장에서는 주사, 처치, 환자 상태 관찰 등에서 간호조무사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1차의료기관에서는 간호사 부재나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간무사들이 간호사 업무를 일부 대행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그러나 현행 의료법은 간..
    • "외과학회 헌법소원, 헌법 해석 중대한 오류"
      이정용 대한내과의사회장 2025-04-13 14:48
      대한외과학회가 국가암검진기관평가에서 특정학회 연수교육만 평점을 인정하는 제도가 헌법상 평등상을 침해한다고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 대한내과의사회가 "어불성설"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내과의사회는 오늘(13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외과학회의 부당한 주장에 강력 반대하며 국가 암검진 내시경 분야에서 내과 전문성이 헌법적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내과의사회는 "이번 헌법소원은 '자격 완화'라는 이름 아래 임상 안전성과 전문성을 후퇴시키는 조치"라며 "내과뿐만 아니라 전체 의료계 전문성과 신뢰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외과학회가 평등권 침해를 언급하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데 대해 "이는 헌법 해석에 대한 중대한 오류를 내포..
    • "정권 교체 후 사회적 합의 기반 의료개혁 추진"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 2025-04-11 06:31
      6월 3일 차기 대선을 앞두고 현 정부 의료개혁 무산에 대한 의료계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의제로 ‘의료개혁’을 꼽았다. 정권이 바뀐다고 해서 이미 사회적 공감대가 커진 공공·필수·지역의료 등 모든 의제를 무효화할 수는 없다는 판단이다. 다만, 이번에는 일방적인 방식이 아니라 사회적 합의 방식을 취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오전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의료수석전문위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청사진을 내놨다. 조 수석전문위원에 따르면 민주당은 현재 대선 공약을 다듬는 중이지만, 핵심 의료정책 의제는 정해졌다. ▲공공·필수·지역의료 강화 ▲국민과 함께 하는 의료개혁 ▲기관 아닌 기능 중심..
    • "의약품 오포장‧유사포장 개선안 진행, 내년 가이드 마련"
      문은희 식약처 의약품관리과장 2025-04-09 05:48
      포장재와 내용물이 상이한 병이 발견되는 등 용기 포장 오류로 인해 의약품 회수 및 폐기가 빈번하게 일어나자 규제당국이 업계에 자율점검을 지시, 이행 여부 확인에 나설 방침이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원제약, 영진약품, 휴온스 등 주요 제약사들이 잇달아 의약품 포장 오류 문제로 해당 품목 회수 조치에 나섰다. 제약사가 의약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가 위탁생산 과정에서 수탁사의 실수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문은희 식약처 의약품관리과장[사진]은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의약품 용기 포장 오류가 계속 보고돼 작년에 분석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 제형별로는 내형고형제에서 이 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했다"고 말했다. ..
    • "실손보험 개혁, 오류 투성…정부가 보험사 대변"
      이태연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장 2025-04-07 06:00
      정부의 실손보험 개혁안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거세다. 특히 비급여 보장을 축소하고, 경증환자 보장률을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되면서 의료계는 진료 접근성 저하와 의료 왜곡을 우려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 이태연 위원장은 "실손보험은 보험사와 가입자의 사적 계약인데 정부가 보험사 손해율을 줄이기 위해 나서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의료계는 실손보험과 무관, 보험사 입장 대변하는 정부"실손보험 개편 논의 출발점부터 잘못됐다는 지적이다.그는 "실손보험은 민간 보험사가 만든 사보험일 뿐이며 의료계는 설계나 판매, 보상 결정 어디에도 관여한 적이 없다"며 "보험사와 가입자 간 문제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억지"라고 말했다.이어 "보험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한 주체는 보험사다..
    • "40여 병원에 조산아 분만 의뢰했는데 모두 거절"
      이석수 더블유여성병원장 2025-04-07 05:25
      "현재 산모가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하거나 조산 위험이 있는 산모가 분만 병원을 찾지 못해 전국을 떠도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임신 만큼이나 출산, 특히 조산아 관련 대책이 절실하다.""전국 63개 지자체에 분만병원 전무…떠도는 산모들"이석수 더블유여성병원 원장[사진 上]은 6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고위험 산모가 증가하고 있지만 분만을 포기하고 있는 병원이 늘고 있는 심각한 현황을 공개했다. 이 원장은 "저수가 및 살인적인 수준의 소송배상액, 그리고 엄청 힘든 환경에서도 그나마 사망감으로 버텨왔지만, 이런 문제가 개선은 커녕 더 심화되면서 분만 포기를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전달체계 붕괴로 인해 산모와 신생아가 심각한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며 "특히 의정갈..
