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미국은 양한방 협진으로 암치료’
‘국립암센터조차 한의사 전무’
2016.07.18 18:30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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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가 미국 주요 의료기관은 암 치료를 할 때 양‧한방 협진을 실시하는 반면 국내는 협진 기관이 전무한 현실을 지적하고 나섰다. 의사단체의 반발 때문에 협진이 어렵다는 주장이다.


18일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MD앤더슨 암센터,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등 유수의 의료기관이 양‧한방 협진으로 암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게리 덩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게리 덩 박사는 “침술 등 한의학 효과를 본 환자들의 경우 80% 정도가 치료를 받기 위해 다시 센터를 찾고 있다”면서 “전체 환자의 80% 가량은 협진에 만족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 치료 시 협진의 효과도 증명되고 있는 추세다. 올해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는 진행 간세포암 환자 288례를 분석한 결과 한약 투여와 생존 기간 사이에 유의한 상관성이 있다는 논문이 실렸다.


한의협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동양의학 인재를 보유한 한국은 협진 의료기관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면서 “국립암센터와 서울대병원에도 한의과가 설치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의협은 의사단체 ‘발목잡기’ 때문에 국내에서 협진이 어렵다고 꼬집었다.


지난해 5월 대한통합암학회 학술대회가 의사단체 외압으로 인해 한의학 관련 모든 세션이 취소되고 교육 대상에서 한의사가 제외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오는 7월 15일부터 전국 13개 의료기관에서 협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 의료기기를 쓰려는 수순", "임상적 치료효과가 불분명한 한방 의료행위에 건보재정을 투여해 한의 몸집부터 키우겠다는 위험한 정책"이라는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의협은 “협진은 국민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바라봐야 할 문제”라며 “5~10년 뒤 한국의 암환자가 협진 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에 가야 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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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런.. 07.19 20:16
    한의협의 언론플레이에 매시컴이 보기좋게 낚였군요 ㅎㅎ
  • 호도하지 마세요. 07.19 18:28
    우리도 양한방 협진 사실상 합니다. 대체의학이란 것이 원래 제도권의학에서 포기된 환자들에게 하는 것 아닙니까? 미국도 매한가지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양한방 협진이라고 호도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협진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기성의학에서 예후가 안좋은 사람들에게 시행되겠지요. 결국 치료선택은 환자들 몫인거고요. 이는 미국도 한국도 매한가지입니다. 다만 예후가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초기암환자의 경우 제도권의학이 정답인 것 또한 미국 한국 공통입니다. 호도하지 마세요. 협진이 아니라, 따로 노는 겁니다. 이미 내과 해리슨책에도 침같은 대체의학이란 것이 대증요법으로는 효과있어도 병의 경과를 바꾸지 못한다고 제시된것으로 압니다. 맹신하면 안됩니다.
  • ㅋㅋ 07.19 11:10
    데일리메디 기자님들도 한방협의 배포문에 복붙하지 마시고, 위에 나열된 병원들 홈피 들어가서 chinese medicine이나 oriental medicine 진료과목이 개설되었는지 확인하고 기사를 올리시기 바랍니다. 저런 유언비어를 함부로 기사로 배포하는게 부끄럽지 않으신지요?
  • ㅋㅋ 07.19 11:08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Center가 존스홉킨스 진료과목 중에 있긴 하죠. 설마 이걸 보고 존스홉킨스가 한방을 중시한다고 주장하는건 아니겠죠? 이건 영양제, 아유르베다, 인디안의학, 브라질의학, bowel leak syndrome도 정규의학이 아닌 모든 clue들을 다루는거지 한방과 통합진료하는게 아닙니다.
  • anti-한방Ab 07.19 09:42
    무당들이 또 사실을 왜곡해서 구라를 까기 시작하는군요. 참x련 놈들부터 시작해서 저 못된 버릇은 언제 고칠까.
  • 진실 07.19 08:47
    미국에서는 의사가 전통요법 가운데 의학적으로 선별한 치료를 시행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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