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원장 "진료공백 장기화 대비, 구성원 협조" 당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진료공백 장기화에 서울대학교병원도 결국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올해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병원장은 2일 온라인 게시판에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골자로 하는 공지사항을 게재하고 구성원들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비상경영체제는 본원인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과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이 모두 포함된다.김영태 병원장은 “전공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수련병원의 어려움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그룹은 부득이 비상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
2024-04-02 14:4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