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국가 주도 통합 수련 배치 시스템 재정립" 촉구
'전공의 복귀 여부는 병원 자율에 맡기고, 정원 초과 인원도 인정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의료계가 규탄하고 나섰다.'병원 자율'은 사실상 정부가 수련 책임에서 발을 뺀 채, 의료현장 혼란을 방조하겠다는 선언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 수련은 단순한 채용이나 고용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공적 교육과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보건복지부는 정원만 허용하고 채용은 수련병원이 결정하라는 식으로 병원과 학회, 전공의 개인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
2025-08-08 04:5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