    • 디폴트 위기 직면 충남대병원 극적인 '흑자'
      조강희 병원장 2025-04-07 05:17
      무려 세 번의 도전이었다. 그만큼 간절했고, 자신도 있었다. 천신만고 끝에 병원을 이끌게 된 만큼 오랜기간 준비해 온 충남대학교병원의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향한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겼다. 권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충실한 공공적 역할 수행은 물론 중부권 최고 암병원 건립, 특성화 센터 중심의 본관 개편, 의료원 체계 구축 등 미래 발전 마스터플랜에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취임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초유의 의정사태와 맞닥뜨렸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당혹스러워할 겨를도 없이 수습에 나섰다. 교수들의 헌신 덕에 가장 시급한 의료공백 문제는 극복했지만 경영지표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특히 세종충남대병원 대출 원금 상환 시기까지 맞물리면서 한 때 디폴트(Default, 채무 ..
    • "이제야 지방 외과병원 보상 본격화"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2025-04-03 06:09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외과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의료기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당시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이신 이우용 삼성서울암병원장을 통해 이들 병원의 역할을 수차례 들었지만 일률적으로 외과, 흉부외과 수가를 인상했던 시기라 지원책 마련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제야 이들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을 하나씩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기존에 일률적으로 외과·흉부외과 수가를 인상, 지원책 마련이 쉽지 않았었다"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2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외과계 병원 응급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이 같은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보험급여과장으로 재직 당시, 데일리메디에서 연재로 다뤘던 지방 외과병원 역할을 조..
    • "신텍스제약, GMP 적합판정 재신청하면 검토"
      윤태기 식약처 한약정책과장 2025-04-02 11:57
      "한국신텍스제약은 GMP 원스트라이크 아웃이 실제 적용되는 사실상 첫 사례다. 단, 내용고형제에 한한 것으로, 회사가 정비를 해서 다시 GMP 적합판정 재신청에 나선다면 적극 검토할 것이다."윤태기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장[사진]은 1일 출입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GMP 관련 이슈와 올해 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난해 4월 식약처는 한국신텍스제약의 내용고형제 제조시설에 대해 GMP 적합판정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 이에 회사가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윤 과장은 "신텍스제약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지난 3월 7일 행정처분이 확정됐다"며 "즉, 적합판정이 취소된 것이다. 상황을 반전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
    • "보청기도 AI시대, 난청인 권익 향상 주력"
      윤기환 스타키코리아 대표 2025-04-01 10:02
      글로벌 보청기 브랜드 스타키코리아가 인공지능(AI) 기반 보청기 시장을 선도하며 난청인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 업계에서 유일한 인공지능 기반 보청기를 정부 지원 품목에 포함시키면서 환자 접근성을 크게 높인 상황. 특히 지난 30년 간 지속해 온 심상돈 대표이사 체제에서 윤기환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윤기환 스타키코리아 신임 대표는 최근 의료기기산업 출입 전문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보청기는 더이상 단순한 청각 보조 장치가 아니라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하는 기술의 집합체"라고 강조했다.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1998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
    • "의료진 리빌딩 목표, 병원 확장 이전·증축 적극 추진"
      이승환 한양대구리병원장 2025-03-31 05:20
      한양대구리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대대적인 수술실 리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의료진 리빌딩에 주력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병원 확장 이전·증축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이승환 한양대구리병원 병원장은 지난 3월 25일 개원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후 2년 성과와 향후 병원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이승환 원장은 "취임 후 첫해는 정신없이 지나갔고, 지난해는 의정갈등 사태가 벌어져서 수습하느라 바빴다. 현재는 병원이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지만, 자식 같은 전공의들이 떠났다"며 "한 달이면 돌아올 줄 알았는데 1년이 지났는데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교수님들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안하던 당직도 다시 하는..
    • "건보 일산병원, 기능적 상급종병 개념 도입"
      한창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2025-03-27 05:57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위치한 경기북부는 수도권임에도 의료인프라가 타 지역과 비교해 부족하다. 일산병원은 기능적 상급종합병원 개념을 도입해 그에 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의정사태 장기화로 수련병원의 운영난이 고조되는 가운데 공공·보험병원이자 수련병원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도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개원 25周 청사진 제시…"필수의료 차별화 등 성장동력 모색"한창훈 건보 일산병원 병원장은 3월 26일 열린 2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일산병원이 지속 성장 가능한 병원으로 변모하기 위한 운영계획 등 청사진을 공개했다.한창훈 병원장은 "경기북부는 국립대와 상급종합병원 부재로 일산병원은 지역 여건에 상응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지역완결 필수의료 거버넌스로서 중증, 응급질..
