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사법부 지나친 개입·월권"···국민의힘 "추진 과정 법적 문제 없다"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을 진행하는 재판부가 정부에 '2000명 증원'의 근거를 요구하며 의대 증원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시민단체와 여당이 반발하고 나섰다.사법부가 행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타당성을 따지는 것은 월권이며, 추진 과정에서 법적 절차상 문제도 전혀 없었다는 주장이다.의사가 부족해 의대 증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왔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3일 논평을 통해 "법원의 부당한 간섭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법원이 행정행위 따지는거 월권, 집단행동 의사는 소(訴) 제기 자격 …
2024-05-04 06:2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