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전북대연구팀 "바이러스 증식 99.9% 억제 효과 증명"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전북대 강상민 교수 공동연구팀은 리보핵산(RNA) 유전자 가위 기술(CRISPR-Cas13)을 이용해 코로나바이러스 핵심 급소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RNA는 데옥시리보핵산(DNA)에 담긴 유전 정보를 단백질로 바꿀 때 이를 매개하는 물질이다.연구팀은 RNA 유전자 가위 기술로 코로나바이러스 내 유전자 발현 조절 중추 역할을 하는 슈도낫 부위(pseudoknot region)를 제거했다. 이어 전북대 인수공통감염병 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동물모델에…
2023-05-02 09:1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