    • "수술방 빼는 정형외과, 구조전환 최대 유탄"
      한승범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고대안암병원장) 2025-03-27 05:20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으로 입지가 좁아진 정형외과가 현 중증도 분류 체계가 지속될 경우 앞으로 우수한 전문의 배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50% 축소, 환자 돌려 보내고 우수 전문의 배출 위기"대한정형외과학회(이사장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는 2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의정사태로 인한 상급종합병원 정형외과의 위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승범 이사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 취지는 이해하지만 이로 인한 최대 유탄을 맞은 과가 정형외과"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대학병원 정형외과 수술방은 적게는 20%, 많게는 50%까지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수술방 배정을 받지 못해 환자들을 돌려보내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
    • "우리아이들병원, 소아 진료 넘어 복지도 실천"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2025-03-26 09:01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이 소아청소년 진료를 넘어 정책 제안과 복지 실천에 이르기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국내 최고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으로서의 공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코자하는 의지 실천 일환이다.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하 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의 소아청소년 복지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정성관 이사장은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을 위해서는 소아청소년과 진료뿐만 아니라 복지까지 아우르는 정책 개발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소아청소년 위한 의료기관 '사회적 역할'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그는 "소아청소년과 하면 흔히 진료실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며 청진기를 들고 예방접종을 하..
    • "2차 의료개혁, 시기 놓치면 더 큰 위기 초래"
      신응진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2025-03-25 05:49
      지역 병원급 의료기관 구조전환을 골자로 한 정부의 2차 의료개혁 로드맵이 공개됐다.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지역 병원급 의료기관 육성과 필수의료 보상 강화를 위해 3년 간 2조3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반발도 만만찮다. 구체적 이행 방안과 현실성 없는 대안들이 즐비하다는 불만들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반면 붕괴된 의료전달체계를 바로 세우기는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일단은 첫걸음은 내딛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잖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해당 로드맵의 산파(産婆) 역할을 수행해 온 대한병원협회 신응진 정책위원장(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 특임원장) 역시 “당장은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일단 2차 병원 육성을 위한 배 띄우기에 의미를 두고 제도의 완성도를 ..
    • "제자들 오만함 지적, 전체주의에 던진 일침"
      오주환 서울대 의대 교수 2025-03-24 05:45
      의대생들의 교육 현장 미복귀를 두고 제적 및 유급 등 처벌 가능성이 논의되는 가운데, 지난 3월 18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4인 성명서가 의료계를 뜨겁게 달궜다. 강희경(소아청소년과), 하은진(신경외과), 오주환(국제보건정책), 한세원(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복귀하는 동료는 더 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께, 이제는 결정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를 두고 의료계 일각에서는 제자들과 동료 의사를 무시한 처사로 갈등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반면 일반인들은 의료계의 참스승이라는 상반된 시각을 보이며 이들을 응원했다. 의대 정원 확대를 바라보는 시각차에서 비롯된 일이지만 해당 사안과 관련된 논란은 일파만파 커지며 사제 간 대립으로 비춰지기도 했다. 데일리메디가 ..
    • 올 하반기 '2조3000억 투입' 병원급 구조전환 실시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2025-03-21 05:54
      3년간 2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지역 2차병원 기능 강화’ 사업이 빠르면 올해 하반기 시작된다.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려는 정부 의지가 담긴 덕분이다.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향후 계획을 밝혔다."4월 건정심 확정 후 5월 신청 접수, 의료개혁특위 지속 운영"정 단장은 “이달 말 설명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받을 예정”이라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과 비슷한 형태로 지난번에도 많은 의견을 받으면서 사업 세부내용을 미세 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빠르면 4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올려 확정 후 5월부터 대상 의료기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7월부터 지정을 시작하는 등 최대한 속도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정부..
    • "전례없는 전공의 처단 포고령, 역사에 기록될 것"
      여인석 연세의대 의학사연구소장 2025-03-19 05:20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는 국내 유일 ‘의학사연구소’가 있다. 한국사회에서 의료가 처한 현실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파악하고, 문제점 진단 및 성찰을 통해 의료가 사회에 기여토록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의대증원 사태로 1년째 이어지는 의정갈등과 함께 비상계엄 포고령에 ‘전공의 처단’ 내용이 포함되면서 역사적으로 전례 없는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데일리메디는 의사 출신으로 의학사 연구에 임하고 있는 여인석 소장[사진]을 만나 탄핵 정국 속 대한민국 의료 상황을 진단했다. [편집자주]“비상계엄 자체가 사적 동기임을 단적으로 드러나는 게 ‘전공의 처단’이 포고령에 포함된 부분이다. 개인적 행동을 역사적으로 어떻게 바라봐야 할 지 모르겠다. 결국 의료적 이슈도 ..
