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금년 말 종료 방침"…서울 강남·수도권 의료기관 긴장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VAT) 환급 특례를 올해 말 종료키로 하면서, 관련 업계와 의료계에서 긴장하고 있다.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의료관광 시장 전반에 적잖은 파장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개편안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에서 성형수술, 피부미용 등 미용성형 의료용역을 받을 경우 부담한 부가세를 환급해주는 조세특례 제도를 오는 12월 31일 …
2025-08-04 17:3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