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매입설 재점화…市 "공공병원화 원칙 유지" 속 재정·운영 부담 가중
사진제공 연합뉴스지난 2017년 폐업한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 사업이 장기간 표류 중인 가운데, 민간의료기관이 매입 의향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재매각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14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BHS한서병원이 침례병원 인수를 전제로 한 구체적인 계획을 시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병원 측은 “올해 중 침례병원을 매입하고, 1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민간병원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위해 현 수영구 본원과 금정구 소재 요양병원을 매각해 1000억원…
2025-08-15 06:1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