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대치 상황 양측에 유감···"환자-의사 모두에 좋은 환경 필요"
100일째 의정 갈등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자 환자들의 답답함이 커지고 있다.급기야 "환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야겠냐"는 말까지 내놓을 정도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9일 성명을 통해 "환자들은 의정갈등 장기화의 조속한 해결을 원한다"고 밝혔다.서울고등법원이 이달 16일 의대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 대해 기각·각하 판결을 내리고 24일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내년도 의대 증원을 승인했다.굵직한 변곡점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와 정부는 여전히 대치 상태에 있다…
2024-05-29 12:1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