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수들 연구시간 '3분의 1로' 감소…세계 최고수준 '폭망' 위기
사진제공 연합뉴스의정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대학병원의 가치인 '교육‧연구‧진료'의 균형이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다. 특히 교수들이 진료에만 매달리며 연구역량이 붕괴한 형국이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2~15일 교수들을 대상으로 연구에 할애하는 시간을 조사한 결과, 이번 의정갈등 이전 대비 35.7%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급한 진료 업무를 유지하기도 힘든 현 상황에서 오랜 기간 공들여야 하는 연구는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교수 10명 중 7명은 '24시간 근무 …
2024-11-25 16:3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