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이어 현대자동차도 '의료용 로봇'
첫 환자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멕스' 출시…대기업 新격전지 부상 2023-04-22 06:00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로봇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면서 의료용 로봇시장이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인구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헬스케어 로봇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최근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를 공개하고 의료용 로봇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엑스블 멕스는 보행이 어려운 이동 약자의 하지 근육 재건과 관절 운동을 돕는 의료용 웨어러블로봇이다. 지난 1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등급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받았다.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엑스블 멕스엑스블 멕스는 걷기, 서기,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 좌우 회전 등 5개 동작을 지원하며 착용자 신체 조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