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용 교수 "새 진료비 지불제 도입 필요, 개별수가 아닌 블록형태 바람직"
저출산 및 전공의 지원율 저조 등으로 위기에 처한 소아청소년과 회생을 위해 행위별수가제가 아닌 다양한 대안적 지불제도 방식 도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이진용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지난 14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73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전달체계 개선’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진용 교수는 “지난해 출생아가 27만명으로 떨어졌는데 2008년 50만명이 붕괴되고 15년만에 30만명이 또 다시 붕괴된 것”이라며 “심각한 속도로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04-15 06:4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