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3상 허가 급증···셀트리온 2건·서울아산병원 1건
식약처 "금년 1분기 총 36건 승인"···제품 상용화 기대감 고조 2025-04-16 11:08
올해 1분기 국내 의약품 임상 3상 승인 건수가 급증하면서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임상 3상 승인 건수는 총 36건으로 이는 2024년 같은 기간(3건) 대비 12배 증가한 수치다.개발 지역별로는 국외 개발이 28건, 국내 개발이 8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개발 사례가 전무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수치는 주목할 만하다.임상 3상은 의약품 효능과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단계로, 시판 이후 진행되는 임상 4상을 제외하면 사실상 상용화 직전 마지막 관문이다.특히 올해 1분기에만 국내에서 2건의 임상 3상 승인을 받은 기업 셀트리온이며 현대약품, 제네톡스가 임상 3상 허가를 받았고 의료기관 중에선 서울아산병원도 승인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