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2월 연락 두절…고용노동부 수사 등 압박받자 '지급'
사진제공 연합뉴스병원 직원 35명의 임금 1억5000여 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했던 병원장이 고용 당국의 수사를 받자 체불임금을 전액 지급했다.1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에 따르면 부천 모 병원 원장 A씨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근로자의 2개월분 임금 1억5000여 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채 금년 2월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근로자들 고소장을 접수한 고용당국은 A씨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돌입했다.이에 A씨는 "저는 명의상 대표일 뿐"이라며 "실제 전(前) 병원장과 그 일가가 병원을 양…
2024-11-01 12:0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