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 만든 '유방암 진단 AI솔루션' 첫 허가
빔웍스, CadAI-B 식약처 허가 획득…"감별 성능 95%로 전문가 수준" 2024-07-17 11:58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와 공과대학 컴퓨터학부 교수가 힘을 합쳐 설립한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빔웍스(대표 김원화, 김재일)의 유방암 초음파 실시간 AI 진단 솔루션이 허가를 받았다.빔웍스의 CadAI-B는 서버 없이 모바일 PC에서 작동하는 최초의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이다. 병의원에서 이미 사용중인 초음파 기기와 쉽게 연동 가능하다.17일 빔웍스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유방암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CadAI-B for Breast(CadAI-B)’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CadAI-B는 의사가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 도구다. 여타 AI 솔루션과 달리 온디바이스 AI를 탑재, 실시간으로 암 병변을 검출하고 악성 여부를 진단하는 덕분이다.&n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