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보 진료비, 한방병원-삼성화재 갈등 ‘격화’
“1년동안 한 곳, 106건 피소 등 근거없는 무차별적 소송 제기” 비판 2025-10-25 06:15
정부가 자동차보험(자보) 진료비 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칼을 빼든 후 한방병원과 보험업계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한방병원협회와 한방의료기관은 지난달에 이어 10월 23일 서울 삼성화재 강남사옥 앞에서 2번째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한방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삼성화재가 소송을 남발하고 있다”며 “한방병원 치료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기준에 부합하는데도 이를 과잉진료라며 근거 없는 소송을 무차별적으로 제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협회가 자보 진료수가를 지급하는 보험사 20여곳 중 삼성화재를 콕 집어 규탄하는 이유는 최근 삼성화재 관련 소송 제기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전국 소송 건수는 너무 많아 집계가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삼성화재로부터 부당이득 반환 소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