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악의적 피소, 경영진 흔들기 수단"
오늘 공식입장 표명, "회생절차 방해 행위 단호히 대응" 2025-06-27 11:53
동성제약이 상근감사 고찬태 씨가 제기한 고소 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회사는 27일 "단순 선급금 계정과목 특정시점의 합산액을 전부 횡령 배임액으로 고소한 사실관계와 회계적 실체를 무시한 주장에 불과하다"며 "성실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고 씨와 브랜드리팩터링 측이 주장하는 '177억원 횡령'은 실제 회계자료와 차이가 있고, 이는 나원균 대표이사 취임 전부터 누적된 거래 내역을 단순 합산한 수치일 뿐"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해당 자금은 모두 외부 감사와 회계 처리 과정을 거쳐 관리돼 왔으며, 주장과 같은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고 씨는 이양구 전 대표의 재임시절 임명된 인사로, 상근감사라는 직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