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소장 "사용 근거·관리체계 마련하고 환자 접근 확대·안전성 확보"
사진제공 연합뉴스허가범위를 초과해 약제나 치료재료를 사용하는 이른바 '허가외 사용(Off-label use)'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희귀난치질환이나 표준치료 실패 환자에게는 한 줄기 희망이 될 수 있음에도 국내 제도는 환자 보호보다는 규제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이다.최근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탁연구 '약제 및 치료재료 허가범위 초과 사용제도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허가외 사용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보고서는 허가범위 초과 사용이 ▲표준치료가 없…
2025-05-19 10:4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