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수회·교수노조·거점국립대교수연합회 등 한 목소리 "자율성 보장"
서울대가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최초로 의대생 휴학을 승인해 정부의 감사를 받은 뒤 학교 내부 뿐 아니라 대학가 전반에서 정부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서울대 의대 교수를 비롯해 타과 교수들, 다른 거점국립대 교수들까지 한 목소리로 대학의 자율성과 학생 학습권 보호를 요구했다.14일 서울대 교수회와 서울대 교수 노동조합은 서울대 총장을 설득하고 나섰다. 의대가 내린 결정을 대학본부가 존중해 달라는 취지다.이날 교수회와 교수노조는 '대학의 자율성 수호와 학생의 학습권 보호 요구'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다.공문에서 이…
2024-10-15 06:5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