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진출 활발해지는 헬스케어…연구 등 전문성 강화
전통 제약사 포함 바이오·의료기기 기업까지 '인재 확보' 박차 2023-05-11 06:15
(왼쪽 상단부터) 함병주 교수, 류호걸 교수, 배주은 박사, 임현국 교수, 채종희 교수, 임영효 교수, 김열홍 교수, 권기량 교수제약바이오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의사 모시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전통 제약사를 비롯해 바이오벤처, 의료기기 기업까지 의료계 인재 영입이 한창이다.기업들은 전문성을 지닌 의료인을 영입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신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사 결정에 도움을 받겠단 복안이다.10일 인공지능(AI) 챗봇 기업 심심이는 "함병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최고의학책임자(CM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심심이는 함 교수 영입으로 인공지능 챗봇을 기반으로 한 정신건강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한다.함병주 교수는 고대안암병원 연구부원장과 의료원 의학연구처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아 인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