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압박 또 먹혀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당뇨병 환자용 인슐린 가격을 낮추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 대형 제약사들이 잇따라 무릎을 꿇고 있다.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에서 시판하는 일부 인슐린 제품 가격을 최대 75% 인하하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내년 1월부터 미국에서 현재 558.83달러(약 72만9천원)인 5팩짜리 인슐린 주사 제품인 '노보로그'의 가격을 139.71달러(약 18만2천원)로 75%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다른 인슐린 제품인 '노보…
2023-03-15 18:2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