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 대법원행···HLB·삼천당·동국 '불복'
물질특허 2심 패한 제약사들 '상고' 결정···결정형 특허소송은 제네릭社 '승(勝)' 2025-02-19 06:12
HK이노엔 ‘케이캡’을 둘러싼 제약사들 간 특허소송이 대법원까지 가게 됐다.일부 특허소송은 HK이노엔이 이겼지만 일부는 제네릭 보유 제약사가 승기를 잡은 상태로 분쟁은 더 길어질 전망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릭(복제약)을 개발, 판매를 추진 중인 주요 제약사들은 최근 HK이노엔의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테고프라잔)’ 물질특허 2심 소송 패소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했다.당초 케이캡 특허 만료에 맞춰 복제약 개발 및 발매를 계획하고 있던 HLB제약과 삼천당제약 등 다수 업체들과 HK이노엔의 분쟁이 길어지면서 제네릭 제품의 시장 진입 시기에 업계 관심이 모아진다.HK이노엔 ‘물질특허’ 2심도 승소···대법원 상고로 분쟁 지속케이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