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외부인사 영입 체제 변화…경영권 추이 관심
한익재 삼성생명 상근고문, 공동대표 선임…기업가치 제고 주력 2023-03-29 06:08
치과 임플란트 제조업체 디오가 외부 인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경영체제에 변화를 꾀하고 나섰다. 줄곧 형제 경영을 이어오던 디오가 외부 인사를 경영 전면에 내세운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디오는 지난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익재 삼성생명 해외사업담당 상근고문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디오는 김진백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진백·한익재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한익재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석사 졸업 후 10여 년간 보험업계에 재직한 인물이다.그는 2009년 삼성생명 SA(Samsung Advisor) 사업부장을 시작으로 경인지역사업부장, 태국사업총괄, 해외사업담당 상근고문 등을 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