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진료비 11년만에 최대 상승…의료수가 인상 등 영향
사진제공 연합뉴스천정부지로 치솟한 물가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비와 약품비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결정된 의료수가 인상분이 반영된 탓으로, 특히 소화제·감기약 등 일부 상비약의 가격 상승 폭은 전체 소비자 물가의 2∼4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입원진료비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9% 상승했다. 2017년 3분기(1.9%) 이후 6년 반 만의 최대 상승 폭이다.입원진료비 상승률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3∼4분기 1.8%를 …
2024-05-10 09:16: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