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자보 진료비 증가 주범 지적에 '발끈'
29일 긴급 기자회견, '과잉진료 등 과장 공격 강력 대응' 천명 2020-04-29 12:09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 손해액 증가 주범으로 한방진료비를 지목하자 한의계가 반박에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방병원협회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동차보험 전체 손해액 증가분 1조1560억원 중 한방진료비는 1581억원에 불과하다”며 “한의진료비를 자보료 인상 원인으로 호도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보험개발원은 앞서 “2019년도 인적 담보 손해액 증가의 주된 원인은 한방진료비이며, 향후에도 자동차보험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한의협 이진호 보험부회장은 “2019년 전체 손해액 증가분 중 한방진료비 비율은 13.5%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