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신사업 성과 부진 손실 확대…현대바이오, 유상증자 실시 '자금 수혈'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인수한 현대ADM의 실적 악화가 지속되면서 경영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수 당시부터 적자였던 현대ADM은 현대바이오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품은 이후 영업손실이 확대됐다.유상증자와 현물출자 등을 통해 재무적 수혈에 나섰지만, 시장에서는 신사업의 실질적 성과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ADM은 2022년 148억원, 2023년 137억 원, 2024년 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영업손실은 2022년 7억 원에 이어 2023년 19억 원, 2…
2025-06-25 06: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