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블록체인 기반 ‘Smart Hospital’ 시범사업
4월 본격화 올 연말 구축 마무리 예정
2019.03.17 18:3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서울의료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의료·금융 융합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Smart Hospital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금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의료원은 전자처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 실손보험 청구과정 간편 서비스 제공 등 자동화된 개인 중심의 통합의료정보플랫폼을 구축한다.
 
블록체인 기반 ‘Smart Hospital 서비스’는 정밀의료와 맞춤형 의료 등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ICT 기술 중 개인의 의료·건강정보의 소유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건강정보 관리능력 증대, 실손 의료보험 청구 및 심사 프로세스 효율화, 의료기기 및 약물 유통 채널 추적, 임상시험 안전성 향상, 연구데이터 공유와 활용, 개인 의료 및 건강정보 보호 강화 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해당 사업은 과기정통부의 ‘2019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중 하나로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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