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감소 현실화 등 수련환경 변화…진료 효율성·환자 안전성 제고
의정 갈등 장기화와 전공의 인력 공백 속에서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 논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김혜원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입원전담진료센터)는 최근 대한내과학회지 기고를 통해 “입원전담전문의는 전공의 중심 병동 운영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안정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진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핵심 인력”이라고 주장했다.입원전담전문의 제도는 지난 2016년 시범사업 당시 5개 병원, 28명 인원으로 시작했고 현재는 약 70여 개 병원에서 700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다…
2025-08-14 05: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