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목 오가노이드, 2019년 7천억→27년 3조8천억
인사이트파트너스 '5배이상 확대' 전망···肝(간)·腸(장)·胃(위) 順 점유율 예상 2021-07-05 11:41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오가노이드 글로벌 시장 규모가 앞으로 6년 새 5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장기별로는 간(肝) 오가노이드가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보일 거란 분석이다.
최근 해외경영컨설팅업체 인사이트파트너스 연구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오가노이드 시장규모는 2019년 약 6.9억 달러(약 7775억원)에서 연평균 22.1%로 증가해 2027년 약 34.2억 달러(약 3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특정 장기의 세포로 자라게 해 실제 장기와 유사한 입체 구조물로 만든 것이다. 인공적으로 만든 ‘미니 장기(臟器)’로 지난해 삼성이 주목한 미래 기술 분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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