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 “의대생 구제책, 불만 넘어 황당”
“소통 부재가 초래한 정책, 학생 복귀 기대 힘들어” 2024-07-11 06:56
“이번 정책으로 학생들이 돌아올 것으로 생각했다면 우리나라 행정력 수준이 한탄스럽고, 돌아오지 않을 것을 알고도 발표했다면 너무 치사한 언론 플레이다.”“대통령실이나 국민들에게 ‘교육부가 이만큼 일하고 있다’고 선전전하는 것 아닌가. 학생들이 더 화날 수밖에 없다.”교육부가 지난 10일 의대생 집단유급 사태 방지를 위한 ‘의대 학사 탄력운영 가이드라인’ 발표 직후 의과대학 교수들은 정부 대응에 쓴소리를 던졌다. 교육부는 이날 발표에서 ‘특혜’라는 비판까지 감수하며 집단유급을 막기 위한 정책을 총동원했지만 정작 의학교육 현장에서는 이처럼 불만을 넘어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특히 의대교수들은 정부의 완벽히 엇나간 현실 인식과 실효성 없는 대응책을 지적하며 “의대생 복귀는 이미 물 건..


