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 대장내시경 10만례 대기록
2017.05.17 14:30 댓글쓰기
기쁨병원(강윤식 원장)이 대장내시경 10만례를 돌파했다. 2005년 개원 후 12년 만에 거둔 과업이다.
 
강윤식 원장은 1990년 서울외과클리닉 개원을 시작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선도적으로 시행, 대장항문학 연수강좌 등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방법을 전파하며 대중화를 이끌었다.
 
또한 대항병원 대표원장 역임 후 기쁨병원을 운영하며 대한대장항문학회로부터 대장내시경검사 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받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발자취를 바탕으로 이뤄낸 대장내시경 10만례 달성은 기쁨병원의 양적 성과와 더불어 질적으로도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지금까지 기쁨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의 47.6%에서 용종이 발견됐다. 이는 국내 7개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발견율 35.9%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치다.
 
특히 용종 중에서도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선종발견율은 기쁨병원 대장내시경의 우수성을 가늠케 한다. 대장암의 80%이상은 선종으로부터 비롯된다.
 
미국 다학회대장암태스크포스가 지정한 우수 대장내시경센터의 필수요건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선종 발견율로, 기준은 남성 25%, 여성 15% 이상이다.
 
기쁨병원의 대장내시경을 통한 선종 발견율은 50세 이상 남성의 47%, 여성의 30%, 미국 기준보다 2배가량 높다.
 
또한 기쁨병원은 기존의 장세정제보다 1/2 적게 마시고 효과 좋은 새로운 장세정제 원프렙의 특허를 보유하고, 제품화를 위한 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윤식 원장은 대장내시경검사는 의료진 숙련도에 따라 분명한 차이가 있다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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