    • "AI 활용 의약품 원료 불순물 평가시스템 구축"
      박상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규격과장 2025-03-18 06:29
      "올해 주요 추진 과제는 최근 몇년간 이어져온 원료 불순물을 평가하는 인공지능(AI)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임상 및 동등성 시험 심사방안을 국제적으로 조화하는 것 등이다."박상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의약품규격과장[사진]은 의약품 심사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인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 2기 출범과 함께 이 같은 계획을 17일 밝혔다. 의약품 심사소통단은 식약처 소속 의약품 심사자와 국내·외 제약업계가 참여하는 소통채널로 지난 23년 3월 출범했으며, 심사분야 규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있다.이번에 출범하는 제2기는 안전성·유효성, 품질, 동등성 3개 분야에서 AI기반 원료 품질심사 등 11개 분과로 구성·운영하며, 1기..
    • "국회서 의료법 개정 논의 필요, 의료계 참여 필수"
      강준 의료개혁총괄과장 2025-03-18 06:18
      논란이 커지고 있는 실손보험 개선안을 두고 정부가 시행까지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회의 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정부는 국회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바른 방향으로 바뀌려면 전공의를 포함한 의료계 인사들 참여는 필수라고 판단, 의료계에 대한 설득 작업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강준 의료개혁총괄과장[사진]은 최근 세종청사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먼저 강 과장은 비급여 축소 논란에 대해 “환자 선택권이나 의료 행위자의 자율적인 측면도 당연히 어느 정도 보장돼야 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모든 비급여를 금지 및 줄이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의료적 필요도에 따라서 어느 정도 필요한 비급여도 있을 수 있다..
    • "간호사, 정당한 대우 받는 근무환경 조성"
      박정선 서울시간호사회장 2025-03-14 10:38
      제41대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으로 박정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장이 당선됐다.34년 임상간호사 근무 경험과 7년 서울시간호사회 활동을 바탕으로 간호사들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다.서울시간호사회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제78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단독 회장 후보에 오른 박정선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장은 출석 대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어 제41대 서울시간호사회장으로 선출됐다.박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졸업 후  34년간 임상간호사로 근무했다. 서울대병원 간호행정교육팀장, 의료발전추진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부장, 서울고등검찰청 시민위원을 맡고 있다.이 외에도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간호사회에서 ..
    • 환자·보호자가 기억 못하는 '필수의료 마취통증의사'
      권민아 교수(단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2025-03-11 06:00
      최근 드라마 '중증외상센터'가 방영돼 인기를 끌면서 응급의료 현실과 중증외상 분야에 대한 대중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드라마 흥미를 위해 특정 과나 직역에 따라 시행할 수 있는 의료행위 묘사가 현실과는 좀 다르게 방송, 일각에서는 대중들에게 왜곡된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특히 마취통증의학과 펠로우로 등장하는 캐릭터는 응급상황에서 레지던트 연락을 받고 막말을 하거나, 환자보다 퇴근을 우선시하고, 수술 중 본인 편의를 위해 임의로 승압제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현실과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인기드라마 속 왜곡된 묘사 아쉬움···환자 바이탈 정상으로 회복돼 소변 나올 때 보람"실제로 근래 빅5를 비롯 주요 대학병원에는 마취과 전공의들 집단 사직 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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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제20대 서울대병원장 공모 지원, 김경환·김병관·박중신·박재현·백남종·조성용 교수
    • 수상 김태훈 고대안암병원 연구부원장,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 수상 허휴정 교수(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인천시장 표창
    • 동정 연세하나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이수현 원장 영입
    • 선출 한국제약바이오協 부이사장단, 윤재춘·조욱제·윤웅섭·정재훈·신영섭·김영주·박재현外
    • 선출 여승근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 기부 그룹 아이브(IVE) 장원영,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 치료비 2억
    • 수상 제29회 범석상, 김병극 연세대 의대·김승현 한양대 의대 교수
    • 선출 가톨릭의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학술기관회원’
    • 수상 인천세종병원 김경섭 공공의료본부장·원유리 간호사, 계양구의사회 감사패
    • 모집 법원행정처, 2026년도 의료분야 감정관리위원(상임전문심리위원)
    • 기부 김원석 디엔에이성형외과 원장, 故김찬식·노재승 작가 작품 중앙대병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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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건양대학교 의대 학장 이무식(예방의학교실)
    •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개발본부장(CDO) 정진아
    • 중앙대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이왕수-중앙대병원 원장 이재성·부원장 김형준·진료부장 남택균 교수外
    •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손태성·암병원장 김희철 外
    • 계명대동산병원장 김준형·진료부원장 손영길·행정부원장 여창기·기획조정실장 김병훈-대구동산병원장 김상현 교수外
    • 류호경 나라치과 원장 빙모상
    • 김정근 오스코텍 前 대표이사 별세
    • 한덕현 중앙대의료원 기획조정처장 부친상
    • 한원선 前 한원선신경정신과의원 원장 별세
    • 이학종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부친상-이종수 부산대병원 안과 교수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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