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부재로 환자들 전전…지방의료원부터 빅5 병원까지 '운영' 차질
사진제공 연합뉴스올해 설 연휴 기간에도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지 못해 다른 병원을 찾아 이동한 사례가 1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설 연휴 동안 안정적인 진료 체계가 유지됐다고 자평했지만, 의료현장에서는 인력 부족에 대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국회 행정안정위원회 소속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실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달 23~30일 119구급대 재이송 건수는 총 104건으로 집계됐다. 8일간 하루 평균 13건 발생한 셈이다.지난해 4일간의 설 연휴 기간에 하루 평균 11…
2025-02-14 12:08: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